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내 앞에서 도망가 입안에 넣은 잔해들이 칼집낸 틈 사이 비집고 들어왔던 저 병신들이 날 똑같은 눈빛으로 쳐다봐 전화 안 받던 좆밥들이 모여 앉아 또 원한 가득한 눈빛으로 구역질 나는 그 말들을 내 앞에다 쏟아놔 전화 좀 꺼놔 좆같은 시절들을 투영한 다음 내 말에 녹아있는 철학들을 고장난 장난감처럼 솎아놨어 꽃다발을 정성스레 포장하던 어떤 여인들의 홍조 안팎처럼 순수했던 내 …
오빠 …여전히 개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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