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그럴까라는 마지막회에서 박서준이 이 노래 부르는 모습 듣고 너무 좋아서 들으러 왔어요 드디어 찾았네 ..

이 노래를 듣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진정한 음악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누군가는 죽어서도 모두가 사랑하고 모두가 듣는 음악을 남겼는데, 나는 모나지도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있는데 누구 하나 기억해주지 못하고 죽고말겠지..

왜 이렇게 천재들은 일찍 세상을 떠나는가.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
하얗게 부서지는 꽃가루 되어
그대 꽃 위에 앉고 싶어라
밤하늘 보면서
느껴보는 그대의 숨결
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술잔에 비치는
어여쁜 그대의 미소
사르르 달콤한 와인이 되어
그대 입술에 닿고 싶어라
내 취한 두 눈엔
너무 많은 그대의 모습
살며시 피어나는 아지랑이 되어
그대 곁에서 맴돌고 싶어라

만일 그대 내 곁을 떠난다면
끝까지 따르리 
저 끝까지 따르리 내 사랑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어둠이 찾아들어 
마음가득 기댈곳이 필요할 때
그대 내 품에 안겨 
눈을 감아요
그대 내 품에 안겨
사랑의 꿈 나눠요

Comments

jakr

순두부찌개조아

dooooooh

전국비둘기협회장

찬우야놀자

Angela Shrestha

황실로

루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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