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기형아) - 펀치라인 애비

Tonight

불을 붙이고 빨아들여
입 밖으로 나오는 연기를 보며
K.will이 발라드를 불러
이 연기들이 드라이 아이스로 보여?
계속 들이쉬고 뿜어 I get high
어지러운 머리를 쥐어짜며
어디선가 젖통들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에 난 눈을 돌려
술에 꼴은 년들은 춤을 춰
저 년들한테도 한 모금 줘 봐
내 무릎 위로 올라타고 소리쳐
맛이 간 니 눈엔 내가 소지섭
벌린 오징어 속으로 들어간 내 땅콩
보고있나 오리온?
이 썅년은 이미 홍콩으로
10분 후면 버려지겠지 저 거리로
1개 더 올려 플라스틱 컵
보라색 사이다, 난 더 위로 올라가
내 발 끝에서 놀고있는 MC들 빨리 와라 hurry up
해가 뜰 때까지 난 안 멈춰,
니가 밤새 고민하며 머릿 속에서
온갖 병신같은 라임들이나 계산질할 때 I gettin high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더 위로 올라가 I get high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더 위로 올라가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내일은 없어, 두 눈을 감아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내일은 없어, 두 눈을 감아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엄마가 피지 말랬어 독한 건
내 손에 쥐어준 0.5
좆까지마 지금 장난쳐?
리얼 랩퍼들은 이런거 안 펴
편의점에서 디스플러스로 바꿔
오늘 밤은 절대 나를 못 막어
뭐하고 있어 씨발년들아
빨리 갖고와라 hite 한 병
왼손엔 맥주, 오른 손엔 디플
이거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좀 더 높이 갈까 내 주머니에서 꺼내
백색 가루 한 뭉치를
모든 사람들의 표정이 겁먹은 듯 해 갑자기
쫄지마 이건 아냐 cocaine
이건 그냥 용각산 목이 텁텁해서
(계속해 puff puff pass!)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더 위로 올라가 I get high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내일은 없어, 두 눈을 감아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목이 텁텁해지면 용각산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노창-
빨간 말보로 아니고 씨발 냉장고 속
입김을 매우 뿜어대면
그냥 그런 분위기 안에 나도 꼭 맞아들어가구
절하는 내 뇌가 간질해
아니, 내 손가락이 몇개로 보여?
지난해가 고졸인것 처럼 막나가, 술줘 이리내
쟤넨 젖통으로 박자 맞추며 비비대
소파 가득 채워, 일봤으면 꺼져주세요
아무갠줄 알았지만 소개받으며 저 무대로

좆까, 아무도 날 못막어
오빠, 나를 가져요 가져
오냐, 어느새 싼 속사정
입막고 물론 귀두 꼭막어
저년 아랫도리 구멍둘레와 원주율 보니
그냥 집에 갈래 나는,
크라운 빅파이 니네 보고있나
이대로 고인되도 좋아 난
나를 보고싶으면 도봉구 게토로 와라
천재성을 따먹고 흰가루 내 코로 와라
가루설탕
당수치좀 높히게

-기형아-
계속 랩 해 봐 짙은 내 담배연기
니 혓바닥이 내 재떨이, 넌 계속 쎈 척 질
아이언 맨이 탐내 "어디 가면 구해 그 철면피?"
촌스러 니 노랜 너무 상투적
난 말해 틀지마 like 단발령
쿨 한 척 비웃으며 뱉어봐 계속
하나도 안 쿨해 목만 아프지, 멘솔
이 바닥 위에서 최고를 바라지
여긴 탈모증 환자 머리 위로 뿌려진 흑채, 가짜들이 숱 하지
계속 떠들면서 잡아라 후까시
그러다 훅 가지 난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너네 목 따지
지금은 그냥 필래 귀찮아
내 담배 내 사이다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더 위로 올라가 I get high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더 위로 올라가 I get high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내일은 없어, 두 눈을 감아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목이 텁텁해지면 용각산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좆까 마리화나, 좆까 purple drink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난 디스플러스와 포도맛 환타

