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하얀 눈속에 묻힌 버스정류장.. 저는 꼭 눈이 내리는 큰 도시의 버스정류장이 떠오르네요 음악에서 하얀 입김이 나오는 것처럼 차가운 감각이 느껴져요 거기에 약간 무기력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Have a swinging trip :P

20230423 14:17
rieurtape, track 6

Artwork from pinterest, not mine
BW 80% edited

rieurtape_Snowy bus stop of Nostalgia

As the way way forward
앞으로 가는 길이
Fades away away,
사라지고,

Heavenly time returns,
환상적인 시간이 돌아오고 있어
Long longed for
상상 속에서만
In imagination
그토록 열망해 오던
Here we are
그 곳에 우리가 있어

Interlude

Holding an hour that came back,
다시 돌아온 시간을 붙잡고
Keep us in dream until daylight
동이 틀 때까지 우리를 꿈 속에 가두어 줘

(Holding an hour)
As if we own the world,
마치 세상을 가진 것처럼,
(That came back)
It’s the last moment for us,
지금이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Keep us in dream)
There’s only two of us,
세상에 우리 둘만 존재하는 것처럼,
(Until daylight)
Like an innocent child,
천진한 어린 아이 마냥,

In this our fantasy
우리만의 환상 속에서
Desperately
절박하게
To the fullest
한껏
Do not think at all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마

In this hour fading
이 사라져가는 시간 속에서
Heartily
진심을 다해
Like a fool
바보처럼
Do not think at all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마

This our fantasy
우리만의 환상 속에서
Do not think at all
아무 것도 생각 마
This hour
이 시간은
We can’t buy it no buy it no
돈 주고도 살 수 없잖아
Do not think at all
아무 것도 생각 마

This hour
이 시간 속에서
Desperately
절박하게
This hour
이 시간 속에서
Heartily
열렬히 진심을 다해

In this hour
이 시간 속에서

Embrace
끌어안아

Before Daylight (2017+2023) Pre-T + Post-T Voice Duet

beat : https://youtu.be/EVI3dQATxes?si=7GMpN9kMyRioZrsO

[verse1]

내 속은 따뜻해 37도, 가끔 배에 기름칠도
살기는 좋은데 밖은 왜 이리 추워
다들 빈 손으로 다녀 길거리
보릿고개 넘어 가을타는 낙엽치워

한강의 기적을 덮은 탁한 공기
깔려 미세먼지는 불안감의 기저에
여긴 비좁아 터지기 직전
싱크홀에 빠진 우리들의 밑천

쉴 곳 없어 미쳐가 2000/75
수많은 직업에 생기는 길치도
평화속에 깃든 저주같은 걸지도

텅 빈 공터엔 아스팔트를 치덕치덕 발라
우리 아지트는 사라져 지도에서
뒤덮힌 덫은 잡아 아이들의 발목을 세게
휘청휘청, 무서워서 기도했어

[hook]

It's all about the 평화, 비둘기 한 마리 피어나
변화된 의미는 폄하, 날개는 불편하지 x3
It's all about the... 이데올로기 속 결합
여전히 자유로운 날개는 불편하지

[verse2]

난 상상했어 하늘 나는 자동차
이미 있다는 말에 상처받았던 자존감
나도 이제 알아 뽀로로는 안경빨
없는 줄은 알고 있었는데 산타영감

요즘엔 너무 쉽게 세상일들을 배워가
자극만을 탐하는 시대, 난 원해 자연산
가늘게 뜬 눈 처럼 살다 갈거야 자연사
적당히 묻어가 할 일 없을거야 사연팔이

곧 있음 연말이 오고 그 중 절반이 
회색빛의 눈을 보고 느끼네 도파민
나는 곧 졸업하지, 뭐하고살아 속 타지
내 자리는 교수님 앞 오른쪽 그 옆자리

바뀐 내 옷차림 교복에서 정장
넥타이 끼워팔이, 입을 일이 있을까..
난 그냥 적당히 평범하게 살고파
아직 모르지 결말 이번생은 한 순간

[hook]

