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 II

쉽지않았던 
그 빛과 나풀거리는 피 다 바쳐 깐 빚 , 가난 속 피차 맞서며 날 괴롭힌 강압적으로 느낀 느낌 
휘파람조차 불지 못할 정도로 튼 입 그 피부 갈라지는 선 따라 찢겨지는 잎 줄기 
고통들이 빚어내는 인출기 속 늘어져있는 환전되는 무형의 핏물들이 또 기출 백지를 따라 적히는 실수들이 피하지 못하는 소나기 속으로 뒤척
거리듯이 다시 흙탕물을 짚은 뒤 
더러워진 손톱 사이 낀 구취 
죽고나서 미친 손길 
숨고만 이 빛줄기 
홍조어린 근심 붉기
조약돌이 깨질 때 쯤 다가온 찌그러진 손길 뒤틀린 미소로 딛지못하고 미끄러진 습기 가득찬 늪엔 빗줄기 
그 입술이 내는 애정표현들은, 입천장으로 터뜨린 그 필적 이미 잊혔지 
차가운 살갗들을 스쳤던 손톱에 드리워진 온기 
표정으로 내비친 적의들에 삼켜지는 희미한 미소까지도 용납못하는 이기적인 독기들을 희석 뒤 도취된 잎들이 발색하는 관찰들이 까뒤집어놓은 수치, 환각속에 파묻힌 절취선들을 무시한 시야 흰 꽃 핀 
독초들이 씹혔지   
조형물들이 뒤섞인 주위를 둘러싼 압박감들 이 침전물, 이 살갗 찢겨진 불씨들에 발화, 내 추위, 고집스러운 잠깐 사이 짚은 뒷꿈치에 느껴진 온기들을 놓치고 뻗친 심, 고민없이 일부러 쫓기듯이 니 친정집으로 달려나가는 발자국 다시 울고있었지   


가면으로 덮은 얼굴 표정들을 믿지 못하고 짚은 손에는 구정물들이 꼈고 니 표현들은 찢고싶은 순정물 
간직하고 싶은 너가 손목 그은 얼굴속으로 들어간다면 어떤 감정들을 내 가사로 쓸까 싶어 내게 준 몇 푼 
죄다 폐로 탕진 시키는 마약 중독자와 똑같은 형상 띄고있는 내 육 전부 
개봉해 너에게 주고싶은 선물로 둔갑해 이 피 
비릿한 내음 내 향수 도구 
아무래도 착취해 저 살찐 지폐들을 갈취해 더 차츰 진해지는 관계들의 향기, 니체, 쇼펜하우어, 칸트, 쉽게 잊힌 갈증 
기체에 묻어있는 똑같은 실재에 맡은 악취에 또 취해 주위에 굳어있는 시해 세탁비 준비해 또 따끔해지는 이 아픔, 저 밖은 지옥 또 채 못 닦은 피 옷 내 얕은 구원 
살 틈 속으로 파고드는 같은 기억 
피 오줌으로 가꾼 묘 외투 안 쪽 녹슨 지퍼에 코 박고 뀌어 
가쁜 호흡 내 한숨, 이미 한 두 번 쯤 봤던 좆같은 년들의 가슴골 
귀한 누명 살갗은 썩고 밝은 천으로 가린 뼈 그 화약고 속 코 막고 손짓 한 그녀들이 마주본 이 삶은 적, 
메마른 정, 상자 그려 넣은 잡초꽃 ,왕관 모양 코로나 구토한 니 욕심들이 살찐 표현 
잿더미 안 쪽의 역한 신념 화상 거리낌 없이 
그렇게 껍데기 허파 , 입생로랑 다루듯이 거짓들을 끌어 모아 지펴 다시, 내 멱살 쥔 애 엄마 낙태해 인체조각대로 내 채권 다 불태워 
조바심 내며 확신에 찬 생명다한 육체 고작 이정도로 허무했었나 

Prod. 조우진
Mix. 강민재
Cover. 남윤철

조약돌 II (Prod. 조우진)

부천역 

너앞에있어도 독백 
소리같은 말들을 갖다 부어, 마찬가지 안으로 삼켜, 자판기 안으로 들어갔던 돈
남아있는 감정 다 독박, 클럽밖으로 빠져나온 인파 속 감춰, 계산못한 술값들에 악화되는 얼마 남지않은 목 
가짜 지갑에 꽉찬 조강지처들이 사준 와인 몇병 
똥꼬 빨다가 부르튼 입술들에 마데카솔 연고로 덮은 가만있지를 못하는 년 놈들의 상투적 카카오톡 알람 소리 가득찬 드롭탑 흡연실 옆에 자리잡아, 
눈 먼 아픈 청춘들의 잡스러운 잡담들은 안주, 그 다음은 양주 pub
싸구려 횟감 뱃살 쳐넣고 바로 매운탕 혹사한 내 위장 비워, 
화장실 안으로 들어간 저 창녀 몰래 쳐다보던 맛간 시선으로 나 어느새 부천역 맞은편 
포차에 앉아있었고 밑에 쌓인 알코올 옆엔, 아까 본 그 창녀 내 어깨에 기대 
안겨있어, 벽에 눕힌 뒤 한 까치 남은 말보로 맨솔 담배 안피는 인간들의 입김도 한 통속
무방비로 맞은 겨울 
코트한쪽 콘돔 초박형, 쌌던 모텔 값 두어번 낸 다음날엔 카 커텐 공장으로 복장, 목폴라 둘러, 쪼가리 값으로 카톡 몇번 나눴던 
미친년들을 무시하면서 통장 잔고 몇 번 쳐다보며 끝난 일과, 
또 다시 니 자취방으로 만난 다른 년, 성병 검사 몇번, 
대화 주제 쇼펜하우어, 처음 자살 경험, 패륜아로 고백한 내 자아들을 가끔 넌
싸울때 무기 한켠으로 잡고 썰고 난도질 당한 구멍으로 구둣발 쳐넣고 다시 박고 손 씻으러 갔었던 
취하고서, 입안으로 털어넣은 상쾌한 대여섯개, 맞춤법 지적하던 너
비린내 가득한 3만원 할인으로 가까워서 그냥 갔었던 마일리지 쌓인 같은 방으로 감싸안은 다른 너 
사랑한단듯이 눈을 마주쳐 
저장돼있지만 너도 섹스파트너 정도로, 가벼워진 성 관념, 
벗은 몸으로 감싼 골수 안으로 더 빠져 나 곧 탄전 이 몸 
함부로 더 빠져들어 내 팔뚝은 좆같고 넌 팔짱껴 내 활자들은 고장났고 고작 
이 정도로 싸인 포장 벗긴인간으론 괘념치않던 내 표현, 상처 눕혀,
아첨으로 점철돼있는 삶으로 다시 한번 
노력했지만 똑같은 지루한 반전없는 드라마들은 나 곧 환불, 
보폭 맞춰 유사 과학들은 다 만천원 
유사 정신병원인 도서관으로 
또 똑같은 패턴 
또 합정 다시 우두커니 한 명 잡아, 부어 마셔, 
니 차 트렁크 안쪽 희미한 총 칼로 도살, 
포장도로 곧 닿아 
저 활로, 못가 넌, 닥쳐 좆까 보지한번 핥아 볼 작정으로 쌓은 영화들은 다 잿더미안쪽으로 태우고 살점들을 모아 
통쾌한듯 
대소, 환멸 
생명, 한번 기회 못 잡고 늪에서 작렬 
계속 잠겨 내 귀에선 환청
입에선 탁수 희미해져 함부로   대했던 삶은 이젠 가끔  
추억했던 장면 이젠 안녕

