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죽을까 (松子)

같이 죽을까 (松子)

陵 花 : 릉화

내가 미치겠는 건 견디지 못할 일이 없어
어떻게든 앓아가며 버텨낼 수가 있어
의심이 사랑이라 믿었어
집착이 사랑이라 믿었어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들이
이젠 내겐 구원처럼 느껴져
아프지 말잔 너의 말이 난 아파
아프지 말잔 말도 넌 강요 같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라 말해달란 네겐 난 죄인 같네
확인해야겠지 넌 내가 뱉는 말투를
네가 봐도 우린 요즘 위험해?
아픔 옆에선 우린 비겁해

같이 …

Recent comments

  • 흑운

    흑운

    · 1y

    사랑해 너의 그 말은 곧 죽음으로 나타났었어. 난 뭘로 받아야만 했을까? 행복으로? 불행으로? 그냥 우리 같…

  • 陵 花 : 릉화

    내가 미치겠는 건 견디지 못할 일이 없어 어떻게든 앓아가며 버텨낼 수가 있어 의심이 사랑이라 믿었어 집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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