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통신문(beat by. LUCAS QUINN)

가정통신문(beat by. LUCAS QUINN)

최소년

가정통신문

헤아릴수없이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며
여러 생각들을 혼자서 좀 하게 됩디다

울창하고 빽빽했던 한여름 그늘을 지나
이제 오고있는 가을 그댄 안녕하신지요

가정통신문

가정통신문

드립니다 가정통신문

아들 잘챙겨먹고 있습니다 밥
물론 하루 한끼 것도 라면이지만
사백오십원정도가 적당한
제 하루에 가치라고 생각 아니 거의 확신합니다

여전히 잠이란건 제게 와주지 않아서
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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