부천역

과열된 추억 


거짓 쾌락앞에 이죽거리는 세포들이 대범히 감정까지도 갈취해  
현악기로 뜯긴 입술들은 내 분수에 지나치게 각자의 펜
꽂힌 이 백지가 무색해지게 벽에 터뜨린 잉크병들은 탈태 
고장난 조각들을 붙이는 가래침들이 process 싼마이 질감으로 가득차있는 천박함이 예술이 된 삶으로 곰팡이 핀 집안으로 그 장색 

싸구려 가죽으로 만들어낸 구두로 걸은 아스팔트 앞으로 도착된 
성 관념들이 쌓인 낙엽들이 파쇄되는 건 각자가 가지는 나태 
옹졸한 마음에 가득찬 안개,기억안나는 창녀가 싸지른 낙태  
긿잃은 표현 촛점 잃은 얼빠진 표정으로 응시한 허공 속으로 탈피한 날개 

뒤틀린 팔로 목에 찔러넣었지만 힘없이 떨어진 면도칼에 베인 나체
새빨간 눈 말고 덮인 붕대조각들이 감은 핏덩이 진 이 상체 
문신으로 덮인 흉터로 마감돼있는 허벅지 끝에 다른 살색 

촉감들에 예민해지는 감정까지도 자칫하면 예술관으로 착취해
뚜렷해지는 니 머릿결, 수없이 적신 천
주관들은 내 목이 꺾이면 피터지며 원액들은 니 립스틱 
그리워진 온기로 떡진 벽
하지만 이제 미친새끼 나말고 다 관짜고 나만 집필 

썩어 문드러진 널 응시한 눈빛에 묻은 그나마 남아있는 작은 떨림 안으로 깊이 
관철하는 의심 다 반박되는 대필들에 핏기
핥아먹은 이 혀끝으로 맛본 다른 이념들은 니여친이 차마 치우지 못한 콘돔으로 침식되는 하찮은 감정으로 니 없던 질까지도 만들어 낸 씹질

혐오감은 널려있는 NPC 촌스러운 피어싱, 애초에 그때의 기피 
다시 따뜻한 분위기에 질식, 너가 꽂아놓은 행거칩, 다시 찢긴 편지 거울에 비친 가식적인 미소로는 재발되지않은 어제의 병, 이제 다 폐품 
바깥까지 닿은 망가진 시선들은 자가당착 낯설어진 백주 

곤고한 나를 바라보는 응시가 달라질 때쯤 내 괴로운표현에 대충 얹은 감정들을 곱씹는 새벽 건네는 인사들은 지폐, 끄적대는 이 펜, 두어번쯤 그어주면 이제는 예술 거꾸로 뱉은 추억들의 배수들 채워넣은 페트병 

차면 니 발이 골절되는 두께의 부록들에 매춘되는 인성 기대에미쳤다가도 깨끗해지는 획 주검들의 썩은내 부르터진 입술들이 날 키스해, 눕혀
그 댓가는 이제 구토해 끈적대는 피부에 숨겨

이제는 희미해진 벽
가슴아픈 이 삶 안으로 다시 빠진 뒷태의 순결
수저로 판 실패했던 떡진 컨테이너 속의 가득찬 담배연기 
응시한 눈빛에 패여 그대로 헤어지는 입체속의 두개의 주검 
뼈탄 잿더미 그대로 회고록된 머리 
뼈들을 갈아마신 채로 왼손엔 횃불 이 폐지들을 불태울 때 쯤에 
진절머리나는 이별들에 거짓말들이 범벅된 추억이  

냅킨 꽂힌 블레이저 
걸어둔 옷장 안 거울 속 비친 채팅 과열된 아이폰 속 다른 약속을 잡고있는 며칠 샌 눈빛 대신 물고있는 아이코스 
생일 선물로 받은 jil sander 코트안의 condom 
5만원짜리 텔비 영수증에 쏟은 싸구려 와인몇병으로 텁텁해진 
목으로 써내려가는 화폭  
어설픈 바스키아 또는 뱅크시 
빈 의자위로 착석 살끝으로 전해진 냉기 똑같은 playlist안의 savior 
변색된 와이셔츠 주머니 안쪽은 잿빛 
또 양조장으로 향하는 택시 기사들의 육체이미 8천원짜리 대필 
조잡한 계기판으로 꽂힌 눈빛 
공감안되는 각도로 꺾인 목 뒤로 번진 립스틱 자국들은 비눗칠 되지않는 클럽으로 덮인 문신 

꺼림칙해지는 편견 속 새기는 겁 , 더 추해지는 본 모습속에 내팽개치는 셔츠 
목 매기 직전의 탁해지는 겨울

과열된 추억

gravitate

방바닥 깔린 지폣조각 
가위질 소리같은 시계초침에 불면증, 취객들 앉은 테이블 부서지는 꽃잎이 
다발째로 내 품에 기피되는 악마들 뒤태 
젖가슴이 달린 감춘 두개의 뿔 
뒷주머니에 꽂힌 식칼에 나도 모르게 묻힌 피, 대뜸 다가오는 이죽거리는 미소로 찢긴 살갗에 독박되는 통증 
수갑찬 채로 내 시야속엔 짭새, 같은 부류들이 살갑게 맞이하는 암실 
정신이 각색해내는 의도, 내 편집증 
양주는 반쯤 비었지만 갈증은 그대로, 부르터진 입술은 알콜 적신 솜, 맞닿은 피부, 
진한 화장에 혹사 당한 거친 촉감 
썩은 흙에 묻힌 뿌리째로 잡초 거름된 꽃말

굳게 다문 입술 사이로 새는 나지막한 신음, 기체속에 섞여 증발되고 다시 내린 액체 스며들은 내 흙빛의 얼굴
피뢰침, 갈라지는 녹경같은 핏대 따라 낙하하는 사이 식어버린 육각형의 얼음 
시간지나 곰팡이 핀 노파 끝의 어느 지점에 내뱉은 내 침에 섞여들어간 니 신음 
슬픈 눈빛 한쪽 눈에만 들이찬 계절, 
흐릿한 응시로 그 반대편 의안 주위로 비탈길 따라 내려간 안좋은 치안 
불평하는 이십대 ,발을 딛기엔 
가파른 어두운 절벽에 박힌 하이힐, 낙상되는 펜디 백 안에 담긴 아직 뜯지않은 쌔삥 LV Tag

art. MJ

gravitate

Why call me bitch feat. MJ

MJ)
Why call me bitch
Booty call, eat myself

WJ)
다발째 밟은 내 깔창 흐릿한 이 빛깔에 새파래진 낯짝 이제
하루동안에 빛바랜 잎사귀 저 길 옆에 핀
잡초꽃하나 전화도 못 받은 이 밤에 고상해진 기집 거친 
숨소리 어쩔수없이 나도 나른해지는 눈빛 
Why call me bitch?
안주옆에 묻은 내 가래침 
똑같은 잔에 립스틱 
취기안에 숨은 가식 익숙해지는 담배연기 또 늘어나는 의식 
어지럽힌
싸구려 테이블 입안 x rated 그 팔에 티나지않는 태닝 이젠 
상관없어진 말투 내게 다시 입맞춤 하는 널 밀어내곤 입에 
서운한티 내는 니 표정 고치지않은 화장 그대로
번진 얼굴에 그 거리 그대로 시선은 초췌해진듯 했지 
마스카라 번진 니 펜디 계절에 묻히는 이별이 준 괴리 더 추워지는 여름에 코트입은 bitch 
아직도 가리지않았지만 나체 그대로 사랑해준 고집 역시 

