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방향)

사랑 노래는 싫잖아 





사랑 노래는 싫어 
세상에 모든 가사는 
구구절절 똑같애
누구는 그런 사랑 노래가 
모두 다 자기 얘기와  똑같대
TV와 영화 노래 모두 다
 슬픈 romance 로 가득해
나는 쿨한척 like that
그들과 다르게 
연기를 또 해야돼
내 가면 뒤 가장 찌질한 
나는 너밖에 몰라
너의 insta의 
사진들을 엿보다
아찔한 기억들은 
새벽에 내 목을 더 졸라
MAN'S NOT COOL
가장 솔직한 난 
너밖에 몰라
MAN'S NOT COOL
가장 솔직한 널 
난 아직도 몰라

   
사랑 노래는 싫잖아 
사랑 노래는 지겹잖아
사랑 노래는 싫잖아 
사랑 노래는 지겹잖아

사랑노래는  똑같잖아
사랑노래는  똑같잖아
사랑노래는  똑같잖아
사랑노래는  똑같잖아

사랑 노래는 싫잖아

아름다워


아름다워~
내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워~
내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워 
아름다워 
아름다워 
아름다워 

my life is good 
날 지켜주지 못하는 지폐들
어릴적 꿈도 이 도시에는 다 사치일뿐
매일 늘어놓는 
주위 친구들의 셀수없는 연봉은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그저 색종이들의 갯수들

옆짚 아들내미는 
벤틀리를 끌고 동네로 컴백해
엄마 아들내미는 
뭐를해도 지금이 제일 행복해
그러면 된거라는 아버지의 曰曰曰 (왈 왈 왈)
그 말 때문에 이렇게 랩을하고 있잖아아아

hook)

아름다워~
내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워~
내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워(우리 할머니들)
아름다워(우리 엄마의 예쁜 입술)
아름다워(아버지의 둥그란 뱃살)
아름다워(동생들의 귀여운 뱃살 )


우리는 행복해
누구들보다 우리 집 문앞에
고개 숙이고 들어갈일은 없어 
이 뭐같은 세상에 비굴하게
그건 싫어 중2병 처럼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꺼내
방한켠에 놓여진 
책들도 나를 웃게하는데 왜

뭐가 그리많아 머리위에 
고민 고민 돈이 돈이 전부라고 말하는 
거짓된 이 도시 도시 
난 오늘까지만 마시고 죽을거야 
어른이 되기는 싫어
내일 출근해야되는 
내 눈앞에 너가 너무나 미워

hook)
아름다워~
내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워~
내 인생은 아름다워~

아름다워(텅 비어버린 통잔 잔고)
아름다워(날 찌푸리며 보는 너도)
아름다워(얼굴에 난 여드름도)
아름다워(이 모든게 아름다워)


지루하게 살지말자
월화수목금 인상쓰며 얻는 보상
가면쓰고 웃지말자
솔직한게 죄가되는 세상

우리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지만/
생각과 다른 톱니바퀴 같은 시간/

지금의 너 마저도 아름다워

아름다워

색안경




너네는 똑같아 무지
비아냥 소릴 또 굳히
누구를 깍아내려야 편하지
그놈의 색안경 늘 뻔하지
그래서 같은 옷 입고 걷지
그래서 같은 시간 눈 뜨지
그래서 같은 돈을 받지
그래서 같은 주말에 또 놀지
틀에 벗어난 놈 
뒤에서 까기 일수지
듣기에 거북해 기름진
그게 비게 돼 살이 돼 잔인해
평범함이 너에게 가장 큰 무기
변하지 않아 그 놈의 그릇이
너가 바라본 편견에 갇혔지
내가 본 세상은 늘 푸르지
딱 너가 원한 만큼 이 곳은 더럽지



COLOR Gla 
COLOR Gla
COLOR Glasses
너가 까맣게 그면 세상은 까맣게
너가 하얗게 하면 세상은 하얗게


COLOR Gla 
COLOR Gla
COLOR Glasses
너가 빨갛게 그면 세상은 빨갛게
너가 파랗게 하면 세상은 파랗게


월급 200 쳐받고 그녀는 구찌 
제일 중요한건 다른 이에 눈빛
동화에나 나올법한 마음의 크기
가끔은 이 곳이 난 애석지
그러면 꼰대 되지
종이 쪼가리 그게 전부가 됐지
차라리 사랑의 열매의 뱃지
그게 간지이던 시기가 편하지
돈의 크기는 얼굴이 됐지
사람의 인성은 지폐 뒤에 섰지
집이 가난한게 이젠 죄가 되지
서로 달리느라 이젠 닳은 채찍
현실에 안주 뒤에 이상은 없지
남들의 딴지 신경 쓰기 뭐같지
이상적인 COPY 그냥 꼭두각시
난 내 식대로 세상에 눈감지


