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걷던 길을 굳이 피하지 않으려 한다 미리 겁내며 치던 모든 두렵던 농담도 두어 마디씩 스스로 던져보려 한다 바람이나 흙이나 숲이나 풀이나 비 고인 웅덩이나 눈발이나 아무튼 비릿하게 내게 불어오는 모든 것들에 네 조각과 숨결이 실려 있음을 믿는다, 믿어보려 한다.
Art by 유민희, 「안에 있을 땐 밖을 보자」 (acrylic on canvas, 2018)
도입부 레알 극락ㅠ
아이고야 ...ㅜㅜㅜ
🤍
한동안 사클을 안 들어왔는데 신곡 많네요 좋아요 ꈍ◡ꈍ
Home
Feed
Search
Library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