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1 나의 어둠 마저도 끌어 안아줬으면 해

2020.08.21 나의 어둠 마저도 끌어 안아줬으면 해

청진

맑은 하늘이 어둠으로 변하면
까만 눈동자 같은 밤이 흘러와

이 어둠을 가르고 품에 안겨
이 슬픔을 헤치고 애써 웃으면

우리 오늘은 잊고 행복하자
잊을 수 없는 일이래도
척이라도 하면
괜찮지 않더라도

남은 생애가 지금과도 같다면
나는 어떻게 삶을 지속 하려나

이 절망을 가르고 끌어 안아
이 죽음을 앞두고 되돌아보면

우리 오늘은 잊고 행복하자
잊을 수 없는 일이래도
척이라도 하면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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