It's all about the 평화, 비둘기 한 마리 피어나
변화된 의미는 폄하, 날개는 불편하지 x3
It's all about the... 이데올로기 속 결합
여전히 자유로운 날개는 불편하지

2. 공터

beat : https://youtu.be/eOYbZ7NCtzU?si=srA_aZ8hOfUxCU_N

[hook]

마구 덮히고 섞여 검정 내 눈 앞은 하얘
내 몸은 떠다녀 또 다른 사회에서
커튼 앞은 처음보는 세상이지 그냥 믿든, 아멘
솔직히 무섭지만 발밑 아래 eh eh x2

[verse1]

2023년 12월에는 무더위 판쳐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리는 피가
어떤이의 눈물, 꽉 깨문 입술
다쳤다거나 해서 증발해버린 시간

세상은 아파 지구를 박차고 떠나기엔
우린 아직 같잖아
소행성만한 산소호흡기를 매고, 달에 크레이터를 남기고 죽기엔
살아온게 아깝잖아

맘 가는대로 살기엔 갈 곳이없고
여긴 너무 좁다 인간 사육 목장
각기 다른 복장에 여러 색의 속살
싸우기만 해 아포칼립스에 도착

비 대신 총칼이 구름대신 연막
속고 속이는 거야 모두 파란색 점 안에서
당기지 손가락을 조준해 oh 나의 하나님
내 머릿속이 이래요 지금 폭발

[hook]

마구 덮히고 섞여 검정 내 눈 앞은 하얘
내 몸은 떠다녀 또 다른 사회에서
커튼 앞은 처음보는 세상이지 그냥 믿든, 아멘
솔직히 무섭지만 발밑 아래 eh eh x2

[verse2]

나는 선택을 했어 힘든 길
그래그래 너도 나도 모두 힘들지
집에선 쉴 준비 밥먹는 식충이
입 안을 가득채운 밥알에 난 기쁘지

이제 싸우지 좀 말아 너네 배고픈거 알아
떡밥 하나를 물고가 그건 이틀치
이제 싸우지 좀 말아 너도 나도 힘들잖아
사랑을 오래 굶어 그래 기죽지마

인생은 항아리게임 떨어지면 다시 태초
그때 닿게 되는거야 하나님께
이 노랜 CCM이 아냐 근데
아무렇게 울거나 짖어대는 시간이 날 자유롭게 해

너도 아무렇게 그래 이렇게
화가 나면 소리쳐 삶에 답은 없기에
살아 답을 얻기 위해서 다 그렇게 사는거야
손에 닿지 않는 걸 잡으러 비행해

[hook]

마구 덮히고 섞여 검정 내 눈 앞은 하얘
내 몸은 떠다녀 또 다른 사회에서
커튼 앞은 처음보는 세상이지 그냥 믿든, 아멘
솔직히 무섭지만 발밑 아래 eh eh x2

5. Flare

beat : https://www.youtube.com/watch?v=0BdnWp7LeoI
feat. 2BANG, Won Pound

[verse1, 로신]

잘익어 부은 내 간땡이, 용궁 맛집 메뉴판때기에
두렵지 않은 세상 얘기들, 그 이유는 창세기에
생육과 번성, 십장생이 삼시세끼 식탁 위에
그 다음은 산책이지, 삿대질해 지평선 너머, 카르페디엠

내 과거는 적자, 과거를 청산하고 다시 현재를 적자
동물과 싸우던 시대는 지나고 육식으로 정산
밥먹고 공부해 시험 결과, 고기도 나뉘어 A+, 석차
그래 여긴 평화, 이 시대는 평화 속 절망의 반복

다시 과거를 쫓아

야만의 시댄 어디서 어디까지, 언제는 팔 한 짝 자르는게 자비
정서와 문화의 변화는 빨리, 빠르게를 추구하는 사이
정신을 바쳐 육체를 살리지, 결국 병들고 닳아버린 마음이
사실만을 추구하던 삶에 감정은 메마른 땅이지

