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욕망, 그걸로 움직이게 돼
누군가의 미래엔 자기자신말고는 보이질 않네
점점 더 비대해지는 이기주의; 부를 기대해
누군간 시대에 적응하지 못해 내-일이

안보인다며 땅에 몸을 기대네
친구를 시샘해, 가족을 밀어내, 타인을 지배해
남을 이해해-주는 듯 하며 결국은 포기하고 뒤도네

거짓말을 SNS에 기고해
지옥행이란 글자를 지워내-고 난 뒤
모둘 태우고나면 기록을 씻어내

온갖 마녀사냥과 이슈를 생성하는 공장,
정의보단 악덕에 점수를 매기는 글자,
갖가지 부조리함의 무기는 시간
인터넷 기사의 찌라시와 말 뿐인 심판.

모르는 이가 횡령한 몇억원 보다
연예인의 음주운전에 열내며 욕하는,
'죄'는 '잘못'으로 덮으라는 걸까
진실은 아니지만 사실과 근접한 결과

부가 만든 성과;
합리화된 선과 입맛에 맞춘 악
멋대로 가져가 짜 맞춰가. 아비규환-이
천국 나팔소리와 동일시되고

언론이 가져간 눈과 귀는 괄시와
차별을 공리주의와 연관지어놔
트위터와 페-북까지 깡그리 자-극적인
행동과 영상으로
점철되고 진짜 이슈들은 암흑으로

누군간 해고당한 부모님의 자식으로
누군간 죽어가는 자식들의 부모로서
진실을 봐달라고 말을하며 울고 불고
최후의 소통수단; 죽음을 보내

죽음을 보내, 죽음을 보네
삶에 수긍을 못했던 그들을 난 보네
정직은 손해가 되어버린지 오래

비겁함은 미덕이자 방법이야
여긴 어딜까, 누군가 볼 때 나는 
불평만 하는 종자.
이것조차 말 못하는 너는 대체 누굴까
모두 다 본체 만체
어제와 똑같아 it's fuckin cliche

Cliche

같은 말들만 반복하지 it's same for the love
same for the nerd, same for nothing. 정신없는 놈들
기억할만한 내용이 없어

모든걸 적어놨어도 ain't nobody
저 새낀 아무것도 모름서 아는척, 날 욕하지
this is what I'm talk'in
영혼없는 자식으로 적히는
내이름들, 자신이 마치 죄인인듯

옮기는 걸음. 반대로 가사는 최고를 대입하는게 전부.
fuck. 대중성과 hook song들, 
음악가와 연예인을 동일시하는 병신들

음악이 아닌 뜨는 법을 연구해
음악이 아닌 모든 것들은 전부해
내가 꼰대같다 말하며 죽일듯이 봐라
니까짓 놈과 내가 freestyle 한마디를 하나.
말이 좀 많아 근데 내가 말할때 마다
누군가 날 미워할까봐 매일같이 망설였어 알아,
여기서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면 아무것도 못한단거 말야


며칠 째 안써지는 말들
가식적으로 괜찮다는 반응
아니 진심이었다해도 내가 안받아드리거든
내가 했던 건 작아지는 것 뿐

근데 저 빙신들은 try me
근데 저 빙신들은 try me
노력하나 없이 베끼고선 좋아하지
진심으로 사기꾼에 속하지

I do it for myself.
가족과 여자친구 말곤 사실 관심이 없네
음악적인 끈들은 무슨 다 의미없게
만든건 니들이었어. 또 그건 나만 기억해

어쩌면 너무나 자신에게 집중한건가봐.
너무나 많은걸 꼬집은걸까봐
하긴 여기서 내가 배운 건
이미지 관리와 싫은 새끼와 말을 섞어두는 법


XXXX fuck

[Verse 1]
그 모든게 사라져버리고-
내가 쫓던게 사실은 허상이란걸 깨닫는게 무서웠네
성공과 멀어진다면 하루 왼종일 가사쓰는게
무슨 의미인데하는 생각에 숨을 멈칫해

날 바보로 여길 때-제일 빛나던 미소들에게
변질된 미래를 선사하느니 차라리 그만두길 원해
내 말이 내게 안들리기를 원해

한숨을 쉴 때, 간신히 몸을 필 때- 이제
서야 빛이 보일 때-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그 눈길이 훤해-그래서 여태.

