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ume 

아무도 날 위기에서 구원 못했어 
의도해, 희미해진 이 미소들을 짓게끔
이제는 이미 취했어 
미친 이 분위기에선 나 심취해서 
인내하지 그 시체들 썩은내를, 예민해져 내 위생은 
상냥함을 인지했어 
통각점 마비된 듯 착각속에 빠져사는 지식계급들의 볼펜은 비매품 
바짝 타들어가는 이 침샘은 이 기체들에 눈치채지 못하도록 섞인 태도, 
실밥이 풀린 제봉 
한가닥 남긴 제모 
각자가 가진 세포, 미소 한번에 닫힌 대본, 누런 이빨 박힌 색조, 
고작 몇 분 남짓했던 그 시간에 닥친 체념 
미간의 살찐 괴로운 감투, 화장 번진채로 풍겨 찌들은 쉰내들,
마스카라 번진 A급, 립스틱 묻은 이 지폐들 
가시지 않은 핏대는 통증 드러냈지, 
토했던 자국 남긴 옷깃 대충 밀어넣은 채 고집했던
향수, 내 몸짓, 패턴, 품 속 꾸깃한 인쇄물 
동공에 맺힌 외로움 
끄트머리 휜 펜촉 
책장 가득히 채워, 니가 제일 증오하는 아버지 필체로
니가 가진 온갖 가치관 실토해도 
변함없이 넌 실소했어, 가면 벗겨내고 난 뒤의 낀 치태들로 유추해 썩힌 식재를 
숨겨, 니 고통이 무뎌질 때쯤 미소했지만 이미 돼있어 
나랑 같이 타락한 시점이 되면 
너가 널 미워했고 내가 니 사모의 대상일때쯤

눌러붙은 이 먼지 
백지 위 사상 빼곡해진 이면지 미친놈들이 만들어낸 기침 역시 
잇 사이 낀 박쥐고기 내 똑같은 와해된 단어 새로꽂힌 연필
끄덕이는 고개는 힘없이, 내리 꽂힌 바닥 대신 증오에 가득차있는 눈빛을  
비췄지 
역한 낱말들이 나열돼있는 이 빈 종이 
약지 중지 사이에 껴있는 볼펜똥 찌꺼기
하루만에 쉰 고기, 벌레먹힌 꽃집 
아름다운 자태 기침 부르던 향수  
가려움 안겨준 꽃밭들 
어설픈 표정 삐걱거리는 하이힐 
온실속 화초 냄새나는 좆같은 말투 
말라비틀어진 ivy
안되는 이 환기 
썩은 미소를 지으며 내심 곪은 이 염병 내게 옮겨갈거란 이 확신 , 
나 다시 착지 
모텔 방 립스틱 묻은 필터로 들이마신 연기로 가득차있지
자살충동이 내 tax  
그게 다시 전희가 되어 
체위를 바꿔 숨막히는 폐 
연필 꽂이마냥 박힌 채 
줄어 들어 내 성욕의 심 자살 욕구를 삭힌 채 
시간지나 드러나 붕소 위로 덮인 피폭이
피터지며 증상 발현 됐지만 내려가지 않는 입꼬리  
그게 내 최후 
온갖 불순물들이 광기어린 이 표정 이죽거리는 미소로 채운
속 여미고 내세웠지 번들대는 이 겉껍질
내가 투영된 인간들을 대해 역겹게 
독한 냄새를 풍기며 썩혔지 
이내 모든 논리는 귀결 , 통일돼 어쩔 수 없이 
갈려나가는 네개의 손가락 벽 껍질 
꽉 쥐고 습한  목덜미를 젖혔지 
그거 말고 배운게 없었지 
그냥 쑤셔 좀 더 천천히 
좀 더 천천히

Perfume

I make it new with my homies keeping attitude
I have a lot of info in my head on like YouTube 
you're track is so fuckin loose
난 쩐다니까 못 믿겠음 check my aptitude
woah
pop a pill to make it dough 난 아직 만족 못 해 this isn't enough
내동생은 불러 나를 freaky형 그정도로 난 존나 나잖아 멋

yeah Life that I want to live  it’s that thug life
my body is adorned with chrome hearts
난 매번 만들어 보지 못했던 style
이건 완성되기전에 보여주는 prototype
yeah yeah 그 돈 가지고는 안돼 bring some more money 
cause has gone up my ransom
연락이 너무 많이 와 내 trap phone
내 기분 마치 안 낀 거 같아 condom
쟤네들 전부다 poor things 난 니 여자빼고 다 있어 everything
아무나 가져와봐봐 any beat 
그럼 바로 난 다시

