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이 오가도 난
할 수 있는 말을 너에게 뱉은 다음
상처를 받아도 널
미워하지 않는다는건 거짓말
"unkm 절대로 너는 날 못죽여
unkm 절대로 너는 날 못죽여"
(strange up)
철없던 삶
철없던 맘
우린 아직까지도 
게으르게 보내지
그랬던 삶
그랬던 맘
그저 그런거에서
"우린 절망을 보았지"
앞은 안 보이고
길은 희미할때
매일 밤을 기도 하며
간절하게 바라지
게으르지 않아도 난 너를 볼때
아무것도 못하는 내 자신이 더 미워져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들으려할때
보기 싫은것이 나를
힘들게 만들어
눈물은 더흘러
코를 찔러대곤 했어
그래 사람들은 과정보다 결과들을 봐
ah 우린 아직까지도 도움없이
살지못해 마치 똑같은 패턴속의 선들처럼
매일매일 같은 점을 바라보고 살어
내가 흘리는 삶
또 내가 흘린 눈물
또 내가 바라본 삶
또 내가 바란 눈물
이뤄 주실꺼야 그분께서 ㅠ_ㅠ
침묵이 오가도 난
할 수 있는 말을 너에게 뱉은 다음
상처를 받아도 널
미워하지 않는다는건 거짓말
"unkm 절대로 너는 날 못죽여
unkm 절대로 너는 날 못죽여"
@nerdenius
내가 바라던 것들은 욕심이 돼
선인장을 끌어안는 방법은 꽤
아플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알아주길 바래 구멍을 내
UNKM
I NEVER KILLING YOU 
부정안해 더는
INKM
더 나를 찌르기도 지쳤거든
도망치기에는 시간이 없어
날 숨기려던 그게 나였어
침묵속에 내가 비춰질까
먼저 운을띄운 겁쟁이가 나였어
아직도 당연하게
난 숨고 반복하네
사람이 싫어서 문을닫은내가
사람이 고파 문을 다시 열게 될테니까
아이러니 하지 
이해 못해 아직 
나도 버거우니
내겐 묻지말길
나도 깨버리고 싶어
그러다 전부 부셔질까 싶기도
침묵이 오가도 난
할 수 있는 말을 너에게 뱉은 다음
상처를 받아도 널
미워하지 않는다는건 거짓말
"unkm 절대로 너는 날 못죽여
unkm 절대로 너는 날 못죽여"

Depth of grief / W FREE MORICK

추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