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어디로 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을 낼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들 감사합니다..

다 됐고, 그냥 살아만 있어주세요

도끼질 좀 해보자면 사실은 한 명이 아니라  
zun 
ho(혁오)
zoon
이렇게 세명 게릴라 밴드 이런 거 아닐까
진심 노래마다 혁오도 들리고 검치도 들림 ㅜㅡㅜ

노래 좋더
다음에 기회 있으면 콘서트 가고 싶아요

zunhozoon

아기 재우고 절박한 막간을 이용한

피와 갈증

mix&master @jamesbayn3 @821 sound 권남우
prod @joshwa!
rearrange @lim-yeonghyeon 나선(裸善)
Art @s_mulseo 양서현 @comingsoonstudio 커밍순스튜디오

i'm sick of this city
지난 우릴 다시
돌려봐도 남는게 없어
날 더 멀리
보내자구 마치
그 누구도 우릴
찾아볼 수 없게 하지
안으로 깊게

all i want is you
알잖아 넌 떠오르는 해처럼
all i want is you
그래 내가 널 쫓는 이유야
all i want is you
My Sun and green
널 어찌 두고 보겠어
all i need is you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우린 그 속에서 길 잃었어
다시 찾아간 그 곳은 역시
시간을 빠르게 지나쳐
우린 그 속에서 널 잃었어
다시 찾아간 그 곳은 여전히

baby 널 다시 느낄 수 있게
maybe 우린 또 되돌아갈래
어쩐지 넌 여기 있으면 안돼
어쩐지 넌 여기 있으면 안돼
still always and errday 반복되는 이 도시에
몰래 널 챙겨 목적없이 떠날래
넌 나의 뜨거운 해 또 초록색 나무고
넌 나의 유일하게 남은 여름이기에

all i want is you
알잖아 넌 떠오르는 해처럼
all i want is you
그래 내가 널 쫓는 이유야
all i want is you
My Sun and green
널 어찌 두고 보겠어
all i need is you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우린 그 속에서 길 잃었어
다시 찾아간 그 곳은 역시
시간을 빠르게 지나쳐
우린 그 속에서 널 잃었어
다시 찾아간 그 곳은 여전히

Sun&Green

Official MV

2021.07.26 발매 /Sun&Green

mow the lawn
Chapter 1.
글 최수영
음악 김각성
#1

with you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하늘을 칠할 수 있다면 노란색이 좋겠어
너란 색과 가까운
더럽혀진 영혼에 널 가득 안고 싶어져
가득 안고 싶어져
널 보고 있으면 자꾸 마음이 어려져
문 닫힌 내 마음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

Dr, Please Don't Touch Me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2009년 여름 좋아하던 짝이 있었어요
책상 위에 머릴 포개고 훔쳐 뵀었던
선영이는 잘 지낼까요

보고 싶던 얼굴들은 오밤중에 가끔 나타나요 
여름밤에 이른 미래를 걸고 점쳤던
옛 친구들 잘 지내나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매번 내 모든 걸 앗아가요
내 무덤은 내가 파야 잃을게 없으니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그대를 보고 있으면 왠지 나와는 너무도 달라서
그 입술에 귀 기울여 들어보려 해도 
반대쪽으로 흘러내려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매번 내 모든 걸 앗아가요
내 무덤은 내가 파야 잃을게 없으니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더는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사람이 사랑하면 안돼요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우린 아직 철들기엔 젊지 않나요
우린 사실 남의 말은 들리지 않고

찬 바다 위에 당신만을
흙탕물이라도 난 개가 될게요

우린 아직 벼랑 끝에 매달려있고
우린 사실 남의 말이 들리면서도 

찬 바다 위에 당신만을
흙탕물이라도 난 개가 될게요

찬 바다 위에 당신만이
날 받아 줄 수 있을 테니
흙탕물이라도 난 개가 될게요

Bath with two dogs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비탈길을 따라 걸어 걸어가면
제가 알던 곳에 도착하는가요
붉은색 선들로 이어진 거리에
어떤 아무개도 만난 적이 없어요

어머니 머니 어머니 
아버지 버지 아버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어머니 머니 어머니
아버지 버지 아버지
더는 버틸 수 없어요

모진 밤을 따라 걸어 걸어봐도
애당초에 우린 아니었나 봐요
붉은색 선들로 이어진 거리에
어떤 내 이름도 만난 적이 없어요

No reasons why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풀린 눈을 다시 떠 보니
고작 남은 거라곤 목소리
짧은 생이 아쉽진 않은지
제대로 한 게 없네

