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상태 

Verse)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던 이들의 
소식을 물어보니 다 죽은 지 오래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지만 
난 살얼음 판 위를 구르는 기분에
잠깐 주윌 둘러보니 날 걱정했던 이들은 
안도 섞인 비명과 함께 울부짖는데
난 혼란스러워 뛰쳐나오고선 
이 도시를 다시 둘러보고 변한 모습에 주눅이 드네

나는 꿈을 잃은 세계에 다시 돌아왔고
전리품은 철저하게 잔인한 현실감각
이미 나는 나의 정념들을 저 먼 바다 깊은 
뻘흙 아래에 깊이 묻어버린 아이야
당분간은 뇌가 텅 비어있을거야 
미처 정리 못한 우울들을 처리하느라 
아무것도 못 하겠어 혼수상태에서 
빠져 나오지도 못할 듯이 머리가 아파

(prod. Rx808)

혼수상태.

뻘

Verse)
이리 깊은 바닥까지 가라 앉은 적이 있었나 
손에 꼽힐 정도로 많지 않은데
세상에 남겨진 내 육신은 결국 돌고 돌아 
한 줌의 뻘흙이 되어 부서지고 마르겠지 
뻘 짓을 예술로 승화하면서 살아왔지만 
이렇게 뻘이 되어버릴 줄은 몰랐는데
묻혀버린 나는 이 우울의 정점에서 
뻘을 덮고 잠을 청하며 안식을 찾을게
이따금씩 나의 주위를 헤엄치며 
쪼아대는 물고기들에게도 되려 고마워
너흰 나의 몸을 취하도록 하렴 
내 영혼은 해방되어 이 넓은 바다를 유영하며 
삶으로부터 분리된 채로 살아갈테니 
내 살점을 한 입씩 물고 여행들을 떠나줘
내가 가보지 못한 곳 어디든 좋으니
내 여정이 이어지게 여기를 벗어나줘

음 말소리가 들려오고 있어 
I’m fine, 지상보다 여기가 더 편해 오히려 
세상살이 고통스럽게 풀어야할 고민들
조차도 이 곳에선 그저 고기밥일 뿐인 걸
걱정마 내 친구들 슬픔은 곧 부숴질거야
익숙해지면 다시 일상이 찾아 오니까
다만 평범으로 포장된 삶에게 속지마
돌아가는 사이클 속에서 우러나는 거짓말

내가 남긴 기억들이 너희에게 
좋은 작용 혹은 나쁜 작용이라도 한다면 말야
그 기억들을 저금통에 동전 넣듯 
머릿속에 저축하고 상념으로 발화하여 말하면 돼 
추억들을 승화하지 않는다면 
점차 너희의 상념들을 깎아먹고 망가져 갈거야
나와 등을 졌던 원수들은 걱정하지말자 
걔네도 사람이니까 알아서 할거야

환영들이 보이네
천사들이 보이네
다시 난 목 조이네
감겨오는 허리께
환영들이 보이네
천사들이 보이네
풀어버릴까 고민해
꺾여버린 허리께

환영들이 보이네
천사들이 보이네
다시 난 목 조이네
감겨오는 허리께
환영들이 보이네
천사들이 보이네
풀어버릴까 고민해
꺾여버린 허리께


(Prod. Annboi)

뻘.

심해

Hook)
난 가라앉았네
바닥까지 왔네
차피 다 바단데
여기서 무엇을 더 바라봐

Verse)
We need to go deeper
조만간 밑바닥을 짚어
숨통은 잊어버린지도
오래 되어버린 탓에 이게 사는건가 싶어
수압은 이불처럼 포근해지고
물리적인 고통 덕에 정신을 잃어
띠꺼운 시선을 신경쓸 필요
없으니까 기분이 더 나아진 걸

