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물

허물

chowoojin

내가 원한 건 니 상냥함보다 니 돈다발에 묻은 악취 냄새에 잠든 뒤 꾼 악몽과 잔해 두꺼운 살갗에
파묻힌 민낯 까면 살짝 대도 부서지는 흙빛 피부
엄한 잣대 밑에서 형성돼버린 자아 예민한 눈빛 티 묻지않은 멍청한 말투 피 튄 티셔츠
눈에 보이는 입김까지 빨아마신 립스틱
멈춰버린 기침
의도치 않게 섞여버린 진심 덫에 절단돼버린 빛이 비춘 point
힘겹게 한발짝 딛은 초입
널 밀어…

Recent comments

  • hi

    hi

    · 8mo

    비트 분위기가 미쳤네

  • 불릴라

    불릴라

    · 9mo

    i love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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