I make it new with my homies keeping attitude
I have a lot of info in my head on like YouTube 
you're track is so fuckin loose
난 쩐다니까 못 믿겠음 check my aptitude
woah
pop a pill to make it dough 난 아직 만족 못 해 this isn't enough
내동생은 불러 나를 freaky형 그정도로 난 존나 나잖아 멋

나는 후회하고싶지 않아 everything 
내가 못 가졌던 그녀는 지금 Av bitch
하루하루 너무 숙제같아 매일이
가만히 생각할 시간이 없어 racing 
내 어깨는 매일 무거워지는데
갈수록 지쳐가지 나는 쉴틈이 없네
쏟아지는 rain 내 잔고에도 pray
내 방안을 밝혀줄 빛이 보였으면해 yeah
포기는 쉬워 안해 난 keep going
내 힘으로 너나 해 bitcoin
내일은 다른 내가 돼있어
더 강한 나로 다시 respawn
아직은 많이 멀어도
하나둘씩 내게 빛들이 보여
아빠 조금만 더 기다려줘
다 이루면 그때 come back in my home

I MAKE IT NEW (Feat. Joey Dylan)

[v1]
지금 이 mood 마치 발레리노 같지
흐르는 물 처럼 미끄러져 가지 ma homie,
기다리던 봄이 온듯 화창한 날씨
Yeah we on it 

친구 넌 말이 많아 보여 허나 하난 알아둬 
만약 내가 너라도 입만 뻥끗했을겨 임마 but
You know what time is? 좀 내려 놓고
맡겨봐 이 beat 위에 피로가 싹 풀리지
 
Yo 어제는 종일 알바만 했어 하루를 돈벌이에 다 썼어
못챙겨준 엄마 생일엔 안들어온 월급탓을 해댔어

엄마 미안해 내가 다 갚을게 
란 말에 건강만 하라고 하지

철없는 아들은 아직
대학교엔 관심이 없지 할아버진 혀를 차대지요
공부엔 집중이 안되는걸 어떡해 
조까고 잔뜩 즐겨버리자 die young 

[hook]
모두 아둥바둥해 
돈을 버는 사이에
우린 노랠 부르네
양복입은 아저씨
돈을 버는 사이에
우린 노랠 부르네

[v2 이현영]
맑은 날씨 기분 좋은 날이야
과제들 때문에 피곤해도 말이야
더 취할래 오늘은 말리지마
안주나 더 시켜 배가 고프니깐

은성이 형은 벌써 갔네 소주는 4병째
서희는 취할 생각 조차도 안해
지윤이 대체 어디갔니 취해서 노래방 
으로 떠나갔나봐  I'm alone 

뭔가 공허해 
불안감이 날 조여오네 on it
하루종일 내 미래를 생각해
과연 어디에 내 자리가 있을지

오렌지 색 터널을 캐 매일 밤
I just do it make the music every night
이런 재즈 비트 위에 랩 할 때면 난
기분이 좋아져 그냥 이대로 난 누워버릴래


Mix & Master by AJACA
Beat by AJACA

어린 밤(with. 이현영)

[v1 & hook by AJACA]

[v2 by Overcook]

[v3 by 이현영]


Mix&Master by Overcook
Beat by AJACA

150 (feat. Overcook, 이현영)

Die For You _  cover

첫느낌 remix

모든 것이 처음이었어
너와 마주잡은 손
마주칠때마다 떨려오는 몸
친구들에겐 강한 척을 했지만
나도 역시나 처음 
품어보는 여자 사람이란 품
작지만 하얗고 귀여운 너의 가슴이
뭐가 그리도 신기한지
한시를 놓질 않았지
조금 유치한 장난을 치다가도 우린
베게에 머리가 닿을 때 마다 홀렸지 매일
모든 것이 두번째였어
너와 마주잡은 손
마주 잡더라도 감흥 없는 몸
친구들에겐 이제 철 지난 식은 찌라시
혹은 이미 내용을 아는 재미없는 사실
이젠 살을 막 부대껴도 쳐다보지 않는 나를
초점없는 동공으로 바라봤던 아이
시간 지나서 알게됐지 바로 니가 나의 
첫느낌이란걸 이젠 붙잡아도 없지

