작곡: Ul
작사: Ul

남들 질문에 1도 관심없던 내게
너는 항상 내 생각을 물어보네
공감능력은 1도 있지않은 내게
뭐가 즐거워서 웃고있니 넌

너는 꼭 그래
알면서도 그래
내가 서툰걸 알면서도
나는 참 그게
좀 많이 어색해
근데 싫지만은 않는 기분

그랬구나 힘들었겠네
그건 그 사람이 잘못했네
고생했어 쉽지않았네
그럼 맛있는거나 먹으러갈까
그랬구나 힘들었겠네
그건 그 사람이 잘못했네
고생했어 쉽지않았네
그럼 맛있는거나 먹으러갈까

혹시나 이런 내 성격이 상처가될까
읽지도 않던 책을 읽어봐
SNS라곤 거들떠 보지도 않던 내가
어느샌가 릴스를 넘기고있어

너는 꼭 그래
알면서도 그래
내가 서툰걸 알면서도
나는 참 그게
좀 많이 어색해
그래서 많이 노력하게돼

그랬구나 힘들었겠네
그건 그 사람이 잘못했네
고생했어 쉽지않았네
그럼 맛있는거나 먹으러갈까
그랬구나 힘들었겠네
그건 그 사람이 잘못했네
고생했어 쉽지않았네
그럼 맛있는거나 먹으러갈까

#작곡  #그랬구나 #자작곡 #노래 #음악 #작사 #연습

그랬구나 - Ul

[Ul Music] Hold on (feat. Ul) - 데루 (자작곡)

작사: Ul & 데루
작곡: Ul
믹싱 & 마스터링: Ul

데루Youtube:
https://www.youtube.com/channel/UCeKNqzJJNqXMVjgbCrbDIdw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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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이폰 알림이 딩동
내가 쓰러져도 세상은 keep going
무뎌진 식견 살기 어려운 직종 
그래도 난 두 발로 날아다녀 직접

Free charge 닳아가는 창착의 혼 
잠깐 쉬어도 내 미래는 light on and on
불행 느끼면 멈추고 사이렌 위용위용
위험 위험 느끼면 쉬엄쉬엄

어제도 running and 오늘도 run (run!)
그런 식으로만 살면 대체 언제 쉬어, huh?
ay ay
떠나봤자 멀리
인간의 존잰 결국 우주 속의 먼지
(Uu, Hey)
헤어날 수 조차 없이 
걱정 거릴
담은 사고들을 turn off
다시 한 번 채워봐 우리들의 little hope

남들은 안 그런대
근데 넌 왜 그러녜
그러다 뒤쳐짐 어쩌녜

그렇게 생각안해
그 많은 인생중에
빠르고 느린걸 누가 아는데

지칠 때 있잖아 때론
그럴 때 잠시만 Hold On
핸드폰 hold 하고
여행가자 바로
잠시만 Hold On
준비할게 Hold On

that that yo i like that
휴식 속 표정은 계속 밝게
만개한 벚꽃 구경 환상의 (에버랜드)
도쿄 오사카 베이징 그리고 상해

걸어서 세계 속으로 누빌 때에도
즐기며 살 거야 바뀌지 않는 내 태도
나보다 남들이 나아
비교해도 나인 나는 빛나
쌈디처럼 두 손가락 
올리고 당당히 V sign

Hold on Hold on Hold on Hold on
잠깐 쉬어 간대도
펄럭 펄럭 펄럭 펄럭
바람에 춤추네 돛대도

아마추어의 뱃노래 쿵짝
이건 월급쟁이들의 문학
꿈 찾아 노 젓는 순간
영차 영차

남들은 안 그런대
근데 넌 왜 그러녜
그러다 뒤쳐짐 어쩌녜

그렇게 생각안해
그 많은 인생중에
빠르고 느린걸 누가 아는데

지칠 때 있잖아 때론
그럴 때 잠시만 Hold On
핸드폰 hold 하고
여행가자 바로
잠시만 Hold On
준비할게 Hold On

Hold On

[Ul Music] 아쿠아리움 - Ul (자작곡)