체온을 빌려주는 과정 속에 있어
이 바다의 감정선이 생각보다 깊어
무엇을 찾으려다 가라앉았는지도
흐려진 기억과 함께 기분을 심어

Hook)
난 가라앉았네
바닥까지 왔네
차피 다 바단데
여기서 무엇을 더 바라

난 가라앉았네
바닥까지 왔네
차피 다 바단데
여기서 무엇을 더 바라봐

Verse)
I just wanna be the dummy like coral reef
아님 멍게가 되어 바위에 박히곤 할 일
없이 숨만 쉬며 사는 존재가 되고팠지
멍게나 난 목표의식 없는 게 똑같으니

난 벌써 반 정돈 이룩한 것 같네
어느덧 수면은 아득해지고 보이네 바닥이 
희망보단 안주하는 것에 더 가까운데

물을 먹은 i phone은 켜질 일이 없네
구조는 사치니 원하지 않고 죽기를 겁내
살고 싶지 않았지만 죽음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으니 휩싸여 두려운 감정에

분진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이대로 평안하게 눈을 감는 게
내가 여태 꿈꿔왔던 결말인 것 같은데
저 뻘에 닿으면 마지막이기만을 가늠해

Hook)
난 가라앉았네
바닥까지 왔네
차피 다 바단데
여기서 무엇을 더 바라

난 가라앉았네
바닥까지 왔네
차피 다 바단데
여기서 무엇을 더 바라봐

(prod. Stoic Beats)

심해.

과호흡

Verse1) 디와킴
벌써 몇 시간째 가라앉고 있는지
서서히 고통은 내 폐를 찌르지
햇빛조차 들이치지 않을 만큼 깊으니
회피하는 것 같지만, 좋아 기분이
애초에 숨을 너무 들이 마셨지 굳이
뒤늦게 정신 차리고 버둥대 미친듯이
보이는 건 바닷물이 다일만큼 깊은 이
세상에선 내가 이물질

못하겠다면서 집어던진 비예술적인 삶
온전한 내 고집만 갖고 여기 숨어있다가
지켜볼 뿐이야, 선택받은 우성인자의
자릴 내가 차지할 날은 언제부터일까
깨달았지 나의 삶이 무너진 다음
부터 내가 잡은 동앗줄이 누더기였
다는 사실은 끊어진 뒤엔 더 중요치 않고
여기서 더 바라는 건 이제 to much야

애초부터 숨을 너무 들이마신듯 해
뱉어내기 힘든 들숨 탓에 죽긴 아쉬운데
내게 이 상황들은 죽음이 아닌 문제
꿈을 이루고 죽는 게 어찌 꿈이 아닌듯 해
편히 잠들자니 상념들이 다시 붙네
참기 위해 마신 한숨이 날 짓누르네
내가 들이마실 공기조차 부진한 지구 위에
남은 숨을 내뱉기엔 무리가 있을테니

Hook)
산소가 부족한 줄 알았는데
실은 열등감만으로 가득 찬 듯해 
Breathe Breathe 
in out
못 이뤄낸 게 아직 많은데
숨 막히는 세상살이 참고 살긴 아프기에 
Breathe Breathe 
in out

Verse2) ophd
Would you like to be 노력가
그 말을 매번 들어 어딜 가든 간
Sorry bout’ that 뱉었지 전부 다
잘못됐지 내 인생은 이미 어딘가,

비극은 갑자기 와, ay What do you want, uh
갑자기 사라진 내 인생의 별, uh
바라볼 것 조차도 희미해져 (졌네)
도와준 사람과도 무의미해져 (졌네) yeah

수많은 과오들이 어쩌면 이 
가만히 앉은 나를 만들어 다 
머리 다친 게, 원인같지 과호흡이 
찾아와 새벽마다 날 괴롭혀 골머리 썩혀 
날이 가도 번쩍 Took a violance
가족한테 버릇없이 
Tell a lie, 개차반같이 굴었어
백점 만점을 받던 걔는 갔어 Yuh

제발 don’t give a fuck  넌 내가 멋있다고 말
난 달리 봐 날 Cower Never look at front
그저 반항 자만 언젠가는 독이 될 거야
아는데도 꿈을 꿔