MJ)
Why call me bitch
Booty call, eat myself

WJ)
두 다리 사이로 기어 들어간채로 꽂히는 심지를 다 태워 
피비린내를 맡아내는 내음
기력없이 떨어지는 입김에 묻히는 말투를 닮아가는 폐허 
촛불이 타는 두 다리 옆에 
암전이 되면 얼굴은 솔직해진 표정 
나도 이젠 나를 못 속여 얇아진 지갑에 손대는 날카로운 손톱 덮은 붉은 그 타래 다 추월해낸 다리 길거리 삐끼안에 
담은 니 몸 퇴근 후 구둣발에 밟히는 니 사진 
미련이 남게 말하는 입안에 담아 내게만 
줬던 그 말을 사랑하는 만큼 불신도 같아져 
지독한 자극 그 미련없다는 표정에 좁아진 내 걸음 보폭 
똑같은 반복에 더 버릇없어지는 talk 
상투적인 fuck 습관적으로 넘기는 머리 
칼이 묻은 가방안에 뜯지않은 콘돔이 뒤처리 못한 
머리같이 묶인 채로 침대밑에 가득해지는 흔적이

Why call me bitch feat. MJ

홍대

다 무너져 가는 건물 사이 
퇴근한 가로등 대체한 담배 불빛, 5번 버스 잡으러 뛴 발 
끊긴 막차 핑계로 부천역까지 가는 날 
밤샘하러 드랍탑 
시비 걸다 맞은 뺨 
고성방가에 묻힌 노이즈 캔슬링 없는 이어폰속의 fine line 
새벽 두시 니 집 앞 까지 
자살협박하면 
마중나와 니 화장기없는 불안감 잘 보이지않는 표정 가까이 
이제와서 키스해봤자 고작 한탕 
못 본 사이 개 걸레같은 스타킹, 빨간 브라자 다 비치는 검은 시스루 오랜만에 씨발 만나 하는 소리 니가 예전에 했던 실수 생각나 붙잡아 또 한참 
싸우다가 담배 한갑 
뚫어줄 동생- 전화 안받으면 훔쳐 아무거나 손에 집힌 에쎄 순 두까치 줄담배하다
취한 아저씨가 시비걸다가 깽값 
받으려하는 냄새나는 부천역 쪽으로 가 아무 구석 골목 쪼그려 앉은 이제 홍대에 쪼그려 앉아 
벌레같은 새끼들 틈에서 내 악취 아무도 지적하지않는 얼마 남지않은 마감 시간 
클럽에서 부대끼면 이태원 자냑스 털어넣을 뻔했던 술쳐먹은 다음날 문자 와있는 핸드폰보다 좆같아 
지는 이 기분 달래기 전의 숙취해소 
마주하는 이 낮 지나간 다음 밤엔 깨있어 
음악 같이하던 내 친구들은 페미 
그 새끼보다 좆같애지는 인생이 눕혀놓고 강제했던 하루 내일 돌고도는 팽이
움츠러든 어깨 양심의 가책 내 소제비 좆같은 음악보다 좆같은 인간들이 내민 
지폐 쪼가리 흔드는 방댕이 나도 주면 죄다 먹어 치워 
뱉지않아서 기름 엉긴 복부 같이 온 역류성
염증 수치는 몰라 더 들이부어 공짜 티켓 
공짜 XRATED 호세쿠엘보 들린 팔 짙게 
어두워진 밤이 다시 밝기전에 나가 햇빛에 
찡그리지않는 내 미간은 구토자극에도 반응하지않아 피식해 
너도 똑같은 비계 
맛없는 뻑뻑한 살점들은 다 하수구에 뱉어 쥐새끼들은 티백 
핥은 혓바닥은 잿가루 묻힌 반죽, 키스해 
내가 다 빤 년이나 먹어 족한 인생 
연분홍 얇은 입에
들어가는 술김에 촬영한 너와 내가 나눈 동작 시계
초침소리까지 예민해지던 청각 
이제 둔감해지는 시간 너가 줬던 사이즈 
안 맞는 신발 반품하러갔던 그 날 
밤은 좀 비싼 술을 먹었어 너도 그냥 
부를까 싶었지만 오늘 처음 본 그 창
녀랑 더 친근해지는 입술 미처 머리칼 못 치운 내 방 
어쩔수없이 내줬던 뺨 
그것도 너와내가 나눴었던 정사 
망가뜨리고 몇번이나 다시 용접한 
영혼에 박힌 내 말투 닮은 흉터 고작 
널 죽이는데엔 몇시간 쯤이면 끝 
쓰러지는 파출부 남긴 통장 탕진한 술 벌레 끓는 방 구석 박아놓은 가사장 핀 곰팡이 냄새섞인 살냄새 다 대체됐지 그 몇푼 팔아넘긴 값 내 손에 쥐어진 지폐 이제 다 내 입에 니 왼손목 가짜시계까지 털어간 뒤에 썩어져간 시체

홍대

Othello

도로 위 깔린 담뱃재로 뒤덮인 내 팔에 낀 
흘러내리는 가슴골에 매달린 내 가래침 다리 사이 그 마네킹 
파편 조각들에 까끌해진 발성 키스하면 닿는 입안 담즙 아무렇지 않은 bitch 
밀리는 카드값으로 와인 가득히 따른 잔들이 깨진 이 방 단둘이 닦은 피
깨질 것 같은 관자놀이 불안감으로 가득한 눈빛 
떨리는 손으로 쥔 날카로운 연장으로 꽂아넣은 채로 다급히 
피로 미끄러진 손으로 쥔 아이폰 
허우적대는 얼빠진 표정 메마르지않는 피 
뼈까지 닿은 날을 빼는 옷감 엉킨 
팽이로 빠진 시선으로 동시에 도착 
찌그러지며 시계 방향으로 회전 추락하는 의자 밑에 숨은 포르테, 검정악보로 연주한 오셀로, 꽃다발 장식한 첼로 현으로 낸 소음으로 판서한 선생들이 내던 대여비로 탕진한 맥주 구릿빛 멜포메네들이 가득찬 방에 배는 
식칼이 꽂힌 채로 찐득한 피로 그려낸 립스틱 시저로메로 유품으로 가지고 다닌 파카 펜으로 짼 끝에는 늪엔 
도움 안되는 낡은 막대들은 엉킨
긴 파마머리에 장식
이내 깨끗해진 정신 
빨래 바구니에 까먹은 싸구려 머리끈 실낱같은 생각들 다 닦인 몇가닥 머리카락 박힌 타액 섞인 툭 
치면 벼랑 끝에 익사할 눈빛 다른 외투로 감춘 표정 눈치 챈 녹슨 허리춤 
깜빡거리는 등 밑의 새파란 입술 
키스한 다음 날에 늘어난 약국 빚 
급하게 집어넣은 맛 없는 초밥 두 piece
멈추지 않는 기침 아무 주저함 없이 
털어넣은 알콜 먹다남은 양념구이 
고기 탄 똥 묻은 젓가락 반쯤 빈 소주병들이 무너진 바닥 또 하염없이 
핥아내는 혓바닥 두 다리 땅 끝에서 위태하게 녹색 병 잡고 떠는 팔꿈치 
횡단보도 건너편 그 야한 호기심을 만족시킬 대답 고작 육신

Othello

unreal

you said fuck you philosophy brand new bag in fuckin' pocket
when we talk about my fucking scott you face is frown shit
shaking my bent neck i just stare at your legs and body 
You say I make you smile that's unreal