맞아 그래서 여태, 내가 너보다 낫다고 말하질 못했네 전부 다.
나보다 공연페이가 높던가, 유명하던가  과거에 나보다 
잘 나갔다는 사실 때문에. 이젠 작별해야할 때
더군다나 너에게.




[Verse 2]
이건 어쩌면 내가 의식적으로 피해왔던 주제들,
내자신을 새삼스러운 척 말하는 자랑 노래따윈 내 삶
관 다르다 느껴서  그것보단 더 굉장한 뭔갈 원했지.

내 안에 분노들이 가득차올라도
차가운 눈빛으로 삭히듯 입을 닫았고
날이 선 칼 끝을 자신에게 겨눠
왼쪽 손목에 새겨진 문신처럼.

열등감이었지 지난 순간은
이미 나를 아는 친구들은 미진한 반응 
비로소 총구의 방향을바꿨으니, 니들은 흘려야지 식은땀을
똑바로 보라고

돌려서 말 안할께, 이제부턴 갚아줄 때
윗대가리인 척, 생겨나는 잘만든 game
살아남는게 첫째, 그 다음의 단곌 너넨 상상못해
원을 그린 척 비겁히 잡던 손들



[Verse 3]
이젠 마주하는것도 안두려워 여유가 생긴 것 같아 좀.
열등과 자기혐오는 닮았어도 나완 상관없어진 것 같아서
1년동안 내 속에 있던 감정이 매섭게 몰아치고
쟤넨 예전에 내 모습을 잊질 못해서 얕보기 바쁜듯해

내 과거에 사로잡혀 지금의 나에 대해 눈가리는 놈
아무런 상처도 없이 자란 척하거나 온갖 상처를받은 듯 사는 놈
그 꼴은 나도 지겹기에, 이젠 일어섰지 래퍼인 척 
어리광쟁이로 사는 쟤네들이 가여워서
아냐 정확힌 너무 가벼웠어

쉬는 듯이 멈춰. 될 수 있는 한 숨마저도
지금의 나를 가져온건 다름 아닌 나인걸알고 있어줘. 
열등감을 느끼거나 니네가 싫었어도
그걸 버텨오며 적어왔던건 증오가 아니었음을
모든 가살 읽기전에 새겨줘

그래 내가 원하던 래퍼의 반은 됐어
나머지 반에 대해선 여기에 맡기겠어
이제 더 이상 할 건 최선이 아니라
조용히 너의 생각을 기다리는 것 뿐
이제 대답--  


Beat. P.Soul - Thinking to myself
Lyric by 존재인
Mixed by Shahgoon

02. 발권

[Verse 1. Loxx Punkman]

조지 오웰의 시선 동물농장 같은 곳
죄다 기름 칠 좀 해야 인정 배 좀 나와야 마땅한
대접받지 않냐 TV show makes him desrve

 손가락 찔러 동화책 속  나폴레옹에겐
근데 세댄 변했네 어쩌면 버는게 장땡인걸수도
구라도 기술이래 사랑할게 원수도

악 쓰던 치열함은 무식하다구
여물고 현명해져 다른 말로 약으란뜻
Ill means pill 신시대적 행보
리얼은 먼지만 안 덮히게 가끔씩 땡겨

Hands up for the culture
계속 그 오만한 책임감을 위해서 힘써
멍청한 놈이 가진 신념이 무섭대
난 악역은 아닌가봐 못 배운 놈만 날 부정해


[Verse 2. 존재인]
전염병같은 습한 도시, 여긴 역시 먼지 낀 정신에
펜잡고  소설 쓰는 법만.
진짜란 말에만 결벽증에 걸린 아이들 앞엔
거짓말로 연기하는 예술가님

