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날개를 먹어가는 새

12. 날개를 먹어가는 새

zigglow

Verse1)
절박한 심정, 누가 내 마음을 알까
다들 버티기 바빠 삶에 치여 맘이 아파
나도 집에서는 누군가의 아들인데
밖에선 구하기 쉬운 그저 알바생이네

나를 이용해먹으려는 눈빛, 말투와
표정들 정신차려 여긴 매 순간 화투판
몇몇은 타짜, 호구 나는 후자
에 속한듯해서 더욱 더 마음이 아파

내 등에 남은 수많은 채찍 자국
앞으로 가라는 주변의 강요와 좀 하는
듯한 친구는 손에 닿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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