딱 달라붙은 스키니 자살협박으로 유지한 너와의 관계 일그러지는 근심가득한 낯빛 
같은 태도로 강간 뒤 
표정을 보는 듯한 잠시도 참아내지 못하는 감정 밑바닥 찢긴 condom 핏자국 락스로 닦아 씹
질 비린내로 가득찬 손가락으로 잡은 아이코스 한가치 어차피 앞이
멀어 꽉 쥔 깍지 압박하는 사이 터져버리는 바닷빛 동공 다 벗겨진 임플란트한 이빨로 짓이겨지는 자존감까진 못봤다 씨발 아무렇지 않은 척 램프를 켜 눕혀 
우리가 놀수 있는 방식은 Fuck 또 부어지는 잔에 비례하는 걱정 
오늘 꺼지는 끊긴 film 다음날에 이어붙여내도 이미 찢은 내 기분은 저 술병 
갯수로 유추해서 설명은 필요없어 내 가래침 니 목젖까지 닿으면 너 꿀꺽삼키는 모습까지 보고 나서 잠들어 니 기척 
닿는 살갗따위로 동요되지않는 잠으로 그 각선미 끝에 엉킨 황색 비닐의 뱀들이 보여 그득해 이 씹힌 바게트 밧줄 모양의 흉터 

unreal
fuck it 목이 꺾인채로 두 턱 포개 뻗힌 
머리칼 두 겹으로 덮힌 
꺾인 허리 no talkin' 분열한 faces
니 욕 적힌 많은 pages 조금만 기다려 i wrap your body
소리질러 밖엔 nobody 끝엔 쪼가리 같은 내 팔이 못 피해 똑바로 응시해 골반에 덮인 타투에 묻히는 내 face 
썬팅칠한 저 van 뒷자리 섞이는 향수냄새 적당히 연 창문 사이로 도피해 담배값으로 지불한 내 cash 

묻은 빨간 립스틱 약간 찢긴 스타킹 널부러진 바닥 취기 사이로 멀어지는 감각 삐끼 포장마차 잃어버린 택시비 나지막한 협박으로 찢긴 살갗 지워지지 않았던 피 묻은 흰티를 입은 숙취 찌들은 잡소음으로 가득찬 CD 틀어놓은 지끈 거리는 머리 눕힌

unreal

물고기

손톱 자국 가득찬 살갗 흔한 입장까지 안아주는 인자한 
미소 다시금 속아서 안겨 왜소한 품에 내심 바랬던건 돈다발로 가득한 
너에게 세뇌당했던 욕구에 못 부합하는 내 자아 
아쉬운 표정 기대하는 니 손 끝 떨림 
다시 솎은 솥엔 전부 탈락한 쭉정이 
뜨거운 물에 살려달라 마찰한 두 손 
사이에 비벼지는 미소 띈 얼굴과 두꺼운 
니 코트 안에 벌거 벗은 몸 
싸구려 돈까스에 질려버린 혀 끝에 닿아버린 입술 꼭 
잡고 놓지 않는 니 손 
잡고 떨어진 절벽 가까스로 붙잡은 곳 밟힌 두꺼비에 미끌려 
익사하는 목 남 저주하던 목젖 침수하는 비린 물 
티나지 않는 질량 코웃음 치는 호수 기침 뚝 
이죽거리는 입술 
찡그린 미간 구둣발로 짓밟는 밟히지 않는 물 사이를 진자운동한 꼴사나운 찝찝한 미소 말곤 못 짓던 그 표정 찍어 박제해놓은 벽 
피찌꺼기 칠 너가 침대에 강제해 눕힌 비명 저장된 잡초를 뽑아 박은 밭 
피어난 열매 씹어 깎
아내린 내 턱밑에 흘러내린 육즙 핥아내는 애완견 배변 봉투에 뱉은 씨 
심어내면 만개해 비 내린 아침에 만개해 핀 
벚꽃앉은 머리에 신 
과일에 찌푸리는 미간 씻겨지는 사이 우산 없이 줄행랑치는 인간 내 콧잔등에 똑같은 시뻘건 과녁이 
흐른 시간 하염없이 
죽기만 기다리다 내 머리 발끝까지 양념칠
밥상 위로 갖은 반찬옆에 손 가지 않는 fish 

미끼 풀고 도망가는 bitch
나도 가끔씩은 
벗겨져가는 비늘 

감자칼로 깎아대는 살갗 드러내는 핏자국이 조각한 모방품 
흠집 없이 깨끗한 스카프 
밀어넣은 생머리 수조 안으로 찌꺼기 가득한 탁수
어느새 닮아 버린 니 말투 
인지 안되는 회색빛 앞은 
그림자들이 숨긴 사선 뒤를 응시하는 머뭇거리는 발끝 아무래도 떨어진 얕은
배설이 가득한 물을 마시는 성대 안으로 들어가버린 따끔대는 비늘이 붙은 채로 낸 목소리 그 칼 끝 
헤엄친 핏물 우리 같이
익사해 그 꽃줄 앞에 
목을 매달아 내 눈앞에서 
이제 우리 둘 밖에는 없어져 깊어지는 물 앞에 
허덕이다 끄나풀에 
뒤엉키는 수납된 
악취가득한 bitch 
흐려지는 눈 앞에 
배출되는 온갖 배설 
뾰족해지는 상체 
흐릿해지는 희뿌연 안개 다 들이켜 이 짠내나는 물을 위장에 부어 납땜되버린 시야 
다시 날 부둥켜 안는 너로 만들어내는 삐걱거리는 하체 다 털어내는 담뱃재로 묽은 이 반죽 다시 빚어 니 가슴 팔과 다리 토나오게 들이마신 이 가식 털어내도 똑같이 묻어버리는 얇게 퍼져버린 니 향기 
다시 맡아 내리던
커피안으로 투하 비릿함 방 가득 
이미 꽉 차있어 내 선반은 
하지만 역시나 다들 
이해 못한다는 반응 
물고기 똥 가득찬 내 어항은 
지느러미 같은 팔을 
띄우고도 갈증에 가득한 표정으로 쳐다봐 나를 
무표정 탈색한 탈을 
두껍게 썰어 널어놔 좀 더 삭혀 내 화를 
코를막아 곪아 터져버린 다음엔 감당못한다며 
너가 그랬잖아

art. me 
prod. chxse bank
mix. k

물고기

diagnosis

V1)

섞여들어간 내 각혈 타먹은 커피 안팎
텁텁해지는 입안에 물컹대는 살갗 
내 피토한 자국 다 핥아대는 바닥 닦아내는 발바닥 미끌리는 이 간판
LED 혼미해지는 시야 내 잿빛 티
튀긴 핏자국에 흥분하는 생식기
고개 떨군 니 옆 모습만은 HD 내 애액으로 페인팅한 face 그렇게 미친
정신 아닌 날은 없었지 또 헛 구역질 기척 흠칫대는 불안감들 한 웅큼씩 
멈춰 씻겨 내려가는 그때쯤 
다른 년들이 노크하는 내 방은 저 클럽 섞인 
담배 탄내, 뒤틀리고 꺾여 키스하고 난 나체 다시 핥아내는 나 이젠 
상실해 그 밤들은 망각돼 펼쳐지는 카페인 버벅대는 걸음 도착해 이 마약 찌꺼기 
같은 볼펜똥 
역류성으로 게워냈던 구토에 섞여있는 너 대뜸 
화내는 그 행동까진 익숙했어 
너도 미숙했어 
나도 미성숙한 정돈 안된 머리 
아직 자궁 안을 두드리는 흩어진 내 머리칼들이 목젖까지 닿으면 
같이 익사해 못 닿은 시상들을 남겨 

