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사랑사이에서

사람들과 사랑사이에서

Lowten

[가사]

언젠지도 모르는 그 때를 기다리면서
하염없이 너를 그리워하네
쓸데없는 한숨들 글로 적어보지만
하릴없이 숨이 빠져나가네

사람들과 사랑 사이에서
부딪히고 넘어져 가면서
둘의 시간은 딱히
빛나는 건 아니었구나

아무래도 우린 외로워서
붙잡고 기댈 곳도 없어서
우리는 서로 마침
가까이 있었구나

흐릿한 우리의 조명아래에서
꺼지지 않도록 서로 껴안고서
누군가의 빛나는 불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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