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웁,,,,, 역시 믿고듣는,,,,,,,,,,S2

호준님 어디계신가요... 살아계시다면 언젠가 돌아오리 믿겠습니다.

다시 돌고 돌아 준호준님 노래 들으러 왔어요..어디 계신가요..

겨울이 곧 오는 군요 서울에서 눈오는 날, 알바 마치고 버스에서 겨울눈을 맞으며 들었습니다. 덕분에 삽니다. 아 사랑한다구요.

이 노래 처음 들은 게 재작년 겨울이었는데 벌써 1년 반이 지나서 초여름에 접어들었네요. 시간이 참 빨라요. 어쩌면 삶은 생각보다 행복한 것 같으면서도 또 불행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차가운 쇠로 된 로봇의 마음으로 살다 보니 시간은 기계적으로 흘러 이까지 온 것 같아요. 언젠가는 인공지능도 사랑을 이해할 것이라고 하던데 언젠가 저는 인공지능보다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다행히 이젠 예전만큼 기계적인 시간을 보내지는 않지만요. 공연이 또 언제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제가 시간을 조금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때, 호준님이 공연을 다시 열게 되신다면, 그때는 꼭 가고 싶어요.❤️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서울은 아직 눈이 올 생각이 전혀 없는데 
넌 왜 자꾸 눈이 오는지만 물어보려 해

난 몰라 사실 난
눈이 오든 비가 오든 아무 상관없으니까 
그냥 내 할 일이나 할래

오랜 친구들은 다 하나둘씩 떠나가는데
난 왜 아무 말도 없이 지켜 가만 보기만 해

난 몰라 사실 난
네가 있든 네가 없든 아무 상관없으니까 
그냥 내 할 일이나 할래

난 몰라 사실 난
네가 어딜 가고 있든 응원하고 있으니까
마저 내 할 일을 다할게

Autumn To Wint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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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Joy

User 255307349

sxbomx_

eun

☁️

SCoE

0

;ㅅ;

방구

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