작사: Ul
작곡: Ul
가이드 녹음: Ul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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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옆에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에
머릿속은 텅텅 날아가 비워지네
후덥지근한 날씨 덕분에
내 잠도 같이 날아가 버리네
비라도 내리면 참 좋을텐데
뜨거워진 땅이 식을 수 있게
아무것도 없었던 내 집 천장엔
어느 샌가 생각들로 가득 차버렸네

떠올려본다 그 곳을
잊을 수 있게 더위를
떠올려본다 그 곳을
식힐 수 있게 더위를
더 위에가 아닌
더 아래의 물 속을
더 위에가 아닌
더 아래의 물 속을

아쿠아리움에 헤엄치는 작은 상어
무더운 여름에 좋겠다 넌 안 더워서
작은 유리벽에 갇혀있는 다해도
그 물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칠래 너처럼

유리벽에 막힌 어항 안에
있는게 답답하지 않냐는 데
나한테 아쿠아리움 안에는
충분하게 넓디넓다 말할래

어항이 없이 어떻게 물을 넣을건데
물 없이 난 어떻게 헤엄 칠 수 있는 데
나를 가로막는 그 유리벽 안에
비로소 나는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데   

떠올려본다 그 곳을
잊을 수 있게 더위를
떠올려본다 그 곳을
식힐 수 있게 더위를
더 위에가 아닌
더 아래의 물 속을
더 위에가 아닌
더 아래의 물 속을

아쿠아리움에 헤엄치는 작은 상어
무더운 여름에 좋겠다 넌 안 더워서
작은 유리벽에 갇혀있는 다해도
그 물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칠래 너처럼

#Ul #노래 #자작곡 #작곡 #작사 #아쿠아리움

아쿠아리움

녹음이 망했슴다,,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헤어지자 백 번 내 뱉어도 넌 딴 생각에 늘 듣지 못해

처음부터 착각속에
타오른 사랑 금방 꺼지겠지

손 끝에 남은 봉숭아 물처럼
거짓되고 질긴 인연도 존재하겠지

바다 같은 눈이 시간을 멈추게 해
날 향한 눈빛이 시간을 멈추게 해

깊다 못해서 새까만 두 눈이
문득 사무치게 내 가슴을 파고들어

얼마 지나지 않아 첫눈이 내리고
묘한 분위기 속에 있던 우리

문드러져 부서질 줄 모른채
달콤함에 심히 중독 되고
불안은 다독이고

시간이 되돌아가
기억이 사라져가

운명 같았던 그리고 믿었던
어리석은 나를 지나 다시 제자리로

바다 같은 눈이 시간을 멈추게 해
날 향한 눈빛이 시간을 멈추게 해

깊다 못해서 새까만 두 눈이
문득 사무치게 그리워도 볼 수 없어

아
아
아
아

바다 같은 눈이 시간을 멈추게 해
날 향한 눈빛이 시간을 멈추게 해

깊다 못해서 새까만 두 눈이
더는 사무치게 그리워도 볼 수 없어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매일 밤 네 전화를 기다리며 난 의미없는 꽃잎을 세지

봉숭아 (feat.아무개)

noir (inst)

<후렴>
달아나자 여기서
최대한 먼 곳으로
아무거나 대충 챙겨
We got no time girl
기차, 차 뭐든 타
다 좋아 떠나자

너랑 함께면 다 좋으니까 얼른
도망쳐 이 바쁜 현실에서 나는
즐기고파 나른 한 하룰
뒹굴 하러가자 with you

그냥 입고 나와
시간 아까우니까
이쁜건 잘 모르겠고
뭘입어도 귀여우니까
돈 걱정는 하지도마
내가 다 낼테니까
어디갈지도 모르지만
너랑이면 다좋으니까