내 발은 아리지만 달려 계속

$, 세속적인 곳에서, 돈은 행복, 회복, 행복회로, 백년해로,
돈 속에 담은 새해 복, 첫 월급 빨간 내복, 연금 제도,
가계부 빼곡히, 시간은 금이니 영상은 배속,
아기는 배에서 분유를 보채고 얼어있던 두뇌를 해동

죽으면 땅으로 돌아가, 이름은 묘비 제목

그래도 살거야 나는 계속

[verse2, 2BANG]

yeah I still livin in seoul
take a pill with caffein one bottle
여긴 어디 난 모르겠어
모르는 채로 여까지 

정신차렸더니 26 I set a goal 
고작 몇 개 놓쳤더니 새됐어
꺾기에는 늦어버린 생에도 
두 눈엔 안담아 난 딴놈의 거

세상아 시비 좀 털지마 썅너매거
감당이 가능한 난 no matter
근데 자꾸 속 긁어 놈들의 성공담이 단톡에선

빨뚝 까 그게 삶의 도수 
당분간 쓴 맛에 덮여
낫놓고 ㄱ도 못하는 놈이야 넌
잡고만 있던 미련 버려 

근데 미랠 담보로 파는 장부에 어느새 가득한 이름
차피 세상 모든 사내 대장부의
삶이 명단에 오르지 않기는 Impossible

그렇기에 삶은 full of mission
21세기에 꿈은 환상이었군
그걸 좇으려면 be a fool 
나는 행세해 귀에 꽂아 이어폰

전공책은 날 쫓는 삶
눈동자 속에 담은 저 높은 산
방치된 피켈은 녹슨다
천천히 그걸 피해 배고픈자로만

살수는 없어
새과거도 살 수는 없어
im sry mom n pa I can't be a good son
이젠 넘어야하거든 다음 능선

[verse3, Won Pound]

I been up late at night thinking bout what I'll do
뭘하고 살지는 모르고 그래도 나는뭐 잘하겠지 뭐라도 잘할거야 뭐라도 잘해야지 뭐라도
이제는 서울역, 예전엔 Waterloo, 예전엔 KFC, 이제는 BBQ, 이제는 혼자, used to be me and you, 안 할줄 알았어 성장, but look at how much I done grew
nobody been rapping like me
giving out verses for free
music more than a degree
들었음 you would agree
중독됐어 나는 도파민
맛을 알수록 배 고파짐
같은 소풍 와도 너는 못 앉아 이건 우리꺼야 돗자리
놀러 온거 아니야 한강
나는 널 좋아하지 않아
이 사랑은 아니야 쌍방
또 고민하겠지 한참
is that boi talking bout me lil boi issa real shame I live in your head rent free
가오가 너무 많은 것 같아 you really got more than you need

4. Circle(feat. 2BANG, Won Pound)

beat : https://youtu.be/kJtHxu5LtF4?si=v_6leCUELGZ5U0N2

[verse1]

시골에 쏟아지는 별이 도시에도 내린다면
다들 놀라서 인스타를 키겠지
논밭 사이에서 눈에 띠던 5층 짜리 빌라도
여기선 그림자에 가려지네 빛이

도보 40분 거리 편의점 하나는 10시면 문을 닫아
24시 운영은 시계침 뿐이야
가로등보다 밝은 달빛보면서 들어 type beat
가끔은 니네 질투나

온갖 공연은 서울에, 같이 음악할 친구도..
꼬우면 올라 오래서 공부했다 징그럽게
대학에 가서 뱉어 이곳의 감성
사투리만 들린다길래 처진 두 어깨

다시 배운 언어 표현, 가사 쓰는 법
매주 동아리 연습은 또 다른 수능이었지
칭찬보단 고칠 점을 듣고 밑줄 쳐
조금씩 늘어가는 옹알이, 카피로 키운 능력치

[hook]

아직 부족한 건 알아, 알아서 열심히 살아
그러다보면 자라나, 음악은 나의 발악
나답게 사는 사람, 그게 내 꿈, 내 바람
뭔 상관이야 가난, 내가 나의 자랑