10. Smoke n Drink (Feat. 천재노창)

Verse)
난 이 비트 위로 어깨를 들썩거리고 다리를 절어
근데 리듬을 타는지 불안에 떠는지 모르겠어
랩을 하고 있다기보단 살려달라고 발악하는 것 같아
이 마이크 앞에서 난
불안함은 귀신보다 무서워
새벽은 항상 고통의 시간이고
내가 견뎌내는 법은 빨리 잠에 드는 것
하지만 악몽은 나를 더 괴롭혀
난 잠에서 깨도 한참을 망설여
눈을 다시 감을까 아니면 일어날까
단내로 찌든 입을 열고 담배 한 대를 문 다음
멍때리고 앉아서 연기를 뿜어대는 나
그 때 난 느껴 내가 얼마나 한심한 놈인가
랩이 싫어지고 내 어두운 미래가 보여
그 때부터 난 게으름과의 싸움이 붙어
오늘도 내가 졌어 난 한 잔 하러 갈거야
불꺼진 내 방의 마이크엔 먼지만 쌓여가

Hook)
니 뒤를 돌아봐
모두가 널 비웃고 있어
너의 귀에 이어폰을 끼워
그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볼륨을 더 키워
yeah 아무 것도 듣지마
아무 것도 보지마
넌 그 방에서 한없이 강해지고 있어
어제의 기억들은 잊어

Verse)
실력있는 놈들은 계속 이 판에 나타나
저 개새끼들은 뭘 쳐먹고 저렇게 혀를 잘 굴릴까
내 속엔 정자보다 더 많아 하찮은 열등감
그래서 자꾸 난 숨게 돼
아무도 없는 방 안에 날 가둬놓고
오랜 시간동안 혼자서 많은 감정과 맞서고
난 더 추락해 누가 만든 것이 아냐
병신같은 내가 스스로 삽을 들고 내 무덤을 팠어 더 깊게
난 이제 들어가기만 하면 돼
실패작이야 신은 부속품 몇 개를 빼고 날 조립했어
그리고 내 귀에 악마가 와선 속삭여
"너를 멋지게 고쳐줄게"
저 구덩이로 내 몸 대신 손에 쥐고 있던 삽을 던져버리고
내려왔어 야 다시 시작해
하지만 악마도 게으름과 친해져 곧 손을 잡았네

Hook)
일어나 그 침대에서
그 놈들이 갖고 있는 걸 뺏어
넌 패배자가 아니야
그러니까 하지마 귀찮다는 말

니 뒤를 돌아봐
모두가 널 비웃고 있어
너의 귀에 이어폰을 끼워
그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볼륨을 더 키워
yeah 아무 것도 듣지마
아무 것도 보지마
넌 그 방에서 한없이 강해지고 있어
어제의 기억들은 잊어

Verse)
니가 웃으면 나도 웃어
하지만 너희들이 웃으면 나는 울어
외로움은 그렇게 시작되고 나는 숨어
오직 이불 속만이 내 유일한 안식처
엄마는 가끔 살충제를 내 얼굴에 뿌리는 시늉을 하곤 해
내가 쌀벌레라고 하면서
가끔 화를 내기도 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겁쟁이가 되버린 거울 앞에 나를 보며
누가 날 이렇게 만들었지?
1년 전에는 걔들이 나쁜 놈들인 줄 알았는데 말이지
이제 깨달았어 내가 병신인 걸 말이지
그 때 숨지말고 달려나갔어야 했는데
떳떳할 수 있잖아 걔들 얼굴을 봐도
내 어깨에 손을 대고 힘내라는 말을 해도
넌 좌절할 때마다 나를 떠올리며
"걔도 사는데 뭐"하면서
일으켜세웠어 너의 자신을
그리고 니 머릿 속에 난 영원히 정신 못 차린 놈이고
못난 너의 위로상대일 뿐이지
난 변할거야
그 졸업앨범 속의 내가 아닌 완전히 다른 사람
실패에게 말해 오늘 밤 다시 내게 와줄래?
날 쓰러뜨리고 손을 내밀어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그래서 내 실패에 절대로 '부정'이 없지
넘어져도 웃으며 일어나
그게 TV에서 그렇게 떠들어대는 성공을 향한 삶
친구들이 또 내 욕을 하나봐 난 귀를 팠네
오늘 밤은 너희가 웃어 하지만 내일은 양보 안 해