V2)
하지만 이젠 내 담즙 또는 내 눈빛 또는 내 살갗들을 뚫은 붉은 빛 내 정욕들은
수줍은 홍조들을 띈 
꽤나 역겨운 뿔들을 달고있는 bitch 
너도 벗고 걍 누워 내 침대밑에 숱한 다 쓴 condom 
나도 너같은 창녀들에게 안겨 
뚫어 저 bottom 이제 다 탔어 내 살들 시꺼먼 빛깔로 휘어져갔어 
동의해 
너는 아직 맛 못 봤어 못 정리해 니 범례
나도 익숙해 이 몰이해 건배 한잔에 사라져 잊혀 내 손 위에 
사그라지는 얼음조각들이 자극한 통각 잠깐 동안
멎어버리는 방금 까지의 파손 약지로 스치는 감촉 까지
거짓으로 덧칠 물감들을 휘갈긴 
더러운 책상에 쳐박아버리는 상체 저 가래침 섞여도 티 안나는 광대 얼굴 무슨 표정을 지어도 다 풋
쓸어넘기는 생머리 샴푸 
냄새에 몰입되는 가증스러운 본능 손톱 다 뜯겨도 높은 
절벽 구둣발에 뒤엉키는 쌓인 시체들이 내는 과잉된 냄새 익숙해지는 사이 너도 딱히 
무의미한 표정 지으며 타락해 추락해 
널 딛고있는 발 뭉게지는 얼굴에 밑창이 닳게 되면 나도 닿게 
될거야 너의 솔직함이 날 구원할거야 조롱할게 
너의 처녀성보다 탁해
지는 동공으로 누구보다도 맑게 
미소 지었을때 너가 눈앞에 나타나 날 포옹하는 사이 
악마가 날 감싸 데려가 이별에 착색
되는 찌든 낯빛 
사라질 때쯤 이죽거리는 미소로 날 비웃는 살갗이 
찢어지는 시야 
내 찢겨지는 살점 
익숙한 붉은 타래 갈라지는 앞이 날 가로막고있지만 의사만은 날 감싸안아주지 않아 진단해 꺼져가는 불빛앞에

diagnosis

Imperfection 
팔다리 다 잘려나가 니가 날 도울 때쯤 구겨 담아 통 
깨뜨린 멘탈 A4용지에 적어놓으면 좋겠어 
이제 니 돈 뺏어 drugNsexand fuck 식스팩에 튀어 내 남은 정액들 
니 남은 턱 깨뜨리고 나면 없어 위생사들은 월급받고 쨌어 
마치 내 전 레슨생들 이별, 예술, 좆, 섹스 니가 가진거 다
걸고 한명은 죽어야겠어 
왜냐 못해 운영은 
내가 고개 박았던 꼰대 개새끼들 살고보니 하나도 없지 배울점은 
까고 보니 다 fake fuck 훔친 지폐의 범인 
약한 새끼한테는 발기 내 말투엔 보지  
나도 긁히면 용서없는 영원한 적 so bitch 
남은건 떡정밖에없을것같던 그 bitch 
그러나 너보다 남자다워 가슴 펴 이 씨발 
짚으로 엮은 인형에 못을 박았어 이 씨발 
앞에서 박으면은 깜빵 못 버텨 이 지랄맞은 현생조차
환자들이 다 모여 집앞 
나도 못 고쳐 의지 박약 또는 그 약 쩔은 니 사고 피해 망상 
메일이 왔지만 좆까 이 씨발
나도 좆같다 
우리가 가진 병은
창조해 범죄자 또는 예술가 기나긴 여정 
끝엔 소멸 
잠깐 지나갈뿐인 적색 조명 
친구들은 이젠 커서 
어른이 할법한 고민들을 늘어놨지만 
난 달라진 게 없어 너가 내 신발 
신고 절대 걸어가지 못해 이 터널 
내가 좆같은 랩은 못 듣는 것처럼 공감못하면 니 신발 신고 나가 이 좁은 방에서 
난 아직도 깊은 잠에서 안 깼어 
난 전혀 원하지 않아 너가 원한 건
난 절대 변하지 않아 내가 변하면 
그때는 세상이 끝났다는 걸 
너같은 무지까지도 인식한 다를 건 아직 없어 
끝나지 않았어 잘 봐 나랑 척 져버렸던 병신과의 전쟁과 
남아서 
허공에 이 칼질을 하는 날 마주쳐 
언젠가
내 복수도 끝난다는 걸 
너는 애써 무시하지만 이만 사라져 
이제 깰 시간 커텐 쳐 날 밝았어 
인상 펴 이 씨발 언제나 발바닥은 대척점
싸늘한 시선 내가 가르쳤던 예전 flow 
사상 두 손에 양잡한채로 꽉 쥔 채 
자아가 형성되기 전에 내가 다 만진 brain 
어디가겠니 
나도 어디 안가 너만을 위한 씨발새끼 
이제 다 돌려받아 피 값 뺐지 
노예 목줄차고 입장 행진 
남 페미해도 절대 안 대줘 너같은 새낀 
보지들 ATM기 탈탈 털어 need combine
니가 평생 뒤척였으면 좋겠어 지워놨던 문신같이 도망치지 못하잖아 니 죄에서는 난 다 
기억해 마주봐 take a look 
I never keep my enemies close never pray for em
다 까버려 니 pantyhose 이제 take off 
전시해 니 빨간 스타킹 보라색 립스틱 
옆엔 못생긴 창기 못 가본 침실 
이젠 어쩔수없어 두 손 마주잡고 부딪혀 
그저 흔한 개새끼들의 탁본 
이 추함은 너무 완벽한
예술 이제 나도 못참고 싸 
그저 한 순간의 만족감 
이제 태운 껍데기 
몰려드는 개새끼들 이빨 낀 
찢겨진 눈빛은 또 괜히 
날 열받게 해 
축 늘어진 팔 다리 젖은 바지를 니 애완견들이 핥게
몇 시간 방치해 
개고기로 만끽한 내 dinner time 
코에 잔향이 남네
씁쓸한 향기 
발걸음을 바삐 
옮겨 내 방에서
이제 나가야겠어

Imperfection

SAME

너는 이해못하는 곳에 나 다리 꼰채로 응시하다가 내 눈이 멀어 무너진 벽 사이로 새는 빛에 찡그린 미간 기척 숨겨 넌 훔쳐 내 본성 
똑 닮은 이 말투로 창조해 니 가치는 인정 못 받을 운명 동공 서린 감정들은 돈 다발에 가려 묻혀 
도망가 다 빨리 좆같은 이 생 따위 
똑같은 이 반복에 본명
또는 영혼 덮은 이 살가죽 재질이 바뀔 뿐 이제는 섞여 그 창녀를 독설하는 혓바닥이 창녀의 귀를 후벼파고 
너도 똑같은 저질스러운 두꺼운 가죽 까고 내앞으로 와서 고백해 그 수척한 진짜 내면을 이젠 숨겨봐도 다 관통되는 니 언어속의 천박함이 너무 익숙해서, 너도 고장났잖아 니가 
당연하게 생각한 악함들은 발가벗겨져 너랑 잤던 창녀보다도 적나라하게 강탈되는 이 순수함들은 그 핏줄까지도 바라보는 이 시야 또한 부정관(不淨觀)

부패해가는 이 시체들을 보며 같이 웃었다 
울 것 같은 일들엔 난 절대 안 울었다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길 바랐지만 내 속에서는 왠지 모를 억울함이 너도 같은 감정들을 느꼈음해서 내 가사를 빙자한 일기장들을 풀었다 
이걸 듣고 나서 너도 나와 같이 죽었다 
조현병을 극복한 내 팬들은 내가 곡으로 본인을 욕했다며 진지하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약값이 없는 정신병 환자들은 죽었다 
마약속에 파묻히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인간들은 내 가사를 왜곡해서 못 즐겼다 
그저 같은 냄새가 나는 인간들을 긁어 모아 정상적인 환경속에서 자란 너를 병신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너에게는 차마 말 못했어 
내게 남은 일말의 양심이 너를 구원했어 
인생은 태어난 시점부터 좆됐어 
차마 역전 못했어 
늙어 내 분노는 줄어들고 그저 타협하며 살아감에 나 만족했어 
아니 사실 만족 못했어

