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노랠 부른 적 이 있지 신난 웃음 지어본 적은 없고 동쪽부터 태우는 밤이 있지 서쪽부터 채우는 법은 없고 꽃잎에 펜을 데 본 적 이 있지 슬픈 나비 무늬 였고 세상의 끝을 물은 적 이 있지 늑대 이야긴 물린 적 은 없고 지금은 어디까지 왔는지 길가는 사람에게 물었지 답은 어렵지 별은 없으니  니가 빛을 배워 갈 길을 비추길 다는 아니지만 반은 노력했어 너무 외롭지만 모른척을 했어 겨우 자다 가 죽고말거야 겨울 하나 못 보고 말이야

나는 무중력에 헤매고있었어 젊은 발이지만 절름발이였어 자꾸 가다가 돌아볼거야 자국 하나가 새겨지고 있는지 나의 밤의 사막에 놀러와 나를 향해 사방에 몰려와 다는 아니지만 반은 노력했어 너무 외롭지만 모른척을 했어 나는 무중력에 헤매고있었어 젊은 발이지만 절름발이였어 발은 뜨겁지만 밤은 따뜻했어 너무 더웠지만 좋은 땀이었어 까만 하늘에서 불 꽃을 피웠어 절름 발이지만 젊은 발이였어

비공개로 이메일로만 뿌린 문문의 마지막 앨범입니다.
많은 분들이 들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앨범 표지는 문문이 노래를 만들면서 많이 보았던 사진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폴더에 들어있던 앨범 소개문입니다.

분더캄머(Wunderkammer)는 독일어 입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의 시초로 쓰였다고 합니다.
특별한 기억들을 채워넣는 작은 방이라는 의미입니다.
제 방에 특별한 기억들 많이 채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도와준 사람

모은, 명호, 민식, 영철, 성호, 보배누나, 현악팀
태원, 승환이형

그리고 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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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4kk

박수희

구비도라

YYW

둠나

방개방개방개

방개방개방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