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노이즈 락 밴드 태평시간과 대전의 개러지 락 밴드 네온스가 2024년 2월 3일 대전에서 열리는 공연을 기념해, 데모를 모아 스플릿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각 밴드들의 정규를 상상해보며 굉음의 로큰롤을 즐겨봅시다.

-Credit-
태평시간
기타/보컬 : 정지혜
기타 : 강동수
베이스 : 정한슬
드럼 : Casey

작사/작곡 : 정지혜, 강동수
Recording/Mixing : 강동수
Design : 구본영

제작 및 음반 배급 : 구본영

1st Demo Tape

질투, 치졸한
귀여워, 더 울어봐
물어 터트리고 싶은 사랑

왜, 더 더러워
그대로, 지금 좋아
물어 터트리고 싶은 사랑

보여줘
괜찮아

검은눈
혀 끝
보여줘
괜찮아
망가져
사랑해
내가 더
알겠니?

Love In Black (Demo)

나 오늘 춤추러 갈래
화려한 부츠를 신고 마시고 싶어
진토닉
보드카
헤비 위스키

키스하고 싶어
누구랑?
음 모르겠어
Heavy Fancy
나 오늘 춤추러 갈거야
이 밤 속으로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쌍용 칼리스타를 타고 
달리고 싶어
멍청하게 뚝딱이는
사랑을 하고 싶어

나 오늘 춤추러 갈거야
이 밤 속으로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A to B to C to Z

올려진 손
꽉 잡은 허리
녹아없어져
트로피칼 실루엣

Fancy (Demo)

날 비틀거리게 하던 
아침의 고요함은
리듬에 맞춰 춤을 췄지

꿈인지 생신지 
몰라 모르겠어

서로 웃음짓던
밤공기는
차가운 달 뒤로 사라지고
감은 눈 뒤로 떨리던 빛은
가볍게 인사하네

꿈인지 생신지
몰라 모르겠어

아무도 몰래
바라본 높은 하늘
흐르는 빗물
날 위해 떨어지네

“다시 돌아오면 꽉 안아줄게.”
낭만적
작별인사

꿈인지 생신지
몰라 모르겠어

늦은 오후의 (Demo)

우리 걷던 시간이 저 품에 닿을때
오래 간직한 마음도 이 겨울에 닿아
우리 보던 풍경이 내일로 향할때
따뜻했던 손 잡음도 이제 없어

기약없던 슬픔이 오늘로 다가와
기약없던 슬픔이 오늘로 다가와

오늘도 내일도
아무 감흥이 없을거야
아침이 다가오는데
나는 춥기만 해

기약없던 슬픔이 오늘로 다가와
기약없던 슬픔이 오늘로 다가와

떠오르는 해 (Demo)

download/stream: https://symphony.to/ivri-2/void-basket

void basket

stream/download

두 눈 막아올린 손을 다시
내려놓아
보려던 것 다시 
찾아
빗 속에 맺힌
울음 소리
내가 찾을 때까지 
그치지 않을 비

티비 속의 검은 화면
여러 갈래로 갈라진
조각들의 얼굴들이
흩어져 서로를 보네 

옮겨 타버린 나무들
비가 올 때까지
흩어져 퍼진 재에
바람을 
불어 날려 버리는 나

잡았던 걸 다시 내려 놓아
입김을 불어 날리는 날
빗속에 그친 울음 소리
아직 찾지 못한 채 
비를 맞이하네

Breath (demo) - Paraglow Outtake

Star Roving

That's Not All

That's Not All (Single Edit)

[Verse 1]
I can see you laughing
Through dreams of perfect sleep
Sleep away from me
You know what's in my mind
When you go I'm crying
Dream, dream away from me

[Verse 2]
When the Lord embrace you
Bow down, spare the reed
When I close my eyes
Your fate shall be free
When I see you drowning
I'll dream, dream away from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