알잖아 왜내가 이렇게 바쁘게
일하고 돈을 벌었었는지
알잖아 개같은 세상을 외치며
중꺽말 얼마나 외쳤는지
알잖아 속담도 말하지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지
알잖아 나잖이 이런게 나잖아
너라면 이 한 몸 갈아 넣지

가방하나 끌면대
차키만 있으면돼
그냥 너랑 한곳에
나는 그거면 족해 
가방하나 끌면대
차키만 있으면돼
그냥 너랑 한곳에
나는 그거 하나로 족해

<후렴>
달아나자 여기서 
최대한 먼 곳으로
아무거나 대충 챙겨
We got no time girl
기차, 차 뭐든 타
다 좋아 떠나자

너랑 함께면 다 좋으니까 얼른
도망쳐 이 바쁜 현실에서 나는
즐기고파 나른 한 하룰
뒹굴 하러가자 with you

Stop 하던거 잠깐
떨 어뜨려 놓고
Stuff 대충 싸고
따라나와 지금바로
너 가 어딜말하
던 다 데려다줄
거 야 국내,해외
던 바로가자 나와 let’s go

이럴 수 있는 날 얼마 없잖아
이것저것 따짐 뭣도 안되잖아

가방하나 끌면대
차키만 있으면돼
그냥 너랑 한곳에
나는 그거면 족해
가방하나 끌면대
차키만 있으면돼
그냥 너랑 한곳에
나는 그거 하나로 족해

<후렴>
달아나자 여기서 
최대한 먼 곳으로
아무거나 대충 챙겨
We got no time girl
기차, 차 뭐든 타
다 좋아 떠나자

너랑 함께면 다 좋으니까 얼른
도망쳐 이 바쁜 현실에서 나는
즐기고파 나른 한 하룰
뒹굴 하러가자 with you

Walk Out

하고싶다

하고싶다
안하고싶다
하고싶다
음악이나 하고싶다

이제야 찾아왔나봐 사춘기
아 2회차네 전에 만났었지
생각해보면 남 부럽지않은
인생 살고있는데 아니
오히려 많아 감사할 일들이
근데 하기싫어 아직 철이 덜든건가
그낭 재미없어 인생 많이 무겁구나

3대 200은 무슨 내 몸 가누기도 힘들다
내가 약한건가 그렇게 하룰 또 버틴다
약 빤것도 아닌데 어지럽네
약이 필요할것 같아 합법적으로다가
마리화나, 코카인 다 필요없고
그냥 음악이나 난 하련다

인생은 한 번
눈 딱 감고 한 번
미친척 한 번
때려쳐 버릴까요

하고싶다
안하고싶다
하고싶다
음악이나 하고싶다

하고 싶은거 하라매
돈보다 꿈을 쫓으라매
아직 나 청춘이라매
끝나가는데 내 이십대

내가 어리숙한거니
내가 어리석은거니
아님 속은거니 착한 어린이
이제 슬슬 되가네 어른이

어른이라는게 별거 없더라
두려운게 많아지는 거더라
욕심이 많아진다 해야되나
잡은걸 놓기가 쉽지 않더라

인생은 한 번
눈 딱 감고 한 번
미친척 한 번
때려쳐 버릴까요

하고싶다
안하고싶다
하고싶다
음악이나 하고싶다

하고싶다

원래 이래?