명예와 멍든 돈, 썩은내 나는 조언
살아가는거지, 어줍잖은 팬이 누른 좋아요 속에서,.
댓글에 혹해서  버릇처럼 녹음한 뒤엔
칭찬만 기다리는 쟤는 애완용 꼭두각시

그 누가- 건드리냐는 듯한 말투
인맥이란 권위에 벌벌떠는 가짜들
이 씹쌔들은 지한테 믿음이없어
돈이 없어서 필요없다고 말하는 역설


진짜는 이제 자랑같지 않아
질문이 많은 도시 속에 자발적인 왕따
돈 대신 욕이거나 명예 혹은 쪽,그 모든게 얽힌 정글 속
에서도 제일 멋진 병신들


[Verse 3. Simbazawadi]

변태같은 곁눈질들로 더 끈적해진 서울City  
질투와 왜곡에만 열올려서 여전히 여름이지.
남들 까내리는것밖에 방법이 없는Bitches
지 밥값 못하는놈들이 저울질이지

낯간지럽게 날 형제라고 부르며 
술잔몇개를 깼어도내 적들과 춤을춰 
니가 원하는게 뭐야? 니가 원하는게 뭐던간
차라리 꺼내줄테니까 날 지나쳐 걸어가 

하루이틀짜리 형제  난 필요도 없네  
사투리로 욕하는 영화들 몇편에
놀라선 자랑이라고  걸 신념이라 적지 
하지만 너흰 그게 뭔지 설명 못해. 역시 

깡패새끼 못된 넌 비슷한걸 골라잡어 
흉내만내. 의리에 피는 못봤잖어
이건  Film Noir-bitch, 너네따위 그누구도
흉내도 못냈던 의리라는걸 보여주는 굳은증거


Beat. Riddle - The move (Instrumental)
Lyric by Loxx Punkman, 존재인, Simbazawadi
Scratched by DJ Kendrickx
Mixed by Shahgoon

03. Film Noir (Feat. DJ Kendrickx, Loxx Punkman, Simba Zawadi)

[Verse 1]
밤바다에 비친 네온사인보다 삐뚤한 걸음
어지러운 숨과 술이만든 여름, hold up-
몇 초 단위로 끊어지는 기억
이미 살아본 듯이 오늘 하루를 넘기며

어물쩡 거리는 죄책감
그래도 즐긴단 기분만 들면 괜찮아
내가 듣던 노래가 말하던 여자의 고귀함이
저 새낀 관심없대, 어쩜 저게 용기일까

뭐 사실 나도 관심없어- 모든걸 알면서
내숭터는거고 너는 내 허릴 잡아줘
근데 그것보다 이것만 알아줘
니가 멋져서가 아닌 음악의 일부인 것 같아서.

고고한 자존감보단 돈을 갖길 원하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엔 자유를 원하는
네가 여자라고 생각되면 그렇게끔 대해줘
거울 속 그녀에게 환상을 심어줘




[hook]
그녀는 꽃이자 돈
수많은 남자들의 욕망이 된 몸
멍하니 이어폰을 꽂고 노랠 틀어
늘 고귀함이 깃들길 바라며x2



[Verse 2]
돌이켜봐 니가 알고있는 건 소문이 만든 작품
자연스레 시작된 수군거림과 잡음
뒷담화로 쓰여지는 한 편의 소설 작품
과 180도 바뀐 같잖다는 반응

적당한 만남, 또 적당한 연락
원치않은 사랑에 예상치 못한 관계
늘 변치않는 결과-에 연기하는 법과
싹 다 포기하는 법을 배우는걸 봐

수많은 노래들이 순수를 외치는데
나만 더럽혀진 기분이 들어 괜히 웃네
쟨 외로움을 토해내도 빛나보이고
내 미소는 어긋난채 안 빛나지 조금도

같이 있는 그 순간만 사랑받길 원해
그 순간에 집착하니까 미련없는 건데
뭐 마음대로 생각하고 마음대로 말해
그래 마음대로 말해


[hook]
그녀는 꽃이자 돈
수많은 남자들의 욕망이 된 몸
멍하니 이어폰을 꽂고 노랠 틀어
늘 고귀함이 깃들길 바라며x2


Beat. J dilla - Flower
Lyric by 존재인
Mixed by Shahgoon

04. 꽃

이 도시 아래엔 질문이 너무 많아
뭔가를 원하면서 안그런척 하잖아
너무 많은 지망생, wanna be the only one
그 속셈은 사기꾼, 관심은 only Won