[verse2]

처음 1년은 자만, 그 다음 1년은 자랑
올해 다시 생각해보니 못들어 고개는 차마
이제 부족한 걸 알아 더 빠르게 맞춰 알람
시간이 얼마없단 걸 깨달았으니 말야 ya

'나 처럼 이렇게 뱉어' 선배의 말에서 비롯된
침으로 바위깨기, 미친 듯 갖다박아 돈키호테
래퍼가 되고 싶다 빌었대
국힙은 답해 너같은 애매한 아마추어는 필요없대

그래서, 뭐 씨발 어쩌라고 내가 하겠다는데
출신은 061, 전라도
02 번호 안 받던놈 이제 먼저 전화걸어
내 것좀 들어보라고 막무가내로 팔어

내 음악사이 섞인 풀내음 아직 남아있어
이걸로 끊게 만들거야 대마
촌놈이라서 깡다구 하나는 자신있다
이따만한 열정, 말로만 하지 않아 태우자 ya

[hook]

아직 부족한 건 알아, 알아서 열심히 살아
그러다보면 자라나, 음악은 나의 발악
나답게 사는 사람, 그게 내 꿈, 내 바람
뭔 상관이야 가난, 내가 나의 자랑

2. 061

(원곡 : 이안 - 끝내 사랑한다는 말조차 (Prod. 윤수))

mix&master by me

(Verse1)
모르겠어 난 아직도 거짓말같아, 이겨내지도
못할 정도의 큰 공백이 날 덮쳐, 이제 니 피부도
닿지 못할걸 니 손 난 갖지 못한걸 니 이름도
마지막 순간에 다 버린걸 I don't know, you know?

너와 걸었던 거리마다 지우지 못할 기억이 나의
순간의 찰나 속에 박혀 살아, 나 이 길을 잘 못 가
가지말아 달란 말도 나 못했어, 이제는 못 봐 널
거짓말같아 이 밤이, 너 없이 혼자 ohh ohh

(Bridge)
결국 제자리, 채우지 못해 널 다시
볼 수 있을지, 넌 마치 전부 아는 것처럼
뒤를 돌아가지, 한 마디 말도 안한채로 날
놓은채로 다시 떠나지, 결국 난 마지막

(Hook)
끝내 사랑한다는 말조차 난 못하고
다시 또 돌아 여기 나 혼자
꺼지는 불 그 사이 난 뭔지 모를 감정을 따라
가지마 일단, 너 하지마 그 말

(Verse2)
yeah 돌아가지 못해, 이런 뻔하디 뻔한
말이 내게 딱 맞아, 매일 계획적인 척
그 속에 너를 묻어두고, 대신 내 시계침은
사라져 움직이지 못해 ohh ohh

같이 걸었던 그 길이 ohh ohh
같이 빌었던 소원이 ohh ohh
너와 나눴던 것들이 전부
의미 없어져 버린걸

I know
그렇다해서 뭐 어쩌겠어
늦어버린 만큼 난 더 후회 속에서
나오지 못해 헤엄쳐

거짓말같이 널 다시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나
너에게 말 할 수 있을까

(Bridge)
결국 제자리, 채우지 못해 널 다시
볼 수 있을지, 넌 마치 전부 아는 것처럼
뒤를 돌아가지, 한 마디 말도 안한채로 날
아직 가지마, 마지막 할 말이 남아

(Hook)
끝내 사랑한다는 말조차 난 못하고
다시 또 돌아 여기 나 혼자
꺼지는 불 그 사이 난 뭔지 모를 감정을 따라
가지마 일단, 너 하지마 그 말

끝내 사랑한다는 말조차 Remix (Prod. 윤수)

all works by @sasaeg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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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칸에 자신 있게 표시해
그래 나 성인이다 참 내 맘대로 살지
계약서 혹은 약속, 보호자 이름 안 써
알바 못 해도 음악으로 버니까 좀 봐줘 uh

