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

여전히 나는 어린티는 존재해
소리없이 사라지긴 너무 이르다고
어제 미룬 숙제도 못해
걱정이나 받는데 뭔 안심을 하냐며

주어진 현재의 조명
그 현재를 녹여 난 내일을 감싸
유일한 새벽의 소음덕에
눈치를 보며 유지해 항상

유년시절 믿던 친구들은 여럿
몇년째 늦어지던 다시 보자는
약속을 미뤄 난 경험을 얻어
간절한것이 아닌 욕심을 부린걸까

예술과 돈 벌이 여전히 몸이 벅차
인정을 원했기에 …

Recent comments

  • KOWOOSEOK

    😭

  • llopitch

    나의 새벽시간 최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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