이게 정말 맞아 나한테?
이건 진짜 안 맞아 나한테
이게 정말 맞아 너한텐?
어떻게 괜찮아 넌 이게

모르겠다 내가 왜 이러고 있는건지
낸들아나 뭐 다 그렇게 사는거지
I dont wanna sit that seat
앉고 싶지 않아 내 자리라는 저기

그냥 누군가에게 안겨 잘래
쉴래, 이불밖은 위험해
나가보니 알겠네 오지게 춥던데
덜덜 떨며 앉아야해 저기에
안자고 앉아야해 저기에

야야야 이거 원래 이래?
산다는게 원래 이래?
다들 이렇게 산대?
그렇다면 모두 리스펙해

이게 정말 맞아 나한테?
이건 진짜 안 맞아 나한테
이게 정말 맞아 너한텐?
어떻게 괜찮아 넌 이게

놀려면 돈이 필요해
시간으로 돈을 사야해
내 시간은 왜 이렇게 싸
놀시간까지 팔아야 해

돈으로 시간을 사라는데
살 때, 팔 때 가격이 왜 다른데
이게 맞아? 내 시간이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싼게 맞아?

수지타산이 안맞아
경제학 전공인데 나
적자인생인것 같아
줄줄 새는 내 시간값
반드시 찾아온다 딱대
줄줄 새는 내 시간값
반드시 찾아온다 딱대

야야야 이거 원래 이래?
산다는게 원래 이래?
다들 이렇게 산대?
그렇다면 모두 리스펙해

이게 정말 맞아 나한테?
이건 진짜 안 맞아 나한테
이게 정말 맞아 너한텐?
어떻게 괜찮아 넌 이게

이게 정말 맞아 나한테?
이건 진짜 안 맞아 나한테
이게 정말 맞아 너한텐?
어떻게 괜찮아 넌 이게

원래 이래?

일단 내 얘기좀 들어봐
아니 어때서 여미새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는데
그게 그렇게도 나쁜거야?
지나가는 바퀴벌래도
자기 짝 찾아서 돌아댕기는데
나는 내 반쪽 찾는게
그게 그렇게도 맘에 안드냐?

그냥 툭 까놓고 말해
걍 내가 맘에 안든다해
여기저기 끼부리고 다닌다고
헛소리하지말고 나한테 말해
그냥 내 앞에서 말해
그냥 내가 부럽다해
여기저기 호박씨까면서
헛소문 퍼트리지말고 내 앞에서 말해

너네가 뭐라고 말하던
나는 진짜 신경 하나도 안쓰이네
이렇게 말하고 있어서
내 말에 신빙성이 조금 떨어지네
하지만 너네는 내가 뭘하던
전부 아니꼽게 볼거기 땜에
나도 여기서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만 짖거리다 꺼질래

그래 맞아, 나 여미새 맞아
그래 맞아, 나 미친거 맞아
근데 너넨 한 번이라도
어디에 미쳐본적은 있니

미쳐는 봤니?
노력은 해봤니?
미쳐는 봤니?
노력은 해봤니?
미쳐는 봤니?
노력은 해봤니?
미쳐는 봤니?
노력은 해봤니?

오히려 좋아, 덕분에 가사가
술술 써진다 오히려 좋아
니들의 아무런 쓸모없는 말이라도
이렇게 도움이 되는구나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다행이 굼벵이 급은 되는구나
개똥도 찾으면 없다던데
너희는 걔똥만도 못하나 보다

여미새가 되기 얼마나 어려운줄아니
섬세함은 기본이고, 플러팅은 옵션이야
그렇다고 너무 티나도 안되고
의도했지만 자연스러워야해
너희가 그럴 능력은 되니
됬으면 했겠지?
없으니까 이러겠지
있으면 썼겠지?
없으니까 이러겠지

너네가 뭐라고 말하던
나는 진짜 신경 하나도 안쓰이네
이렇게 말하고 있어서
내 말에 신빙성이 조금 떨어지네
하지만 너네는 내가 뭘하던
전부 아니꼽게 볼거기 땜에
나도 여기서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만 짖거리다 꺼질래

그래 맞아, 나 여미새 맞아
그래 맞아, 나 미친거 맞아
근데 너넨 한 번이라도
어디에 미쳐본적은 있니

미쳐는 봤니?
노력은 해봤니?
미쳐는 봤니?
노력은 해봤니?
미쳐는 봤니?
노력은 해봤니?
미쳐는 봤니?
노력은 해봤니?