첫 느낌이란건 아직 순수하단거
두번째 느낌이란건 여유로워지는 법
세번째 느낌이란건 
다시, 처음에 관심 작은 사랑이 그리운 법

첫 느낌처럼 순수했었던 그 기억들은
이제 내게서 멀어져가 우주처럼
알수없는 부름에 지난 시간 흐름에
어쩌면 바뀌지 않는게 이상할텐데
처음 마신 소주에 취해 노래를 부르네
그땐 그게 뭐라고 참 행복했는데
이젠 행복이 아닌 나를 위로하는 쓴 맛에
깊어지는 미간에 주름이 나를 대신 설명해
살다보면 다 잊혀지는 거야 
라고 핑계댔지만 사실 그리웠나봐
주말마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갔던
사우나에 딱 몸을 담구는 상상까지도
이제 희미해 기억의 파동은 너무나 미미해
어쩌면 다 커버린 내겐 너무 시시해
잊어버렸었나봐 다시 찾아가고파 나의 첫느낌 그대로

첫 느낌이란건 아직 순수하단거
두번째 느낌이란건 여유로워지는 법
세번째 느낌이란건 
다시, 처음에 관심 작은 사랑이 그리운 법

이밀라 국거리 장단에겐 잠시 여유를

22에 창모
23에 바스코
24살 늦깍이에
랩을 하는 바보 까

하나부터 열
까지 삶이라는 건
처음보다 끝이 더 능숙하다는 것
하지만 능숙할수록 재미없는 건
첫느낌을 더욱 잊지말아야한다는 것

첫느낌

<v1>
All I know is love 너넨 뭐가 고팠니 ?
바보 상자 도파민 말고 뭘더 원하니
나는 있어 춘삼이 나는 있어 사랑이 
나는 있어 만원이 나는 있어 있어 yeh

있어보이지 hotbox 속에 탄 사람은 돈이
Backwards 돌아봐 antnonie
쟤넨 돈벌 궁리 돈때메 빡치는건 마찬가지

다를거 없지 너와 나 사이
꼬우면 일루와 깨든가 다이
어차피 모두 할거잖아 die die 

<hook>
All I know Is everthing die 
All I do is loving somebody
All I scaring about is time
So I do is loving somebody

So I love somebody
Do I look Like a freak?
금 보기를 돌과 같이
니껀 뭔데 최고의 가치

일단 내껀 love 일단 내껀 romance
일단 내껀 happiness 일단 내껀 freedom
내 안에 것 다 꺼내고 
자유롭게 나답게 사는것

자유롭게 산다는건 이런 소리를 내는것인가
밤하늘 아래 고민했었다 
딱딱하게 굳어서 터미네이터처럼 살다 죽을까 

시간은 숨을 걷는다
그렇기에 당당하게 걷는다
이 삶에 걸어 다 

<v2>
All I know Is everthing die 
All I do is loving somebody 
All I scaring about is time
So I do is loving somebody

mix&master by AJACA
beat by AJACA

all i know

삶이란 게 쉽지 않아
빠지곤 해 maze
모두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수는 없네
때론 smoking 때론 drinking
꿈꾸며 another day
꿈에 취했든 술에 취했든
뭐든 할 것 같은 think
애석하게도 난 계속
Wanna get the buck
이거만 있음
삶의 태도 I don't give a fuck
Uh 하지만 난 아직 만족 못 해
더 가져와 아빠 어깨 짐 덜게 uh

Toru - Buck(Feat. dsel) Open Verse

오픈벌스 참여합니다!


이노무 섀끼 형아 말 들어 이런 얘끼 태도는 꺼드럭
들어 백기 다 닥치 랩할거야 check it 여기 일타 배기범 

넌 발 빼기 참 쉽다 한게 없지 뭘
낮 밤으로 짖어대는 날 봐 
힘들거라던 아빠의 말씀 새겨듣고 힘들게 살아

Lessugo 크게 숨 들이쉬고 무릎을 굽히고
Ready to runnit up dash go 안되면 묻고 떠블로
것도 안되면 받아라 로블로 

Now im love with the buck
나 색맹인가봐 초록색만 보여 
나 몸이뜨거 빨랑 갖고와 얼음 hurry up

Toru - Buck(feat. dsel, AJACA) open verse

개인주의 II (prod. beatowski)

