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붙잡어

꽉 붙잡어

윤재상

꽉 붙잡어
바닥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걸어가 난

꽉 붙잡어
어린아이가 아냐 그들에게 기죽을 필요가없어

멈춰 날 싫어하지 말어
시간이 지나면 아마 대기탈걸
보이지않지만 다 줄을섰어
나 정면으로 볼날이 이제 없어

아마 넌 후회하며 땅을 칠걸
정말 날 우러러하게 볼걸

잠만 너 나한태 어깨쳤어?
이리와 난 미랠보고 왔어

아직 때가 아냐 알약을 견뎌
칼을 들었지만 바로 내렸어
모두가 그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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