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든 낮이든. 언젠든 들어도. 사월은 사랑이라고. 되뇌일수밖에. 🖤

지도조차 남기지 못하는 거리가 부르는 밤의 노래 가빠지는 속력을 들으며 문득 파도소리를 생각해 너는 지금 잠들어있겠지만 너와 함께 닿는 모래를 생각해 가망 없는 너와 잠시라도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시들어 가는 걸 알았기에 나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걸어서 1분이면 통과하는 사직터널이 이렇게 길었던가, 이곳이 사직터널이 맞는가, 세종대로를 가로질러 존재하는 지하차도를 걷고 있었던 것인가..

X/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겠죠 (청하 Cover)

김사월 -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0328)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7길 13 1층 작은부엌
여기 파스타 맛있어요

기억하나요?
우리 둘이서 걷던
그 거리를 기억하나요?
그렇다면 돌아와줘요.
그럴만한 일이 있어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한 번만 좀 믿어주세요.
사랑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한 번만 돌아와요.
제발

돌아와줘요 .
현동에 괴물이 나타났단 말이에요.
그대 없이 난 못 싸워 이겨요.
그러니 한 번만 제발.

내가 한 잘못은 전부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 미안해요.
그대 없이 난 못 싸워 이겨요.
그러니 한 번만 제발.

모두가 널 기다려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한 번만 좀 믿어주세요.
사랑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한 번만 돌아와요.
제발

돌아와줘요 .
현동에 괴물이 나타났단 말이에요.
그대 없이 난 못 싸워 이겨요.
그러니 한 번만 제발.

내가 한 잘못은 전부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더 미안해요.
그대 없이 난 못 싸워 이겨요.
그러니 한 번만 제발.

모두가 널 기다려요.

현동에 나타난 괴물

#lofi  #sadcore #chill #alternative #bossanova #slowcore #nightcore #triphop #introvert

Night after night  / 不完全な翻訳家

작사작곡편곡  이신애



소중한 순간들
다신 없을 지금
늦은 밤 너와 소파에 나란히 앉아
달콤한 영화를 보는 순간
또 어느새 과거가 되어버리고

Time is passing away from me
시간이 나에게서 지나가고 있어
Could you stop it for a while
잠깐만 멈춰주면 안될까
'Cause it's just too fast for me to taste some moments indeed
정말로 어떤 순간들을 좀 맛보려하면 너무 빠르게 흘러가 버려 

모든게 점점 무뎌지네
우리도 언젠가는 멀어지겠지
이렇게 노래하는 지금 이 순간도
과거로 남아 
시간은 매정하게 흘러가겠지

Time is passing away from me
시간이 나를 두고 지나가고 있어
Could you stop it for a while
잠시만 멈춰주면 안될까
'Cause it's just too fast for me to taste some moments indeed
정말 어떤 순간들을 좀 누리고 싶어도 너무 빠르게 지나가버려

Time is passing away from me
시간이 나에게서 지나가고 있어
Could you stop it for a while
잠깐만 멈춰주면 안될까
'Cause it's just too fast for me 
나한텐 너무 빨라
to taste some moments indeed
정말 어떤 순간들을 맛보기엔





all by myself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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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2013 demo

엉엉

잠시 네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사이
나는 화가 나서 술집을 나와
밖은 너무 추워 나는 엉엉 울어
밖은 너무 추워 나는 엉엉 울어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
나와 함께 있어 줄 순 없어?

영원하게 사랑할 사람을 난 찾고
나는 당연하게 누구도 못 찾아
밖은 너무 추워 나는 엉엉 울어
밖은 너무 추워 나는 엉엉 울어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
나와 함께 있어 줄 순 없어?

180124 엉엉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누구에게도 받지 못하는
당신을 떠올리면 좀 나아진다
당신은 이 세상이 슬플 일도 좋을 일도 없었기에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거죠?
아름답고 무례한 사람의 말을 순순히 따르며
나도 누구도 세상도 사랑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죠?

저주받은 나에겐 의문도 안타까움도
주어지지 않는 것을 저주라고 생각했죠
나에겐 이 세상이 슬플 일도 좋을 일도 없었기에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은 거죠
연인의 살결을 느끼는 어떤 이의 새벽을 보며
모든 것이 폭발하기를 바라왔죠

아파트 창문이 빛나는 아침이 오고
나는 정말로 증발하고 싶었다 나는 정말로
더러운 어둠 속으로 몸을 숨기며
세상이 이대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90206 헤븐

김사월 - 나는멀쩡해

Seunghwan Hong의 앨범

난춘 (cover)

originated by 검정치마 
rearranged by 오영

baby 알고 있나요
아직도 내가 그댈 맴도는 이유
baby 너는 나를 당기는
이상한 중력을 몸에 가지고 있어요

오 허쉬
변명 같나요
연락도 한 번 없는 나의 말이
믿기 힘들면 어때요
그때가선 잊어줘요
바람이 없는 바다는
호수라는걸
you know me better than that

baby 알고 있나요
어젯밤 내가 뜬눈이었던 이유
baby 그대 이후론 아직
날 찾아왔던 사람은 한 명도 없죠

whatever
사실 일걸요
새들이 나를 읽어가기 전에
난 깊은 잠을 잘꺼에요
깨지 못 할 꿈속으로
되돌리고만 싶었던
그날 오후로
I know that it can't be done

my baby's going away
far away now
my baby's going away
far away from me

my baby's going away
far away now
my baby's going away
far away from me

=-=-=-=-= 
흘러가고 마모되는 것들의 소중함이란
2021년 눈 오는 겨울에

김사월 - 꿈꿀 수 있다면 어디라도 (0328)

aprils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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