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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Shoes (prod.autumn)

카더가든 크러쉬 자이언티

아침에 항상 눈뜨는건 8시반
이젠 자동으로 일어나는 백수중에 백수
매일마다 고민하는 아침식사는 
날이 갈수록 날 괴롭히는 고민중 하나
에라 모르겠다 담배라도 피고 생각하자
밖으로 나가보면 날 반기는 태양은
누구나 반기는 친절한 이웃같네 
날씨가 좋으면 뭐해
난 항상 집에만 있는데
어두컴컴한 내방은 항상
블라인드가 365일 고정이 되있지
각도는 상관안해 
무조건 빛을 차단해 
UV 썬크림 따윈 필요가 없지
집에만 있으면 완벽한 박쥐
가 될 수있는 난 배트맨 처럼
히어로는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누굴 구하거나
살리는데 능력따윈 없네
맨날 이런 삶이 지겨워서 
자책하는데만 몇시간을 투자
가만히 보자 지금 몇시인가
벌써 점심먹을 시간이네
오늘은 뭘 먹을까 또 고민이네
일단 담배나 피고 생각 해볼까 
밖에 뜨거운 태양이 날 또 반겨주네
아까 봤던 데자뷰가 다시 보여
인스타그램을 키면 사진들이 올라와
무더운 여름 놀러가는 사람들
카페에 앉아 커피마시는 사진들
폭염에도 날씨는 좋아서 
덥지만 놀러가기 좋은 날이야
근데 난 선풍기와 에어컨이 반겨주는 
집이 좋아
생각해보니 여름에 항상 집에만 있네
나도 놀러다니고 싶은데
강제로 집에만 갇혀 있는 신세
돈만 있다면 어디든 갈텐데
날씨 더운날에 한번쯤 생각나는
알래스카 여행 아니면
선선한 날씨의 유럽도 좋아
근데 내 통장은 집에만 있으라고 
날 또 가둬 놓네 
이건 뭐 반강제로 집에만 있는것같아
감옥도 아니고 내 행동반경은 10m 밖에
안되는 불쌍한 죄수번호는 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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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문제의 정답
알수 없어 평생의 숙제
마치 퍼즐 같네 삶이란게
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야 돼
그래서 내 멋대로 할래
매일이 축제 like party
its over 다 커버하지 못해
난 높게 또는 낮게 구별 안돼
그저 내가 하던데로 뱉을래
누가 욕하든 난 신경 안써
눈물이 없어 마음의 상처
따윈 훌훌 털어 버려 날려
어제까지 재밌게 했던 게임들
오늘과는 다르게 재미가 없어
현실을 깨닳아 후회만 커져가
더이상 돌아보지 못해 뒤엔
눈덩이가 날 삼키려 안달 났네
여전히 보이지 않는 길을 달려가
그앞에 보이지 않는 벽에 도달해
난 또 내눈 앞에 
한숨 몇번째 쉬는건지 i dont know
내가 모르는 길에 정답은 있나
그 길에 채점은 누가해?
과연 인생에 정확한 정답은 누구일까 
do you know? i dont know


a+ & a 
b+ & b 
c+ & c 
d+ & d
정답은 어디에 
정답은 누구에 게
맡겨야돼 난 궁금하 네


비판만 하는 세상 생각해
자신을 바꿀 생각 안해
그냥 말만 쏘아 붙이네 
죽든 말든 두글자로 사과해
맞으면 맞고 아니면 말고
말을 막 뱉다가 아니면 관둬 1
남 인생은 신경 안써 오직
같이 사는 세상인데 모르지
우린 모두 가면을 써 진실만
얘기하지만 까보면 거짓말
밥먹듯이 하는 여긴 like hell 
돈 많은 사람들은 뒤로 just deal
아무일 없단듯이 가면을 다시 써
평범한 듯이 다시 돌아가 
그걸 봤지만 가만히 앉아 있으나
달라지는건 내 인생 뿐이야 
화면에 비판만 해 꿈꿔 
근데 난 불안감에 커져
어떻해 하겠어 알아도 모른척
그냥 내일을 위해 일찍 잠들어
새나라 어린이는 현실로 돌아가
꿈에서 난 불안감을 떨쳐봐
언젠간 오겠지 좋은 일
언젠간 오겠지 좋은 일 please