COLOR Gla 
COLOR Gla
COLOR Glasses
너가 까맣게 그면 세상은 까맣게
너가 하얗게 하면 세상은 하얗게


COLOR Gla 
COLOR Gla
COLOR Glasses
너가 빨갛게 그면 세상은 빨갛게
너가 파랗게 하면 세상은 파랗게

색안경

아무 생각없이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야
아무 생각 없이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야
아무 생각 없는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는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어 난 
그냥 매일 fuck um
고리타분한거 싫어 
이거 적고 녹음 uh um
재미없는 삶은 싫다고 이 썩은
이 도시에 내가 
멸종 되기 직전까지 더 um
이 도시는 내게 차가워
이 도시는 가끔 따가워
보이는게 전부가 되겠지
나 또한 이틀에서 어긋난 겁쟁이
소리 소문 없이 잠들고 싶어 꿈에
서에 하루를 보내는 그 달콤함에
매일 울린 내 방의 bass 의미없게
어차피 노력은 이곳에서 의미없기에

그게 전부가 된다면 이 훅처럼
아무 생각없이 날 찔러버려 처참히
그게 전부가 된다면 이 훅처럼
아무 생각 없이 난 날아갈래 저 멀리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야
아무 생각 없이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야
아무 생각 없는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는 날 죽여 야


난 웃고있어 웃음 뒤 joker
잔인한놈은 내가되겠지 그런건
난 숨겨놨어 달의 뒤에 모든걸 
너네가 볼수 없게 이 세상 제일 아름다운걸

생각없이

기로




난 기로에 놓였어 
내가 날 묶어 놓은 사슬
어제까지 내가 원한 곳 
뒤로 던졌지 나의 몸을
mixtape 조만간이라며 
객기는 내가 들어도 소름
온 몸이 찌릿할 정도로 
내가 날 찢어 놓은 잔인한 깨달음
행복이라는 잣대 
들이밀며 내 꿈을 사냥해
매일 내방에 소음을 우리 가족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
내가 던진 원하는것이 
뭐냐는 물음 앞에
난 자각되고 더 자각돼
어쩌면 내가 제일 사악해 
이곳에 난 따로 놀아 
이제는 달라지는 속과 밖
눈을 감아 하고싶은것과 
할수있는것에 대한 물음
난 여기서 과연 
이기적인놈으로 계속 이 끈을
잡아야 되는지는 내가 
선택하는거라지만 수 많은 의문들
내 시야는 흐려져 
거울속에 난 지워져
눈을 감아도 보이는 theater
나라는 상관없는 영화일뿐
지금이 어제가 되는 순간
내 고민은 끝나길 바래
내일 아침에는 다시 
이 가사를 뱉기를 바래




내가 지금 놓인 어정쩡한 갈림길에서 
기로에서 난 코를막고 한숨 쉬어
어차피 이렇게 살아있는거야 뭐
어차피 저렇게 살아가는거야 또



방금 좌니 만난 2.0
우린 서로를 묻고 물었어
그래 각자 고민이 많아질 
나이라며 또 타일렀어
내가 잃었던 멋은 
그냥 나를 표현하는것
거기에 수 많은 것들을 더해 
화제인물을 도대체 내가 왜 꿈꿔
아디다스에 11시간 굴러 
사들인 mic가 내 안식처
하루에 size up 아메리카노 
한잔이면 더 바랄게 없다던
내가 바뀐듯 난 더 원하는것들이 
많아지면서 잃은것들
내가 여태까지 키워왔던거는 
사이좋은 겉옷과 겉멋뿐
날 죽일려고 했던건 
너가 아니라 다름아닌 나
모든거에 심취한척 내가 
나한테 또 했던 거짓말
정말로 원하는게 뭐냐고 
내가 나한테 물은 새벽 두시
오늘밤은 바로 잠이들어
오랫동안 꿈꾸길
새벽에 취한채로 계속 
끄적대며 밝아 온 아침
이게 나 답길 영원이라는 
단어를 담아 말하지
새벽에 취한채로 계속 
끄적대며 밝아 온 아침
이게 내 방식 가끔  
생각이 내게는 독 같지
 