SAME

https://www.youtube.com/watch?v=Tt8mLLkm3Go

BItch

내가 원한 건 니 상냥함보다 니 돈다발에 묻은 악취 냄새에 잠든 뒤 꾼 악몽과 잔해 두꺼운 살갗에 
파묻힌 민낯 까면 살짝 대도 부서지는 흙빛 피부 
엄한 잣대 밑에서 형성돼버린 자아 예민한 눈빛 티 묻지않은 멍청한 말투 피 튄 티셔츠 
눈에 보이는 입김까지 빨아마신 립스틱 
멈춰버린 기침 
의도치 않게 섞여버린 진심 덫에 절단돼버린 빛이 비춘 point 
힘겹게 한발짝 딛은 초입 
널 밀어내버린 친구의 저의 
깨달을 새 없이 떨어지는 toy  
고장나버리는 깊은 호의 증오로 도축되는 이 팔다리 내장까지 
발현되는 이 감정들의 탈출구를 탐닉했지만 이젠 거스를 수 없는 표상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시체가 발인되어 떠나가는 그때를 보는 듯해 
자연스럽게 무릎꿇게된 이 죽음 끝에 너와 같이 만취했던 그때 또는 하잘것 없는 이 장면들이 나를 은폐해 
그 앞엔 자극적인 사진들이 즐비해 그리고
남은 이 붓펜 
지나치게 굵은 선 두께 
백지밑에있는 다른 용지까지도 검게 물들이는 추태 


그렇게 이변은 없었지 
내게 남은 건 이 없어지는 시간 흐르지만 이제는 멈췄지 
다른 인간 다른 온기로 교체 되었지만 일부분은 너가 섞였지 
그것까지는 사랑하지않는 니가 내가 되고 난 몇번씩 
거듭되는 다툼이 습관으로 만든거지 너와 내 허물들을 너와 내 벗은 몸 어릴적 해결되지 않았던 뒤틀린 감정들을 모두 내게 쏟은 그릇 그대로 켜 
뜨거운 불을 들러붙어 이제는 시커먼 이물들을 너라 말하는 입술 부풀은 오만한 자존까지 안겨 내 품을 
내주고 도착한 광경 내 무릎꿇은 초라한 자아 
종속된 우물을 헤엄치는 이 남자를 바라보는 손에 밧줄을 쥔 과한 화장과 다른 손엔 knife 
흉물스러운 흉터자국을 감춘 여백 발 딛을 틈 없이 채운 황토색깔  
다리 꼴때 언제나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던 너의 도색한 그 부분에 묻히는 얼굴 누구를 부르는지도 인지못한 이 만취에 
끝나버리고만 이 밤이 나체의 
너의 내면까진 못 담게 빚어진 내 그릇 이 품은 이 불 탁해진 연기와 함께 
고착한 채 
그대로 내가 되어 백주대낮까지도 불변하는 어떤 것을 창조해내는 이 추억 답례로 나 보답할게 
전화 안 받네 
항상 취해서 똑같았지 
네모난 박스에 
우겨넣어버린 니 숨겨져있는 내면 안팎엔 
너가 살지 
왜 인정못해 그것조차 사실 
너란 사실을

허물



너도 똑같은 생각을 했을까 
나와 같은 장면 구토 냄새가 자극되는 이 거리의 추억 대체됐을까 
미성숙한 표현들이 빚어냈었던 오해들과
내 머릿속을 잠식하는 장면 이젠 끝났어 너와 내 순수함 같이 뒤집히는 녹색 물감 
너와 내 소중했던 추억에 뱉는 이 타액들까지 
같이 전시해 
그 불결함 조차도 깨끗한 
미소에 가려진 다음 보게 만들어 매순간 
너의 눈에 잡티까지 보지 못하게 됐어 탄
잿더미에 찍어넣은 발자국조차 전시했어 타
다 불태울만큼 감정적인 표현 회색 붓 까끌한 이 촉감까지는 구현 못했어 아쉽게도 닿은 
표면의 일부분조차도 이해못했어 내 청자들은 이젠 너도 내가 불편해진듯해 적막
속에 감춰지는 이면 내 소통방식은 이전에 그 개새끼들과 다를 거 없는 배출구 앞 
역한 냄새를 참지 못하는 무지했던 난 
알수록 더 무지해져갔어 난 그대로 다시 
처음 감정을 되찾지 못한채로 예술가 
같은 돈 안되는 어떤 추상적 개념과 
기괴한 것에 흥미를 느낀 어떤 변태들과
친구가 됐어 그때쯤 너가 말했던 말 
같은 건 없었지 다 침묵하는 배척자 
솔직함은 사회부적응자 다 뒤에서 까 
내색하는 순간 이젠 너도 먹이에 불과해 
먹히고 꺼져버리는 불빛 그때 넌 화염
같은 말들을 쏟아냈지만 이젠 누가 
그 말들을 들어줄까? 넌 좆됐어 다시 

완벽주의자같이 매번 실수해 
정형화된 욕망들은 FAME 또 MONEYBACK
굳건히 생겨버린 고집 FUCKYOURFEEDBACK
니 혓바닥은 내 정액 담긴 티백 
그러니까 그대로 SUCK A DICK 그저 BITCH ASS
의견내지말고 제발 닥쳐 PLZ SITBACK
시선그대로 유지해 응시해 내 뒷태 
솔직해서 죄송했지만 이건 내 프리셋 
ANNOBODY PRAYING 왜냐면 저기 씹새는 
돈 구걸밖에 바라지않았잖아 신께 

그러니까 좆같이 가난한 신도들은 다 버림받았나?
너가 바란 욕망 역치 누가 높여놨을까? 
너가 바란 삶 같은 건 실존하지 않아 담배
냄새에 쪄들어가는 작업실 방 한칸
옆에 쌓인 콘돔 드나드는 성병 걱정 
내가 안에 쌌었나? 임신하면 지워버려 다 FUCKOFF
맘에들면 벗겨 좆도 신경안써 너네 부모 너가 어떤 삶을 살아왔던 FUCKOFF
알바하기조차 존나게 부적합해진 이 마약 중독자 
술먹으면 좆되는 알약들을 난 술먹다 
건네받았어 같이 먹은 새끼는 죽었다며 
아는 새끼가 씨발 이걸 들고 들어와? 
약하고 싶으면 찾아와 저 형이 운영하는 클럽 안 
대마초를 구걸하는 풀린 낯빛의 저 병신들은 몸을 섞고 
다음날은 숙취에 잠이 깨 입안이 좀 텁텁해졌어 자주 가는 카페에 
아메리카노 한잔 시켜놓고 죽치는게 오늘 일과지 새로운 래퍼 신곡 나오면 다 까 
좆목하는 병신과 
좆욕에 미친 남페미 흡연충이 섞인 이 방 
뛰쳐나와 WITHNOHANDS 씹년아 띠껍게 쳐다보면 어쩔건데 니꺼 해 

