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된 듯 움직이는 마음을

세뇌된 듯 움직이는 마음을

陵 花 : 릉화

내 세뇌된 듯 움직이는 마음을 넌 알고서
항상 이 시간에만 전화해
버려갈 시간인 걸 알면서 널 향한 내 발걸음
오늘 하루 중에 젤 두근대
거동조차 흐트러진 널 바라보며
괜히 한심한 척 머릴 더 흩트려
내 팔베개가 제일 편하단 널
내 옆에 눕히고선

나 너를 사랑했던 만큼
너를 미워했던 만큼
너를 놓칠 수가 없나 봐
넌 나를 사랑했던 만큼
다신 사랑하지 않아
이제 나를 놓아줄만하지만
나 너를 …

Recent comments

  • 애정

    애정

    · 1y

    진짜 이 노래 너무 기다렸어요.. 뭐라 형용할 수 없이 너무 좋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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