Hook)
내 뒤를 돌아봐
모두가 날 비웃고 있어
나의 귀에 이어폰을 끼워
그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게 볼륨을 더 키워
yeah 아무 것도 듣지 않아
아무 것도 보지 않아
난 이 방에서 한없이 강해지고 있어
어제의 기억들은 잊었어

08. 외출하기 전

Nuttyverse)
시간은 10시하고 10분쯤
내 파이널 믹테 믹싱중
전화가 걸려왔지
91 예쁜이 대기중

죽었던 폰이 살아나
나 역시도 살아나
예거밤 만들려고 아껴뒀던 레드불
들이키고나서 머리에 각도 잡고
페라리 블랙도 한껏 그래.. 어쨌든 갔어

도착한 곳은 룸식 주점
여기선 어떤 주정도
될 것 같은 예감이야
괜찮은 배경이야

저멀리 보이는 친구 뒷통수
가까워질수록 빨라지는 심박동수
안녕!?...히계세요 라고 말할뻔했네
(왔냐?) 친구 귓방맹이 날릴뻔했네

앉은지 10분도안됬지만 내 앞에 비어진
소주한병 오빠 조금만 천천히
드시라는말 너라면 가능하것냐
그리고 네가 겉모습으론 나보다 누나야
이런 씨부럴..

Hook : Nuttyverse)
소주의 끝맛보다 씁쓸한. 나 혼자만의 밤
돼지보다 꿀꿀한 기분에 그냥 들이켜대는
술잔에 비친 내 모습 "찌그러졌구나"

Hook : Black Nut)
모든게 돌아가네 빙빙 돌아가 x4
모두가 떠나가네 멀리 떠나가 x4


Blacknut)
아까부터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 것일까 난
무리 속에서 소외된 채 혼자 들이키는 술잔
식어버린 해물탕, 이젠 우리 이야기가 안주감
저마다 입을 열고 각자의 삶을 늘어놓지만
돌아갈 학교도, 아는 여자도
아무 것도 없는 내겐 따분한 시간
음악이라곤 아이돌 밖에 모르는 놈들 앞에서
입 열면 다들 날 임진모 보듯
마치 모두가 날 엿먹이려는 듯
잘 풀려가는 그들의 삶을 향해 연신 건배를 하고
나만 쓴 맛을 느끼나봐 이 소주
흔들리는 시야, 웃고 있는 너희들의 얼굴
술에 취해도 다 또렷히 보여
욱해서 그만 나도 모르게 내뱉은 욕설
모두가 화나서 떠나가네 나 홀로 남겨져
알바가 계산서를 들고 다가오네

Hook

Nuttyverse)
머리만 긴 그 사람에게 내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 근데 난 여기 왜 누워있는지
주위를 둘러보니 저기 보이는 얼빵한 놈도
나같은 처지같은데 더 위태로워 보여

Black Nut)
핸드폰을 열고 반복해 또 미안하단 말만
질투와 부끄러움이 계속 내 발끝만 잡아
주위를 보니 저기 보이는 얼빵한 놈도
나같은 처지같은데 덜 위태로워 보여

