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의 가지를 껍질을 벗겨서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여름철의 시원한 바람이 부는 숲과 풀이 많은 물가를 상상하며 만들었어요.

기타 열심히 쳤어요.

Lyrics)

변하고 싶다고 말해줘
날 보고 싶다고 말해줘
날 잡고 싶다고 말해줘
전하고 싶다고 말해줘

나 지금 멍해도
다 기억나는 대화
해 지면 언젠가
서랍에 숨겨둔 내 맘을 꺼내볼거야

깨끗하게 닦아서
가장 하얀 상태로
내 맘을 담아서 네게 보여주고 싶어
천천히 천천히 가 
어차피 닿을 걸 목소리가
방시레 눈을 보며 웃어줘

변하고 싶다고 말해줘
날 보고 싶다고 말해줘
날 잡고 싶다고 말해줘
전하고 싶다고 말해줘

언 덕 너머에서 
아직 해매고 있어
너가 없었던 내 하루에 난 맴돌고 있어
점점 짙어진 네 향기에 빠져
나마저 초록색으로 변해가니까

아무것도 안 보여 남은 시간이 몇인지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 어딘지
너처럼 변하고 싶다고 난 말했어
그럼에도 아직은 나인 체 남아있어

우린 낭만을 택해서
걸어가는 목표에
미련을 남기면 안돼요
전하고 싶어  driving me Strumming

변하고 싶다고 말해줘
날 보고 싶다고 말해줘
날 잡고 싶다고 말해줘
전하고 싶다고 말해줘

물푸레나무 메아리

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