머리엔 볼캡, 목에는 헤드폰
구제로 산 싸구려 옷을 대충 입고
색 없는 크로스백 어깨에다 걸치고 나갈 때만
받는 태양빛이 내 눈을 좀 따갑게 해

자발적 격리, 이론 상 free-lancer
다른 단어를 찾자면 자택경비원, 백수
여기서 꾸는 내 꿈은 사실 다 개꿈
근데 딱 한 번만 이루어낸다면 개꿀 uh

수준 올리기는 매일매일이 핵심
매일 세 시에, 데시벨 꽤 시끄러울테니
여긴 필요해 방음벽 두께가 만드는 침묵
착각하기도 해 누가 문 두드린 듯

어리단 말도 어려서 하는 철 없는 말
나잇값 하려니까 선택지 딱히 없잖아
누가 이기나 보자, 푼돈이라도 번 다음
안 쓰고 버티면서 음악, 만들며 살아

나의 이 지랄이 끝나면 얻을까 경제적 자립을
꿈 크게 꾸라길래 삶에 선택권 가지는
정도를 원해, 정체성까지는
팔아야겠지만 뭐 됐어 차이를 못 느낀다면

/

실수는 여러 형태로 날 다시 찌르더라
기억나는 것 만으로도 정말 기분 좆같아지는
일들은 언제나 많고 사라지지 않아
미래의 내 문서엔 과연 논란이 몇 갤까

누구도 완벽하지 않지만 완벽을 요구하네
연예인 섹스 스캔들 가장 빨리 퍼질 판에
터지는 건 훨씬 더 상상도 못한 정체
힙갤 념글 조금 읽으면 머리 아프네

아버지 물어보시는, 힙합하는 애들은
문신 피어싱 염색 저런 거는 왜 하냐고
점 빼고 몸에 그림 없는 힙합하는 아들 놈
할 수 있는 말은 "그건 일부" 라는 소리

처음 빠진 힙합은 쇼미 나오던 비와이나
Pete Rock, J Dilla의 소리까지일 줄 알았지만
이제는 멋대로 붙이는 패션 단어지 참
그래 네 힙합 돈 얘기 말고 더 뭐 있어

존중을 바라던 옛날 래퍼의 꼰대 짓
힙합 유행 안 됐어 봐 겨우 산소 호흡기지
노래하는 분들한테 까이던 그 래퍼들
이 시대에 새 거 하는 놈들이 뭐가 그리 싫어서

자기변론 2024

lyrics)

하루하루가 내일이던 날들을 되묻는다. 
남은 잠이 왕관을 씌우던 날들. 말이 눈 뒤에 또아리를 틀고 숨을 죽이는 식으로 용케도 마모되어가던 너를 기억한다.

추도문을 읽겠다.

몇 가지의 문제는 해결을 볼 수 없었다. 지루했던 날들. 너의 병치레는 죽이 척척 맞았다. 결심이나 한듯 너의 지문에 녹이 스는 동안 입술이 마르고 턱이 굳어가는 동안 너는 쉽게
울음을 바라고 내 귓등을 흘겼다. 부패한 담뱃재가 역겨운 모양으로 부풀어 오르던 날들
말라버린 너를 새로 그려 기릴 것이다. 가장 아름답던 네가 두려운 까닭에
마지막까지도 젖은 흙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식은 묘비에 비문을
새긴다. 말이 새어나올 틈이 없어야만 하겠지 그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제 너는 눈을 감고 뜨지 말자 한숨만이 이곳에 어울릴 수 있도록 우리의 재난에 경보가 울리는 일이 없도록

입관식

We'll Meet Again - Alastor (Hazbin Hotel)

𝐖𝐞'𝐥𝐥 𝐌𝐞𝐞𝐭 𝐀𝐠𝐚𝐢𝐧 (𝐀𝐥𝐚𝐬𝐭𝐨𝐫 𝐂𝐨𝐯𝐞𝐫)

사랑받은 만큼 사랑하며 살아갈 의무가 있어
a.k.a. rieur

🌊he/they

rieurtape_Snowy bus stop of Nostalgia

Zed(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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