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후기 (Prod. LIXX)

학교후기 (Prod. LIXX)

Essem

좋아라 간 목란 꽃 피어가는 학교 안
각오하고 교장 교감쌤 말씀 들어갔지
다른 애들과 똑같이 문제를 막 풀어갔지
밥이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는지도 몰랐지
그렇게 오며가며 깨달은 사실은 말야
oh my god... damn, 나는 아직
중학교라는 우물 안에서 새 발의 피
찔끔 흘리던 모습만 갖고 내 자신을
자랑하던 옛날의 나지. 그건 나에게 마치
사슬이 시퍼런 족쇄를 연상케 했어 ayy,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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