제대로 한 게 없네

쫓기듯이 건너왔더니
쓰다 버려진 나는 외톨이
정성스레 공들였더니
제대로 된 게 없네

제대로 한 게 없네

Dead King Summary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자기야 나를 다시 봐봐
우리 그토록 오랫동안
물론 별일도 많았지만
잘 맞았는데 왜 또 그래

please don’t sleep
tonight
oh pick on me 
저 이웃집도 털어올게

자기야 여기 이것 좀 봐봐
이 정도면 한 백 년 동안
먹고살고도 남겠지만
또 배고파지면 어떡할래 

please don’t sleep
tonight
oh pick on me 
저 이웃집도 털어올게

혹시 오늘 밤에
경찰이 들거나
내가 총을 맞고 돌아와도
토닥여줘요

토닥여줘요

Bonnie and Clyde

작사, 작곡, 편곡: zunhozoon

오늘은 날이 흐려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그러다 날이 좋으면
밀어둔 영화를 보고
다시금 이불 속에 들어가는 
내가 있어

Afternoon In Great Britain

어쩌면은 모든 청춘을 다 써버린걸까?빛바랜 사진처럼 모두 날아간걸까?
때론 모두가 그런 삶을 살아가는 듯해 웃는 얼굴 아래에 부끄러움을 감추며
가끔 어린시절의 사진을 보면서 그때의 눈동자에 그리움을 느끼곤해
과연 내가 바랬던 어른이 된걸까 아무렴 이제 됐어 모두 지나갔으니

너와 나의 Wasted Youth 어젠 낭비했고 이젠 고갈 되어버린
너와 나의 Wasted Youth 이제는 색이 바래 계속 멀어져가는 너와, 오 나의 젊음

밖에 나가질 못해 우리가 만든 이 세상 더없이 높은 벽이 되어
멀어지는 그때의 벅참을 떠올려보면 내 손에 한줌 남아 결국  초라해지네

Wasted Youth (early ver.)

정식 발매하였습니다. :)

작사 brwn
작곡 brwn
편곡 정서진, brwn

초가을 보름달 뜬 충무로에서
노란 봉숭아 물든 구름 보았어 
오롯이 또렷한 가로등 따라서 
무엇 설렜는지 스며들어요

밤공기가 좋아요 
그대 미소 좋아요 
말소리가 예뻐요
당신도 같나요

시를 써줘요
영화가 돼줘요
문장을 담아요
사랑이 될까요 

초가을 보름달 뜬 충무로에선
다가올 긴 겨울이 춥지 않네요 
낙엽 사이 보름달 바라보면서 
잔을 기울여요 스며들어요

밤공기가 좋아요 
그대 미소 좋아요 
말소리가 예뻐요
당신도 같나요

시를 써줘요
영화가 돼줘요
문장을 담아요
사랑이 될까요

초가을, 보름달, 충무로에서

한 번만 손에 닿으면
너와 멀리 가 볼텐데
나흘째 없던 꿈 속을
상상하네 너를 보게 됐다고

넘어지는 모래성이야 여기선
우리들이 만난 꿈에선
흔들리는 모래알을 봐 
이 꿈속에서
우리들은 만나 사라져

이 밤이 끝나버리면
이렇게 널 보게 될까
나흘째 두 눈 꼭 감고
상상하네 눈부신 너의 얼굴

넘어지는 모래성이야 여기선
우리들이 만난 꿈에선
흔들리는 모래알을 봐 
이 꿈속에서
우리들은 만나 사라져

왜 우리가 지난친 걸 잊지 못하고
며칠이 지나 몇 밤을 지새고
눈 감으려 할 때 기억으로 와

내 기억을 돌려줘봐요
우리만나 놀던 밤의 기억을

넘어지는 모래성이야 여기선
우리들이 만난 꿈에선
흔들리는 모래알을 봐 
이 꿈속에서
우리들은 만나 사라져

[2025년 추가공연 알림]

안녕하세요.

2025년 5월 23일(금), 24일(토) 추가공연이 진행됩니다.
다음 앨범 작업을 위해서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1집 앨범과 관련된 활동은 마무리됩니다.

전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멜론 티켓을 통해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공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재된 멜론 티켓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공연장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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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앨범 발매 관련 소식이나 공연 관련 소식은 사운드클라우드에도 공지를 하겠지만, 아래 링크를 통해 이메일로 구독하시면 더 편리하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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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easons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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