------



화염

소각장

내 앞에서 도망가 
입안에 넣은 잔해들이 칼집낸 틈 사이 비집고 들어왔던 저 병신들이 날 똑같은 눈빛으로 쳐다봐 
전화 안 받던 좆밥들이 모여 앉아 또 
원한 가득한 눈빛으로 구역질 나는 그 말들을 내 앞에다 쏟아놔 전화 좀 꺼놔 
좆같은 시절들을 투영한 다음 내 말에 녹아있는 철학들을 고장난 장난감처럼 솎아놨어 
꽃다발을 정성스레 포장하던 어떤 여인들의 홍조 안팎처럼 순수했던 내 마음들은 도살장
자랑스러운 아들은 아무도 먹지않는 조각, 타들어가는 용광로 안으로, 다 떠나갔어 
옷자락들을 잡던 창녀들이 감옥간 다음 면회는 오지않았어 너도 곧 타락해 저 고작 좆만한 팥 한톨에 날 팔아 놓지 않은 옷자락 
다 뜯겨 나간 곰팡이 핀 셔츠 한짝 묻혀버린 옷장 안 
숨길 수 없는 천박함 
다 태우고 남은 재를 다 쓸어 담고도 다시 
더러워지는 인간
난 소각장
악몽속의 니 말들에 조각난
발견되지 않은 어떤 한 삶안에 깊이 엮여버린 너와 나 
변하지않는 이 자아들을 꽉 쥔 
가까스로 맞닿은 손과 발 얼마 안가 가증스러운 너
가 함부로 평가하던 죄악만 찬 내 마음 소각장 
잿더미 한 줌에 맞댄 피부 또 밖에 
신음이 새어나와 니 귀를 틀어막았어도 깊은 기저 안팎
지니고 있었던 나와 같은 소각장 
다 태우고 남은 재를 다 쓸어 담고 다시 더러워진 인간 더럽혀진 입안 이젠 너도 나랑 똑같아

다 태우고 남은 재를 다 쓸어 담고 다시 
더러워진 인간
난 소각장

항상 불만들을 내뿜는 이 연기 안팎 휘저어도 사라지지 않는 이 매연 한쌍
그대로 죽어간 삶들은 저 영화, 탐내던 욕망 한톨조차 구현 못한채로 절망 가득찬 눈빛으로 굳어가 중얼대는 멈춰버린 조각상 
또각대는 발소리 너랑 마주하던 밤들은 복잡할것도 좆도 없잖아 엉켜버린 속 내비쳤던 그 멍청한 말들에 비하면, 난 여전히 똑같아 
넌 변했지 욕하던 그 새끼랑 닮아가다니 말투, 그 표현조차 똑 닮아 갔어 내가 알던 그 새끼들은 여자나 성추행하던 미처 나밖에 알지 못하는 비밀로 남겨달라던 그 말들이 증언한 잠깐 사이 다 떠나가 내가 알던 너도 
내가 모르던 어떤 것도 
영혼은 구원못할 좆같은 사실들이 뒤엉킨 이 심연 
들어가봐도 기분만 좆같은 것 같아 
내가
솔직해서
좋다고 했던 말조차 씨발 다 거짓말이었잖아 
내가 
솔직해서 
나도 솔직해진다던 그 말들은 거짓말이었잖아 
다 태운줄 알았지만 
이제 태울 건 나 뿐인 내 소각장

소각장

Hook1)
비트 다 따먹어 죄다 내 섹파 섹스하고
임질 걸려도 괜찮아 안에 싸 낙태 하고 
다시 질싸해, 이걸로 될까, 괜찮아 
주기 내가 셌어 오늘은 배란일 
삶까지 데려와 이런 비트도 괜찮지 
니가 10년 했던거는 개 삽질 

V1)
나는 내가 최고라고 믿어 팬 싸인회를 열어야 돼 굴러먹어 개 같이 
나처럼 열심히 한 새낀 없지 내 가사는 언제나 좀 꽤 갔지 
기분 나빠? 그래 맞아 단물 다 빠진 그 새끼들 빨 바에 나를 빨아 
그래 너도 좆 같아 술자리에서 깐 그 새끼들의 방광 내 앞에서 
주체를 못해 니 겁먹은 표정을 볼 때 내 정액을
컨트롤 못해 너는 좆돼, 그래 평생 악몽에 나올때 이 목소리가 
니 귓가에 나는 고작 21살 
그래 니 말대로 난 시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 비기가 살아있었다면 
영어 해석판을 원해 열등감의 원인이 되지 언제나 뻔해
내가 랩을하는 거는 단지 살아남기 위해 래퍼들을 전부 죽여 그래 켄드릭 꺼내 
나는 미쳤지 이런 gay bitch들 생리대가 젖지 
그래 병신 같은거를 겪지 그래도 괜찮아 창녀가 벗었으니

Hook2) 
재미로 시작한 랩 여긴 개판, 개판 
키는 작지만 여기 농구대 센타, 센타
깐 뒤에 때리고 던져 건 깽값, 깽값 
니가 산 옷 전부다 mama's credit card
내가 물어봤지 친구들에게 내가 될까, 될까 

V1)
되지 bitch 날 아무도 말리지 않았어 대개의 계집질 fuck off 
나 정도면 뭐 되겠지 학교도 자퇴한 중졸 bitch 
니들은 한낱 내 점심, 내 랩으로 뎁혔지 
꺼내 먹지, 내 정신 머리는 쇼미더머니 넋을 놓지 그래 벙찐 
상태로 동태 눈깔을 까 그대로 가다간 그냥 추운 
하루가 계속 돼 공짜로 봐, 제스쳐 돌하르방, 니 공연은 서울 가는 날 
처음 온 그 관객이 욕하고 가 니 입장에선 니 fan들 번호 따는 날 
근데 fan이 없네 그전에 내 눈이나 똑바로 봐 bitch 
생리대 또는 니 바지에 휴지 깔아 놔 너도 지리는 거 봤지? 
니 여친이 내게 와서 고자질해 니 느낌도 안오는 작은 자지로
맨날 좆까는 소리만 하니 차이지 여친이 말해 
차라리 딸치는게 낫지 표정 봐 bitch  
눈치도 없는 니 띨빵한 눈깔이 
폭력성을 일으켜 멱 잡지 널 공연 관객으로 세워놨지 
죄책감 일으키는 방식 쳐 맞고 깽값 요구하지 
괜찮아 패면 돼, 협박해 찐따 연기 계속해 
널 케스터네츠 접듯 척추 접어 
내 가사는 문란하고 본성, 니들 내면의 가장
추악한 감성 까지 건드렸지 bitch 
이런 건 처음 겪지 bitch 
그래 넌 피가 나지 , 입가, 발바닥, 엉덩이까지 
팬티 벗고 씻어 내가 너무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니?

Hook3)
이게 바로 내가 희생한 댓가,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해 제발, 랩하지 말고 
나도 미친새끼가 될까, 생각만
하다가 이제는 아주 세심한
감성으로 너를 건드려 저 병신들에게 매일 밤, 매일 밤 