불행하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삶 
내비춰 화를 내 좆박은 예전의 과거따위로 날 치장하며
집 밖으로 나가지않고 똑같은 공간안의 삶
내 추억 반을 섞어내고 나 빼고 다 적, 때론
내 사랑까지도 쳐내고 내 멋대로 기만하고 뻗대며
내 존폐를 가려 사건, 또는 이별, 괴로움 따위로 날 가려 가둔 채로
나자빠져 늘 외로운 내 밤 불만가득찬 표정,
죽기에도 괜찮아진 이 날씨, 되려 내 밤 가져갔던 너
내게 다가왔던 널 밀어내고 
난 속지 내게, 내가 줬던 편지로 예전의 추억 다시 들춰내며
내 손 때 묻은 공책을 펴, 독촉해도
역할놀이,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 
그 모습의 괴리감 따위를 따졌지
사랑에 빠졌다는 건 단지 니 자아였지
나 빈 손으로 와 갈 때도 빈 손,
막 대하고 내 잣대로 단죄하고 내 밥벌이
말고는 안 썼지 내 신경, 들어와, 날 서있지
강제하고, 아버지 한 번쯤 나 후회해도 될까
내 예술은 다 거짓
돈과 명예따위로 내 청춘 바쳤던 나인데
쫙쫙 갈라진 나이테, 감정적 상태, 
손에 쥔 펜은 수단인 채로 내 Profit 벌어내지도 못했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민폐로, 내 사상이나 주입해서 
너를 바꾸려는 나, 너를 빠뜨려 밑에있던 나와 같은 상태로
나 이대로 실패해서 좆밥되면 
널 볼 수 없어, 예전과 똑같게도 흘러만 갔던 이 삶은 추억 안에서
끈으로 포장해도 또 복잡해져
불만족한 채로 내 고3때를
회상케하는 이 방식, 성장해도 난 똑같네
시간이 지났어도 내 밤은 늪에있는 짜증이 존폐인듯
죽어갔네,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새끼로
난 이젠 싫어, 이젠 비록 늦었지만
내 거친말, 내 거짓말, 병적인 나, 그 정신나갔던 나

혼자 떠나 혼자 짊어진 나
혼자서 견디다 쥐어터진 나,
내 길을 걷지, 서성이다 병신 다 됐던 시간
날 썩히다가 본질과는 이별, 기나긴 도피와 내 적,
지나갔던 시간은 이제 작별

기대하던 이 미래관도 
시곗바늘안으로 깊게 박혀
너도 깊게 빠져, 내 신에 발을 넣지 내 삶으로 온 시간
고통이란 걸 알아, 나도 지배받고 있어
내 정신은 내 접히는 척추와 내 짐
고단해진 어깨, 또 침범해, 내 짓거림,
내 취해버린 긴 놀이, 난 이번에는 실수없이 내 길,
익숙해진 이 거리
내 실패는 이 지폐를 내 긴 회로로 둔 죄지 내 자아 다 분쇄 뒤
내 궁해진 혼에 먹일 주네, 내 숱해진 늪에 구축해놓은 이 분, 괜히
여전히 날 갉아먹어, 난 바빠져 널 욕하느라고
나의 이 파장은 너무나 악하고 너무나 약하고
홀로 자빠져 동공 바깥은
아무런 의미없지 내 Filter 
삐뚤어진 생각, 진을 치고 불을 키고 있어
미친 내 신념, 너도 내 옆에있다가는 쉽게 질려
쉬고싶어
똑같은 환경 안으로 깊이 빠져 달라진 건 시선
밑을 기던 믿음,
기적이나 요행 따위를 바라는 찌든 인성
신은 있어
신의 집념 갖다가 살려놓은 나의 기쁨, 미소
심장 안쪽으로 침을 찔러넣는 이 느낌은
이젠 지쳐 

이젠 질려
다짐 따위, 그 조악한 신념 따위는 일주일도 가지 않고
내 삶은 솔직함을 가장했던 태도 안팎에 가식을 띄고
자기기만해, 회피한 채 내 잣대로 비판해
미친듯 지키던 이건
목숨까지도 걸 각오로 불행해져도 아무렇지 않다고 다짐하곤 했던 
미친 이 신념에다가 내 생 다 바쳐도 괜찮다며 나 펜 잡고 쥐어짜며
폐 안팎까지 타들어갈 각오로
자기학대, 난 아무런 자각조차 하지 않네
내가 쫓는게 뭔지 몰라 내 생의 퍼즐보다 내 랩이 더 쉬워서
텅 비었던 이 마음, 뭔진 모르지만 이 길 말고는 알지 못하니까
빈 지갑은 좆까고 내 집안,
적시해내지 내 빈 공간의 공백을 그 표지에는 침 뱉어줘
무시해 그 내면의 긴 패턴은 유치해져서,
내 식대로 백지 채점을, 이 개인적인 유지
내가 주인, 내 행복은 다 내쳐도 돼
폐에 모든 신체 또는 영혼까지 바친 채로 
내 모든 걸 내줬지만 단지 그건 
내 어리석음

Toru - Buck(feat. dsel, AJACA) open verse

AJACA 임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