여미새

Snack

밖에 나가면 무슨 소용있나
춥기만하고 다 부질없다
따듯한 방 안에서 그냥 혼자
아이패들 집어 넷플릭스나
보면서 감자칩 봉지나 까
새삼 다시 느끼지만 이거 참
감자칩이 반 질소가 반
정말 감자가 들어갔네 한 개 반

이렇게 있는게 1년에 얼마안돼
365일에 반의 반도 안돼
이런게 나에겐 확실한 소확행
집에 있는게 이렇게 편한데
난 이해가 안돼 왜 좋은지 여행
난 오는 격하게 아무것도 안해
그러니까 오늘 나 방해하지 마셈
아 진짜로 연락하지마셈

소파던 침대던 푹신한데 찾아
오늘 한 발도 안움직일거야
더이상 볼게 없어질때까지 나
과자나 먹으면서 누워있자

내 앞엔 아이패드
내 옆엔 귤
내 앞엔 아이패드
내 옆엔 Snack
내 앞엔 아이패드
내 옆엔 귤
내 앞엔 아이패드
내 옆엔 Snack

이불을 덮었는데
아직도 덜덜떨네
온돌이 아니라 그런지
따듯해 지지가 않네

옷을 몇 곂을 껴 입은거야
코로나 라도 나 걸린건가
회사 집 밖에 안했는데 나
이러면 너무 억울하잖아

소파던 침대던 푹신한데 찾아
오늘 한 발도 안움직일거야
더이상 볼게 없어질때까지 나
과자나 먹으면서 누워있자

내 앞엔 아이패드
내 옆엔 귤
내 앞엔 아이패드
내 옆엔 Snack
내 앞엔 아이패드
내 옆엔 귤
내 앞엔 아이패드
내 옆엔 Snack

Snack

어디에

난 여기에 넌 어디에
그럴때 마다 난 더 깊은곳에
난 여기에 늘 있을게
손을 놓쳐버린 어린애 같이
난 여기에 넌 어디에
그럴때 마다 난 더 깊은곳에
난 여기에 늘 있을게
손을 놓쳐버린 어린애 같이

넌 지금 어디에
뭐하고 있는데
난 지금 여기에
서 계속 있는데
너없는 주변이
변해가 회색빛
들리던 소음도
사라져 canceling

이 캐롤들 뭔데,
이 선물들 뭔데,
이 커플들 뭔데,
도대체 오늘 뭔데,

넌 왜이리 먼데
난 너한테 뭔데
나 오늘 초라해
도대체 오늘 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늘 참 바람이 차네
새하얀 눈도 내리네
시린 두 손 내 주머니에

난 여기에 넌 어디에
그럴때 마다 난 더 깊은곳에
난 여기에 늘 있을게
손을 놓쳐버린 어린애 같이
난 여기에 넌 어디에
그럴때 마다 난 더 깊은곳에
난 여기에 늘 있을게
손을 놓쳐버린 어린애 같이

난 지금도 여기에
넌 지금은 여기에
난 산이면 넌 바다에
난 낮이면 넌 밤이네
서로 시간이 다르기에
서로 이렇게 만나기엔
너와 내가 다르기에
너와 내가 다르기에

너는 미래를 살고
나는 과거를 살아가
뒤도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가
난 뒤를 돌아보며
이 자리에 멈출거야
너는 미래를 살고
나는 과거를 살아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늘 참 바람이 차네
새하얀 눈도 내리네
시린 두 손 내 주머니에

난 여기에 넌 어디에
그럴때 마다 난 더 깊은곳에
난 여기에 늘 있을게
손을 놓쳐버린 어린애 같이
난 여기에 넌 어디에
그럴때 마다 난 더 깊은곳에
난 여기에 늘 있을게
손을 놓쳐버린 어린애 같이

어디에

Studying in the Netherlands
Enjoying making a song as a hobby

아쿠아리움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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