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신

베드신

오영

베드신

곤히 잠든 너의 얼굴
녹아내린 공기도
숨 쉴래요 또다시
찾아오는 파도에 잠겨
무너질래

낯익은 자세가 말해줘요
내 사랑은 늦은 새벽
그리운 공간을 채워가요
네 속삭임,
매 순간을
기억해요

밤의 커튼 가려진 채
손 흔드는 얼굴들
오늘 어디서 뭘할까요?
아 아
내 말이 그 말이에요
그땐

낯익은 자세가 말해줘요
내 사랑은 늦은 새벽
그리운 공간을 채워가요
네 속삭임,
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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