Nuttyverse)
먼저 손 내밀어볼까 눈이 반쯤 풀린 놈과
뭔놈의 대화가 필요한진 모르겠지만
새벽이 밝았으니까 다 제자리로 가야지
정신차려봐 잠은 집에가서 자야지

Black Nut)
먼저 손 내밀어볼까 눈이 반쯤 풀린 놈과
뭔놈의 대화가 필요한진 모르겠지만
안봐도 뻔해 쟤도 나보다 더 잘났겠지
저 사람에게 손을 흔들고 먼저 나갔지

Hook

07. 두 얼간이 (Feat. Nuttyverse)

난 계속 숨이 차
딸을 너무 많이 쳐서 너무 숨이 차
내 휴지가 벌써 동이 났어 이제 어디다 뿌릴까
모니터에 뿌려 웃어봐 아사미 유미쨩
나는 숨이 차 이제 좆물이 안 나와 오줌만 나와
계속 뿌리자 마셔라 보리차
불러 나를 존 시나, 내가 하는 건 RAW
너는 까라 좆이나
어떤 보지가 어떤 좆을 만나
다른 보지나 아님 좆이 나오고
또 그 보지나 좆이
또 다른 보지나 좆을 만나서 나온
또 다른 좆이 바로 나지 병신아
넌 말하겠지 무슨 개 소리냐
아사미 유마가 말해 딸치다가 어딜 봐
오늘 밤도 허공에다 좆질만
하늘에 계신 할머니한테 기공포를 쏘는 천진반

06. 숨이 차

Hook)
돈이많다 난x4
돈이 뭔 죄야
사람이 죄지
돈없으면꺼져라
돈이많다 난

Black Nut)
우리 집은 1000평 존나게 넓어
가정부가 와서 한 번 청소하면
숀리 팔이 되지 너넨 가정부 없지
그래서 넌 병신 그래서 넌 거지
니 엄마 설거지 하다 손에 습진
존나게 나고 우리 엄만 식기세척기로
한 번 돌리면 그릇에서 소리가 나지
뽀드득뽀드득 니 이빨에서도 나지
나를 보며 이를 갈지 느껴라 빈부의 차이
밥에 물이나 말아먹는 빈농의 자식
숟가락과 젓가락 아직도 쓰냐
나는 포크 나이프 없음 안먹는 부르주아 ay!
밖에 나가볼까 차고엔 가득한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 suv까지
씨발 난 부자다!
차 열쇠를 꽂지 나가서 보지에 바로 꽂지
농구공처럼 알아서 튕겨오지
내 옆좌석으로 골인하는 길바닥에 골빈 년들
하지만 난 차문을 잠궜지
열어봐 썅년아 안열어줄거야 꺼져라
울어라 내 우월함을 느껴라
느껴봐 이 엔진 소리 부릉부릉부릉
너는 부러움의 눈물이 주룩주룩주룩
길바닥은 바다가 돼 난 노아의 방주처럼
길을 만들고 지나갈게

Hook)
돈이 많다 난 x 4
돈이 뭔 죄야 사람이 죄지
돈 없으면 꺼저라 돈이 많다 난

노창)
지폐 부채
큰엉덩이 식탁
그 위에 두개 분홍 사마귀 달린 복숭아
그 위에는 내 손이 그랑죠 조종하듯
지게를 메 빈약한 년은 고려장
보여봐, 보여봐, 니 건포도와 커피콩
온전함을 보전한 앤 저리 던져 거리로
(걘 10도 100도 아녀 1000이여) 냠냠
너무 깨끗한애라면 필요해 간장
구멍들을 엮어 입을 대면 하모니카
맛이라면 커피코팅된 까만 보리만
조리퐁은 우유에 말은게 제맛이지
김에다 싸먹는 내게 말해 '젠장, yeezy'
너에게 준 지폐 일련번호 통일
장수만 셋던 너가 내게 한 여보소리
지게를 메 멍청한 년은 고려장
이해를 해 웃자고 하니 웃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