난 보여준게 없고 잘난게 없다 생각해.
너보다 깨어있지만, 걸로 자랑질 안해
넌 말하겠지. '병신새끼 잘난게 없는거'
No, 걍 너희같이 잘날 필요가 없는 것.

내 방식에 대해 갖는 관심,
들이 무서울때도 있어. 가끔은 잘못 같지.
yoyo 너는 뭘-원하냐는 질문은 아직도 어려워
다시 대답은 침묵으로 했지

한번 더 숨을 쉬어
뻔한 가사지만 절실하게 꿈을 꿔
눈을 떠-보고 난 뒤 비로소 다시 잠들지
내 색깔은 평범함에서 왔으니.

중학생 시절 부터 듣던 가사 속에선
제일 멋없는 태도에 대해 말하곤했어
그들이 말하던 가짜들의 행동이 나에게선
점차 사탄처럼 느껴지기 시작했고 내 verse-

내 곡에선 걔네가 엄마보다 싫었어
잘나가는 친구에게 알랑방귀 뀌는 그 녀석
이란 소리들을까, 오던 카톡도 씹었고
혼자인 방에서 자기혐오로 얼룩졌어

나도알어 그건 바보같은 짓.
근데 버릇이 된 듯 나는 봐 너의 눈칠.
그러니까 안심해, 안할테니까 멋없는 짓은
내가 걸고있는 건 이름과 너의 믿음.

한번 더 말해, 질문이 너무 많아
나에겐 관심없고 자기 편인질 묻는 말만.
제발 좀 꺼져, 차라리 나를 미워해
내가 인정한 진짜들만 나를 기억해주길

[Hook]
별빛이 잠든 도시- 난 홀로남은 듯이 잠에 들지-
아닌 걸 알면서도
여전히 웃는 얼굴- 또 잘지낸다 뱉는 입술-
조금 슬퍼져도

[Verse 2]
무슨 음악을 하고싶냔 말에 대해서
난 그냥 가사쓰고 싶다고 답했어
그 형은 나 새낀 힙합이 아니라 했고
만약 그게 잘못이 아닌걸 다 알았더라면

음악에서 만큼은 낙관적인 새낀
될 수 있었겠지, 고치고픈 과거는 쉽게 기억돼
내 20살을 위해 희생한 누난 어쩔 껀데?
난 여전히 비겁해

그걸 아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
날 위해 버린 10대를 누가 알아주냐
끊임없이 시간들을 생각해야해
지금 이 곳은 죄책감이 만든 계-단

내 모든 말은 날 공격할 꺼리가 아냐
그 전에 뒤에 있을 가족 눈부터 봐 임마
지금 내게 필요한 건 기회 밖에 없어
이 가사 또한 '그랬었지'가 되길 바라면서.

[Hook]
별빛이 잠든 도시- 난 홀로남은 듯이 잠에 들지-
아닌 걸 알면서-도
여전히 웃는 얼굴- 또 잘지낸다 뱉는 입술-
조금 슬퍼져-도



Beat. J dilla - Life
Lyric by 존재인
Mixed by Shahgoon

05. Ciityy

내가 태어난 뒤에
엄마로 시작해서 아빠, 친구, 장난감
단어를 아는만큼 세계도 자라나
두 발로 걷게 된 나이? 기억 안나지만

쨌든 뭐, 유치원에서 배우던-
세상은 집과 버스, 물론 그걸 뭐라부르는진
몰랐어도 내 세계는 그게 다였겠지
초딩이 되고나선 '괴롭힘'을 배웠지

나 또한 나쁜 짓은 안된단 건 알았어
근데 세상은 말보단 행동 옆에서 살았어
그 모든게 다 고작 초등학생 때
모두한테 따 당하던 애 이름? 아직 또렷해