내가 지금 놓인 어정쩡한 갈림길에서 
기로에서 난 코를막고 한숨 쉬어
어차피 이렇게 살아있는거야 뭐
어차피 저렇게 살아가는거야 또

기로

말이야




그냥 어두운 조명 
내 방에 커텐을 치고 
어쩌면 저 햇빛도 싫어
어렸을때 내가 키웠던 
상상이 날 윌터로 
만들어줄거라 음 아직도 믿어
난 절대하지 않아 비겁하게 
세상에 수긍하며 살기는 아직은 일러
내 뇌속에 주름은 아직도 
열다섯의 반항아 기질로 
세상에 삐꺽 삐꺽 삐꺽
불편한 존재 누군가에게 나는
어찌보면 이 곳에서 불공평해
앞에서는 웃는 내 주변이 어쩌면 
의심가서 등 뒤에 숨긴 칼을 또 꺼내
난 그냥 나이고싶어 내 
가면을 이제는 벗겨내 어저께까지
감정없이 웃었던 삐에로의 
탈을 오늘 밤에는 불태울게




who am i 그 질문의 답이 뭐야
야 임마 10년 넘게 본 친구를 난 모르겠다는 말이야
아직까지 난 날 모르겠다는 말이야
너가 너를 알겠냐는 말이야



불편한 고민 
이제는 배려도 귀찮아지는 이 느낌
내가 웃는게 진짜인줄 아는 
사람은 매일 또 날 부르지
난 지루해 일주일의 방식과 
내가 쓴 이런 루즈한 가사들이
빛 좋은 게살구 그게 지금의 
나라는 상황을 대입하기 딱 좋지
이제는 공식처럼 책상앞에서 
뻔해지는 이 감정 소모
혀라는 총알이 내 심장을 
가끔은 무차별적으로 뚫어
더욱 더 커져가는 이 도시의 총성
어쩌면 자아도취로 만든 
이 회로속에 나만 느낀 피해의식
가장 솔직한척 하는 내가 어쩌면 그
들속에 꽁꽁 또 날 숨겼지




who am i 그 질문의 답이 뭐야
야 임마 10년 넘게 본 친구를 난 모르겠다는 말이야
아직까지 난 날 모르겠다는 말이야
너가 너를 알겠냐는 말이야

말이야

먼지





어설픈 감정을 더 높게
어설픈 나를 너가 볼때
어설픈 이 랩을 너가 듣네
완벽한 너가 날 위로볼때


끝가지 이걸하겠다고 
내가 말해 굳이
어설픈놈이 골머리 
굴려봤자 뻔할 뻔자지
난 늘 어설퍼 
나를 미워한 전 여친에게도
난 늘 어설퍼 
내가 증오하는 당신에게도
시발 이거 잡다가 잘되면 
널 웃음거리로 만들거야
파란만장 낼려다가 접은 친구를 
어쩌면 난 지금 탓한거야
좆만한놈이 뭘 해내겠다고 
안쓰던 욕까지 하고 지랄
그래 내가 내 인생 점점 
골로 끌꼬 가고 있는거야
그래 여기는 fuck is the world
열등감이란 흙이 
지금의 날 빚어댔고
내 방의 지저분할대로 쌓인 
버려져가는 vers들의 깊이를
해석할수 있는 병신같은 
존재는 세상에 하나겠고
그 하나는 그냥 나일뿐
이 단어들도 지겨워져가는 
내게 먼지일뿐
 
너희들이 보지 못하는 먼지일뿐
난 그냥 그런 인간일뿐

먼지

생각없이(feat, mohts94z)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야
아무 생각 없이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야
아무 생각 없는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는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어 난 
그냥 매일 fuck um
고리타분한거 싫어 
이거 적고 녹음 uh um
재미없는 삶은 싫다고 이 썩은
이 도시에 내가 
멸종 되기 직전까지 더 um
이 도시는 내게 차가워
이 도시는 가끔 따가워
보이는게 전부가 되겠지
나 또한 이틀에서 어긋난 겁쟁이
소리 소문 없이 잠들고 싶어 꿈에
서에 하루를 보내는 그 달콤함에
매일 울린 내 방의 bass 의미없게
어차피 노력은 이곳에서 의미없기에

그게 전부가 된다면 이 훅처럼
아무 생각없이 날 찔러버려 처참히
그게 전부가 된다면 이 훅처럼
아무 생각 없이 난 날아갈래 저 멀리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야
아무 생각 없이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야
아무 생각 없는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는 날 죽여 야



아무 생각 없이 살지 그럼 뭐 
햇빛이 지하방에 나온 날 저격 
내일이 가기전에 끝내야 돼 꼭 
아무생각 없는 관계를 정리 
내 목소리를 파는일의 대한 생각
앨범이 나온 다음날 그대로인 생활
적지 않은 돈을 벌었어도 생각
해 봤지만 또 괜히 나 혼자만 개같아 
아무 생각 없는 날씨에 적금
아무생각 없이 지낸 날에  적중
후회가 가득한 25년 점수
누군가는 아무 생각없는 날 점쳐

웅쓰 / woo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