V3)
열등감을 선사해 다 엎고, 다시 시작해 니 번호
보다 싼마이, 개 좆도 못하는 새끼들 놓고 
왕을 논해 왕관 벗겨 녹여서 팔고 창녀촌 
가서 탕진해, 내껄로 만들어 저 bitch들 벗겨 
자만감이 저 천장까지 주머니에 보관한 뒤 
래퍼들 만나면 꺼내 먹고 기죽여 자판기 
뽑듯이 나오는 랩 난 언제나 거만하지 
누구를 만나도 내 앞에 세우고 면담하지 
내 폐가 찢어질 때까지 난 계속해 
민폐였네 랩 선생, 시체가 쌓여갔지 내 배경엔 
힙합 마인드가 난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몸에 베있었네 
그래 반짝 떴다가 지는 병신이 되지는 않아 
나랑 같이 출연했던 참가자들 대부분은 똑같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판단해 넌 여전히 좆같은 개차반 
상상은 현실이돼 니 부정이 널 병신으로 만들어놨나 
전설이 되려 하다가 이제는 다 먹고사는 문제에다가 착안해 
다른 거물을 봐, 이젠 개 좆같은 랩으로 대중들을 간봐 
그래 니 새끼들이 타는 박자감을 니 눈으로 봐봐 
그래 병신들아 나랑 똑같은 비트를 좀 건드려봐 
그래 담배를 피워 폐활량엔 아무 문제도 못 돼지
우진이랑 하기는 싫어 피쳐링 했다가 나도 좆돼니 
팬티를 다시 몇벌을 사놔야 그나마 난 버틸 것 같아 
공장장처럼 찍어내는 가사들이 맘에들어? 바짝 
땡기고 앉아, 라이브를 들어 내 랩이 느껴진 순간에 당장 
다른 래퍼들 믹테를 삭제해 너가 뭘 들어야 만족을 할까 
이미 내 랩이 들려 다른 병신들의 가사도 유치한 장난 
수준으로 갔어 오르는 동시에 다른 래퍼들 자만감을 깎아 
나보다 박자 쪼개는 거 판 새낀 없지 니 무지가 부른 착각
니 새끼들의 박자감을 전부다 가져 
병신들이 내가 아웃사이더랑 닮았다며 
개 좆까는 소릴하지 손으로 하늘을 가려 
그래 나도 이제 다시 제대로 정신을 차려 
내 팬들이 원하는 랩을 나는 제대로 알어 
고딩 동아리 하던 새끼를 평가절하 하던 
니들의 인성을 알어 난 이제 이만큼 왔고 
정승이랑 나랑 니 새끼들을 바르고 날러 
하늘까지 날라가지 나는 내 좆대로 살어 
니들이 뭐라고 하던 나는 내밀었지 중지를
Oh he so mainstream 아이돌은 안해 씨발아 개나소나 븅신
취급해 날, 그렇게 봤다간 너네 나중가서 
똥꼬 빨어 개 좆같은 태세변환 쉬운 병신들이 판쳐 작업하고 나서
난 다시 열등감을 가져가 그걸로 먹고 살지 bitch 
실력으로 벌어먹고 자위질하며 사는게 내 꿈, 어차피 지금 
다 좆밥, 인정해 씨발럼아 10년만에 니들의 말로가 다 보여 
나처럼 살던가, 아님 제발 정신 똑바로 차려봐 
니넨 가사랑 달라 삶이, 솔직하지 못하니 답답하지 
일기장 쓰듯이 가사 따위, 솔직하면 그 뿐 맞아 사실 
이제는 내게 시비를 안 걸어 날 더 불편해 했음 좋겠네 
쟤넨 내 fan됐다가 떠나갔지만 상관 없어 또 들을텐데 
멜론 메인 매일 확인하는 새끼들은 다 단골이 돼 
이 새끼 또 씨발 거리네  맞아 난 타협 안해 어릴때 
내 마인드는 ceo 내 발밑에서 기고 
난 반쯤 죽여, 찢어 놔야 다신 안 기어 
그 어린 애새끼도 알았대 내게 픽업이 올줄
말야 좆같은 양아치 회사 뿐이였지
12개를 깠어 니들이 간절히 원하던 꿈 난 필요없지 
너나 가져, 너나 가 계약해 자 싸인 
5년을 파는 병신들, 난 의사도 하겠다 
5년이 내게 있으면 난 창업도 하겠다고 
랩 못하는 힙합씬 정돈 난 먹을수 있다고 
믿어달라고 말도 안해 니들 태세변환
보기 좆같아 욕이 거북하지? 씨발아 좆까 

조우진 Rap Training Day Part.1 [Bad Meets Evil]


01. What's The Difference (Dr.dre - What's The Difference)

02. Courtesy (PRhyme - Courtesy)

03. I'm Not Slim Shady (EMINEM - Real Slim Shady)

04. Somethin' 2 Ride 2 (Royce da 5'9 - Somethin' 2 Ride 2)

05. Under The Influence (EMINEM - Under The Influence)

06. I Ain't Bullshittin' (Slaughterhouse - I Ain't Bullshittin')

07. Rock Bottom (EMINEM - Rock Bottom)

08. Writer's Block (Royce da 5'9 - Writer's Block)

09. Scary Movie (Bad Meets Evil - Scary Movie)

10. Rap God (EMINEM - Rap God)


Recorded by. Sleek Jeezy @Bu ghetto
Mixed by.    Sleek Jeezy @Bu ghetto
Mastered by. Sleek Jeezy @Bu ghetto


Executive Producer : Sleek Jeezy
Album Producer : 조우진
All Lyrics by. 조우진
Artwork by. 나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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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 God

Lady & Baby

Verse 1)
우울해지나봐 다시 
너를 만나서 웃는게 강간같이 느껴져 
웃고 싶지 않아 많은 사랑같이 
가식적이어야 되네 내가 예전에 만났던 사람같이 
수많았던 만남같이 
모든 인연이 그냥 칼같이 떠나 
보낼수있었으면 차라리 편했을 텐데
너를 떠나보내고서 저 멀리서 바라봤지 
다시 말해 당당히 
하지만 또 다시 너는 상처받지 내가 편하게
먹으려고 널 깎아놨지 그게 너한테는
고통이었나봐, 너의 표피를 핥았지,
그리고 널 빨아봤지 이제는 
더이상 넌 아무 맛도 안 나니 어차피 
잘 됬네 내 말이 칼 같이, 너는 사과 같이
단물 다 빠지고 나서 썩도록 방치하지 
그래 이건 차라리 
자살하는게 더 편해 밤 잠이 
나를 괴롭히네 내 갖가지 살인 방법을
실행할수 있을까 생각은 너무나도 많지 
죽음이란 방향이 우리에게 주어졌던 표지 
감각이 무뎌질때까지 
힘들잖아 마치 너와 나 같이
비유 할 수 없어 그래 마치 너와 나 같이 
나는 너무 약하지 
너도 약해졌나봐 또 다른 아침
또 다른밤이 두려워 그 자국같이 평생
남을 것만 같아 잘라내고 나서 너가 할 그 반응같이 
무서운 건 아직까지 찾지 못했지만 
그래 갑자기 모든게 다 
잘 될 것만 같았지 너를 찢어내고 
불태워서 버려 마치 마음 같이 

Verse 2)
나를 도려 내지마 
썩어 문드러져도 내 생기가 나의 체취가
닿고야 말 테니까 나를 믿어, 
나는 간절하지 않아 사실만을 말할 테니
제발 이 꿈에서 깨지 마 
날카로운 칼에 손을 대지 마 
날카로운 이빨에 혀를 대지 마 
너가 인정하려 하지 않은 과거가 또 다시 반복 되니 
내가 바로 너의 생이야 
내가 바로 너의 삶 자체니까 
이제 거짓말은 안 할 테니까 나를 믿어 
너가 죽어도 난 죽어 내가 죽어도 넌 죽어 
그러니까 발을 떼지 마 
그런 눈빛으로 나를 협박했지만 
내가 모두 용서하면 되니까 너무 맘에 두지 말아 
너가 살아야만 너가 용서 받아 
모두 다 잠깐일테니까
이제 조금만 버티면 되니까 
조금만 더 참아 행복해야 되니까 
내가 죽는다고 협박해도 너한텐 이제는 안통하네 
상처주는 말을 뱉지마 
내 증오도 점점 커질 테니까 
내가 매일밤 나타나고 말테니까 이제 진정하고
과거는 다 잊어버려 내가 잘못 했으니까
그 얘기좀 뱉지마 
내가 태어나는거는 죄니까
이해하니까 행복했으면 했지 난 너는
살인자가 아냐 생각하지 말아 난 정말 괜찮아
잘못한 건 그 개새끼야 
그거는 당연한 모성애니까
제발 자학하는 말을 뱉지마 
여기에서 지켜보는 것도 이젠 너무 힘드니까

chowo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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