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Prod. by Raspo
Composed by Raspo, 최정민
Arranged by Raspo
Lyrics by 최정민
Vocal by 최정민
Recorded by 최정민 in SU:M Studio
Mixed & Mastered by Dep.D in Dep.D Studio


많이들 내가 부럽대
그 말 듣곤 숨었네
세상에다 가두곤
거기다 작게 구멍내 
아 맞아 나 좀 행복해 너와는 조금 다르게
라 말하며 헐뜯는 사람들 속에서 날 이해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돌아 눈을 감아
어딜 둘러봐도 경쟁이 전부 이 바닥
지친 몸을 이끌고 늘 두 귀엔 이어폰 그 속에
누군가와 비슷하기를 난 빌었고 


야 사실 나도 두려워
내 어깨는 또 무거워
가라앉을 배인것 같던데
야 사실 나도 구겨져
이 모습은 좀 숨겨줘
가라앉은 배라면 어떤데 


괜찮아 지나가 아마 옥의 티가 나
괜찮아 지나가고 돌아올 내일의 나


강산이 여러번 변해도 여까지 들은 넌
곁에 남아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써
내일이 오늘보다 나아야 할 이윤 뭔데
이 말 듣고 자란 우리도 되겠지 꼰대 
전부 다 잊어줘 전부 다 잊어줘
늘 그랬듯 같이 웃는 얼굴로 반겨줘
두 눈으로 바라보던 누군가를 닮아
그게 가장 무식해도 행복할 것 같아서 


너밖에 
모른채로 살아
그것 밖에 
등 돌려 짓눌렸던
이전 바람들은 갔네
쳇바퀴에 비슷한 것들 채워져갈때 
위로를 심어준 누군가의 음악을 찾네 


괜찮아 지나가 아마 옥의 티가 나
괜찮아 지나가고 돌아올 내일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