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비상사태 cover (ft. hye🌤️)

달빛 아래 - seorion (prod. Wooyah)

그날의 너만 계속 맴돌아
어쩌면 넌 잊었겠지
연기처럼 사라진 기억에  남겨진 기억 속에 난 Still calling out your name
달빛 아래 we used to walk 이젠 혼자 lost in thought 손끝에 닿던 온기마저 Fading out, can’t hold it tight

걷던 거리엔 추억만 남아
많은 의미가 담긴 거리
발길 닿는 이 길 끝에서
낯선 풍경 속 널 찾고는 해
가로등 불빛마저 흐려져
우리 기억도 번져 가
너와 걷던 너와 였던 달빛아래 공원에
묻혀있는 우리 추억에 
네가 있던 자리에
바람만 불어와
손끝에 스친 너의 온기가 이젠 차가운 공기 속에 녹아가
멀어지는 네 뒷모습에 붙잡지 못한 내 지난날에 기다리지 말란 그 한마디가 가슴 깊이 멍처럼 남아 있어
익숙했던 네 손길 대신 차가운 주머니 속 내 손끝 붙잡지 못한 시간 속에
 그날의 너만 계속 맴돌아
어쩌면 넌 잊었겠지
연기처럼 사라진 기억에  남겨진 기억 속에 난 Still calling out your name
달빛 아래 we used to walk 이젠 혼자 lost in thought 손끝에 닿던 온기마저 Fading out, can’t hold it tight

함께 걸어왔던 그 길을 난 돌아봐 
그 날에 밤엔 늘 나 혼자였었나봐
I'm annoyed 혼자 생각했을 너에게
I'm worried about 떠나가는 너에게 
너는 지금 어디에서 웃고 있을까
내가 알던 그 미소는 아직 그대로일까
바람에 스치는 네 이름을 따라가면
그 길 끝엔 네가 서 있을 것만 같아

사랑해 라는 말로는 붙잡을 수 없고
미안해 라는 말로는 놓칠 수 밖에…
이미 떠나간 너를 잡으려 애를 써봐도
너에게 난 이미 없는 사람 이더라 

그날의 너만 계속 맴돌아
어쩌면 넌 잊었겠지
연기처럼 사라진 기억에  남겨진 기억 속에 난 Still calling out your name
달빛 아래 we used to walk 이젠 혼자 lost in thought 손끝에 닿던 온기마저 Fading out, can’t hold it tight

달빛 아래 - seorion (prod. Wooyah)

甘いシュガーパウダー、寂しいその声が
ゆらゆら 春に沿って忘れろ。
言葉遊びが始まると
散歩は終わった。

白いスケッチブックにどんなことを言いたかったの？
本当に悲しい顔を上げて
小さいペンで名前を書きます。

僕らはもう 誰にも書いて出さなくても 話せる - よ。
なぜなら 私たちは そこに 止まっていないから。

甘いシュガーパウダー、寂しいその声が
ゆらゆらと 春に沿って忘れろ。
言葉遊びが始まると
散歩は終わった。

ヒレには光よりは水がいいから
ずっと目をつぶって泳ぎます
僕らは大丈夫。

甘いシュガーパウダー、寂しいその声が
ゆらゆら 春に沿って忘れろ。
言葉遊びが始まると
散歩は終わった。

Sync!

버스커버스커-전집

-서문-
내 글은 대체로 불행 속에서 쓰인다. 언젠부턴가 눈물이 나지 않아 글을 쓰는 것으로 불행을 소비한지도 어느덧 3년
지금껏 그래왔는데, 이번엔 정말 모르겠다.

일주일쯤 지났을까
우연히 듣게 된 노래 속에서 이 감정이 휘발됨을 느꼈다.
그때 알았다.
이 구역질 나는 쓰레기를 버릴 곳은
처음부터 여기밖에 없었던 거다.

지금껏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염될까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를
모든 책임과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곳,
이 노래에 버리기로 했다. 

.
.
가사

가을을 지나 겨울이 찾아올 때
하얗게 벗겨진 나를 꼭 안아주는 온기
가야할 때를 알고 다시 만나자며 환히 웃어줄 수 있는
그런 낙엽이 되고 싶어요

풀과 바람만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없는 그 곳으로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다면
17년 여름에 책갈피 꽂아두고 나 떠날래    

겨울이 지나 햇빛이 반겨주네
오색빛 그림자 내 발 아래 닿으면
바람에 베인 상처 서서히 아물 때까지 자릴 지켜주는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요

풀과 바람만이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없는 그 곳으로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다면
17년 여름에 책갈피 꽂아두고 나 떠날래

돌아오지않을 여름밤
지는 꽃들마저 사랑했던 날
작별도 못한 채 번지듯 사라지네

비상사태 cover (ft. 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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