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앉은 자리에 바람이 있다면
말없는 주위가 고요하더라도
나를 사랑할 지 모르는 목소리가
그 속에 있겠죠
혼자 앉은 자리에 바람이 있다면
장갑 없는 손이 시렵더라도
나를 안아줄 지 모르는 온기가
그 속에 있겠죠
나는 이제 세상에 있고
앞으로의 모든 시간에
바람 속에 숨은 그대는
언제라도 들어와줘요
부드럽게 또는 강하게
주변을 맴도는 공기는
자꾸 말해요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고
이부분은 피아노 멜로디랑 살짝 다릅니다ㅋㅋ..
보컬 있을줄 알았건만 ㅠㅠㅠ
으아 녹아든다
아 선율 감미롭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