a+ & a 
b+ & b 
c+ & c 
d+ & d
정답은 어디에 
정답은 누구에 게
맡겨야돼 난 궁금하 네

Answer

이러쿵 저러쿵 하다보니 3학년
까지 오게 됐어 나 뭐했니 
지금까지 바쁘게 과제에 치여 
달려온게 내년에 졸업을 하니 
시간 참 빠르다 생각했는데
군대 생각하면 이건 상대적이야
20살 애들은 군대 걱정을 해 
군대 갔다오곤 취업 걱정을 해
다음 걱정은 뭐지 난 궁금해
인생 설계가 뭐길래 난또 불안해 
생각만 많아 지는 밤 한숨을 쉬어
복잡해서 에어팟 음악을 틀어
창작의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플레이 리스트들에 시간을 맡겨야돼
어떻게든 과제를 마무리 해야돼
어떻게든 과제를 마무리 해야돼 
 
한학기가 시작이  됐어
난 과제 때매 계속 바빠
이번주도 정신이 없어 
이런 내 인생에 난 눈물이 나 

한학기가 시작이  됐어 
난 과제 때매 계속 바빠
이번주도 정신이 없어 
이런 내 인생에 난 눈물이 나 

어쩌다보니 시간은 참 빨라
남들은 스펙을 탑처럼 쌓아 
올라가고 있는데 나는 뭘까 
인생은 즐겨야지 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에 압박감을 줄여가
하지만 맘 한구석은 아직 불안감
없어지지 않고 있어 이런 코로나
때문이라는 핑계에 난 또 침대네
내가 하고 싶은걸 하고 싶은데 
남들을 보면 하기 싫은걸 하네 
돈 때문인가 생각을 하지만  
표정은 가면을 써 왜 자꾸만  
끝나고 난뒤엔 한숨과 담배를 펴
회식자리엔 어쩔수 없이 참여 
이런 말들을 들으며 커가면
난 아직 어른이 되긴 싫나봐 damn  

한학기가 시작이  됐어
난 과제 때매 계속 바빠
이번주도 정신이 없어 
이런 내 인생에 난 눈물이 나 

한학기가 시작이  됐어 
난 과제 때매 계속 바빠
이번주도 정신이 없어 
이런 내 인생에 난 눈물이 나

너무 바빠

인생은 쉽지 않아
남과 비교는 날 깎아 
먼지가 될 정도까지되야
내가 없어지기를 바라나봐
누군 저기 또 누군 여기
내 바로 뒤엔 또 멀리 
떠나봐야 내 위치를 깨닳아
현실의 벽은 생각 보다 꽤 높아
넘을 수 있을거란 생각에
어릴때 나왔던 자신감은 없어져 
한곳에 커져가는 내 무기력함
사탕발림의 위로는 분노가 돼
보이지 않는 인생의 계단을 탓해
근데 노력은 하지도 않았는데 
과거를 탓하는 내자신과 싸움해
소속감은 나이를 먹어도 느끼네
가지 않으면 우울한듯 축 쳐지네
다시 발걸음이 두려워 떼기 무서워

one two step to be late 
everything  is too late 
one two step to be late 
everything  is too late 
one two step to be late 
everything  is too late 
one two step to be late

누구나 다른 출발선이 있지만
타이밍 맞추기엔 나이가 문제
아니면 내가 하고 싶은걸 포기해
아니면 다른걸 잡고 놓기에
이랬다 저랬다 하나 아니면 둘
내 선택장애는 여전히 미래 못봐
남들보다 내꿈은 여전히 높아
그래서 난 항상 배가 고파 
부족해 인생에 목표는 많아 
뭐 부터 시작해야 할까 난 몰라
서두르기만 한다면 계속 떨어져 
사고 일어나기전에 잘 가꿔야지
시간은 많고 많지 않으니
그 마무리 어짜피 한다면 하느니
열심히로 포장된 말따윈 지겨워
지루할 예정이니 어서 빨리
다음 턴 기다리던지 아니면 keep
going or stop right there ok
이래보여도 내 마음가짐
어제와 다르게 독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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