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내가 얼마나 너를 좋아하는데..

우리 나눈 몇마디에
마음이 불탔어
몇가지 공통점에
서로가 취해서
우린 사랑하고
또 보여주기 바빴지
아아-
아아-

아마 처음부터
우린 내리막길
시작의 진심은 
거짓말이 되었고
무미건조한 일상으로
돌아온 우린
똑같은 실수를 해

우리가 바라는 우리의 모습은
사랑없이는 안 된다는 걸 알기에
그럼에도 사랑이 뭔지 몰라서
헤매고 헤매고 헤매고 또 헤매지

사랑은 뭐다 뭐다
모두 헷갈려하네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대네
사랑은 영원한 숙제
받아쓰기보다
어려운 거니까

우리가 바라는 우리의 모습은
사랑없이는 안 된다는 걸 알기에
그럼에도 사랑이 뭔지 몰라서
헤매고 헤매고 헤매고 또 헤매지

(간주)

우리가 바라는 우리의 모습은
사랑없이는 안 된다는 걸 알기에
그럼에도 사랑이 뭔지 몰라서
헤매고 헤매고 헤매고 또 헤매지

우리가 바라는 우리의 모습은
사랑없이는 안 된다는 걸 알기에
그럼에도 사랑이 뭔지 몰라서
헤매고 헤매고 헤매고 또 헤매지

우리가 바라는 우리의 모습은

사랑이 너무 헤퍼서 그 말을 못 했네
말라붙은 입에 잘못은 아니고
스쳐진 옷깃에 우리 인연이었는데
떠나가 버리면 난 어떡해야 해
풀어진 마음 한가운데 조각인 게
사랑이라 웃지 않으면 너는 바보일 거야
얘길 해도 내 사랑이 헤퍼 
그게 어리석다 무시했겠지 
다들 기억할 거야
사랑에 아픈 기억이 오늘을 덮칠 때
어쩔 줄 몰라서 멈춰진 발걸음
가만히 보다 이상해 주변을 살피니
겁을 먹은 건 나뿐이 아니네 
풀어진 마음 한가운데 조각인 게 
사랑이라 웃지 않으면 너는 바보일 거야
얘길 해도 내 사랑이 헤퍼
그게 어리석다 무시했겠지 
다들 기억할 거야
I need you love I need you more
if you're in there you know I love you
I need you love I need you more
if you're in there you know I love you
풀어진 마음 한가운데 조각인 게 
사랑이라 웃지 않으면 너는 바보일 거야
얘길 해도 내 사랑이 헤퍼
그게 어리석다 무시했겠지 
다들 기억할 거야
I need you love I need you more
if you're in there you know I love you
I need you love I need you more
if you're in there you know I love you

사랑이 너무 헤퍼

Mouse

내가 잠에서 깨면 구워 먹어줘 - 2단지

The war

사람은 이상하고 사랑은 모르겠어

the song i liked on ytb but didnt find on Soundcloud, so here i transfered it

2단지 - 모래알

바다

[credit]
beat. yusei
mix & master. tang.erine @tae-hee-jo
artwork. @daaon._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내 섬 위에 나는 혼자 바달 보고 앉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잡아

내 손 위에 작은 손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
원하는 바 다 이루고 살아

난 너무 멀리 사는 것도
음악을 하는 것도
미안해, 한번도 말한적 없어도

날 모른 척 해줘도
아니 날 막아서도
이해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난

그 말이 내게 파도처럼 왔고
아직 내 배게 아래엔 바다가 있어서

잠에 들기도 쉽지 않아
밤은 또 길지 않아
시간만 빠른 것 같아서

(내 작은 바다)
  
#
내 섬 위에 나는 혼자 바달 보고 앉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잡아

내 손 위에 작은 손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
원하는 바 다 이루고 살아 

그 말은 덩그러니
내 맘에 남아있지
내 몸이 헝클어져도

가끔 내 동그라민
너무 작아보이지
그 말은 그대론데도 

내 작은 바다

#
우린 계속해서 헤엄치고 있고 그게 어려워서 내겐 나만 보여도
나를 안아주는 사람들이 있고 그 감정을 나도 보내고 싶지만 

나를 책임져야 되는거야 먼저
근데 가야되는 밤이 너무 멀어
내가 보여줄 수 있는건 또 없기에 
그게 나를 피하게 만든 거야 

그래서 우린
멈추고 싶은 밤에서 몰래
괜히 아파해 사람들 보기엔
내가 어리네 그래서 난 더 

가끔 어디로 갈지를 몰라도 두 손을 
계속 저어야 돼 다른 것 까지도
떠올리는 여유가 없기를 바래서 더
나아가야돼 어디던지

#
내 섬 위에 나는 혼자 바달 보고 앉아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잡아

내 손 위에 작은 손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
원하는 바 다 이루고 살아 

그 말은 덩그러니
내 맘에 남아있지
내 몸이 헝클어져도

가끔 내 동그라민
너무 작아보이지
그 말은 그대론데도 

(내 작은 바다)

바다

김여명 - 방백 (Aside)

헤어짐을 편지로 쓰다보니 
가사가 되어서 쓴 곡 입니다. 
저는 그분을 이젠 볼수 없기에 
여기에 자그마한 편지를 써봅니다.

우리가 바라는 우리의 모습은

ALE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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