그렇게 그때서야 나는 중학생이 됐어
복종에 대한 거부는 죄 란걸 알게 됐고
똑같은 교복 에서 할 수 있는 최선-
따윈 없고 성적순 이란 단어도 알게됐지 

내 삶을 극적으로 써내라던 종이가
세상이 날 판단하는 방법이라는 걸 알고
세상에선 이력서, 자기소개서,
문장과 단어들로 평가받는걸 알았어

고등학생 되곤 대학교 이름도 배웠어
맹목적인 행복, 그런 말도 떠올릴 수 있었어
내가 품은 세계는 훨씬 더 넓어졌는데
보는 시야는 더 좁게하라던 말을 배웠네

이젠 누군가를 보며 어리다 생각안해
나완 다른 단어와 자라 왔다 생각할래
내 안에 있는 세계는 어딘지에 관해
정답인 듯 말해-봤자 각자가 달리 살기에.

이제서야 잘못된 건 알아
잘못된 걸 말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 보다
잘못된 것도 안걸리면 된다는 말이 무서워
또 그 인격 수준이 평균이 될까 무서워

그 언젠가 주웠던- 유리구슬 처럼
닦아도 흠집에 덮여- 빛을 잃었으면
어떻게 해? 돌아봤을 때 그 때 내 옆에
있을 단어가 증오하던 그 모습이면.




발 디딜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은 삶
난 뭔가 되고싶고 특별하고파
나 또한 배워가는 중, 내 단어는 좀 어두워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을 닮고싶어

발 디딜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은 삶
난 뭔가 되고싶고 특별하고파
나 또한 배워가는 중, 내 단어는 좀 어두워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을 닮고싶어

Beat by Kero One - Fly Fly Away Instro
Lyric by 존재인
Mixed by Shahgoon

01. The Word

여긴 어둠이 비치는 곳이고 과건 회색으로 열어
돌아가 보자면 문을 2009년, 그때 처럼.
몇명들 빼고는 날 외롭게 만들어. 기숙사 지하창고나
 야자실 새벽 두시엔 눈물이 바닥을 데워

래퍼는 무슨 래퍼, 병신아 반 평균이나 채워
손바닥 만했던 가사장은 칼집과 낙서들로 메꿔졌고
 글씨체 까지도 기억하고, 불과 몇개월

만에 사둔 또 다른 노트는 붉은 색 펜으로 가득
차고 아무 렇지 않은 듯 악수 건네는 장난들
난 그 하루를 시작한 내 숨소리와 밤을 기억해 아직까지도
그저 한가로웠을 365일 중 단 하루, 너와 난 달랐다구
자꾸-만 떠올라 모둘 의심해야했던 내가, 
넌 듣고있겠지, 작년에 내게 연락했 으니까.


어떤 앤 내가 부럽댔어, 누군 좋겠다 했고
댓글로 맞팔을 요청했어. 예전에 비해서 제법
잘나보인다며 또 다시 시치미만 떼
이제 걔네 직업은 나의  지인 지망생 

난 알고 있어 평범함의 열등감들 말야
난 잘난게 아니지만, 넌 그것 마저도 아냐
내가 작게나마 누리고 있는 건
인기가 아니라 내 인스타그램 염탐하는 니들의 시선

이 빌어먹을 beautiful night
니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술자리서 날 파는거?
바뀐 내 번호 묻고 응원한다고 하는 거,
좋은 친구들은 늘 고마우니 편히 잠에 들어줘

이 빌어먹을 beautiful night
니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술자리서 날 파는거?
바뀐 내 번호 묻고 응원한다고 하는 거,
좋은 친구들은 늘 고마우니 편히 잠에 들어줘

동창회(Prod.By R.Gibson)

Instagram : @day_dre_amer
Contact : ddrem0528@naver.com 


day_dre_amer

Popular tr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