Tell me what you gonna do to me
이제는 덤덤히 받아들일
일일 거야 peace out 같은 소린 까먹어 난
변치 못한다면 숨이 죽어간 거야

Hook)
산소가 부족한 줄 알았는데
실은 열등감만으로 가득 찬 듯해 
Breathe Breathe 
in out
못 이뤄낸 게 아직 많은데
숨 막히는 세상살이 참고 살긴 아프기에 
Breathe Breathe 
in out

( w/ Oppned )(prod. Dope Boi)

과호흡.

Verse1) 김길환

법원 앞에서
Playmore, we got that
이 거리 연예인s
물론 내가 정한 수식어임
no one knows us so we can do anything
우린 종잡을 수 없이
빠르게 퍼져, 빠르게 커져

왕자이길 원하는 길환이는 들어가 법원 앞 궁전으로
easy to get it 내 수식어는 되었지 길환 왕자님
내 꿈은 더 이상 꿈이 아니게 돼
내 맘대로 만드는 name tag
우리 성과에 던지는 question mark
왜케 의심해
please tell’em where the fucking we started at

Verse2) 디와킴
우리의 꿈은 쓰리룸에서 시작해, 
지금은 45평 카페 지하인데
에어컨도 없던 그때 땀 뻘뻘 흘려가며 
랩을 하던 그땐 뭘 해도 좋았네
방 하나 잡고 방음재를 깐 뒤에 
희강이가 살며 월세를 절감해
우리끼리 코묻은 돈 모아가며
play more 작업실을 만들어갔네
친구들이 어디녜, 법원이라고 전해
오해가 쌓이지 않게 작업실 얘기도 꺼내
와키믹스, VOLUME2.0에 내 소망을 그렸네
어쩜 내게는 아픈 손가락 같은 동네

Hook)
노인들이 무단횡단하는 무법지대
좌판상인들은 호박 값을 후려치네
법 없이도 우린 악동처럼 굴었지 매일
등잔 밑이 어두운 이 동네는 법원

Whisky, bourbon
Drinking one more
냉장고엔 희강이가 남긴 진도 홍주
Whisky, bourbon
Drinking one more
벽지 뒤에 기억들이 잔뜩 서린 건물

Verse2) Lentil bean
아침 해가 떴지만 deep sleep  
마이크의 각도는 비스듬히
되있지만 내 랩은 직진 
fuck that 게으름에 매일 쫓기지
Hustle 말로는 쉽지 나도 알아
time is always tickin
가사들을 썼다가 지우지 
고민들을 적다가 지우지

why i'm looking like a shooting star
밤 하늘 속에서 나를 봐
방 음부 스덮힌 작은 방
play more 우리 식구 전부 다

침을 뱉으며 채웠던 라임과
불타는 창작의 혼과 bye bye
근데 놓지않아 박자
별이 됐지만 하지 않아 반짝

Hook)
노인들이 무단횡단하는 무법지대
좌판상인들은 호박 값을 후려치네
법 없이도 우린 악동처럼 굴었지 매일
등잔 밑이 어두운 이 동네는 법원

Whisky, bourbon
Drinking one more
냉장고엔 희강이가 남긴 진도 홍주
Whisky, bourbon
Drinking one more
벽지 뒤에 기억들이 잔뜩 서린 건물

( w / 김길환, Lentil Bean )(prod.JustDan)

광주지방법원.

비행

verse)
입에 담배 한 대 물면 용기가 차올라선 
세상에 두려울 것 하나 없던 시절이 있었지
시답잖은 크루 몇 개 만들고 
조대 앞 공중 화장실 옥상 위에서 사이퍼를 펼친
투블럭 머리 소년의 목표는 
문학쟁이보다 서울에 상경하고픈 마음이 더 컸지
두번의 대입 실패는 내 감정을 뭉쳐버리곤 
우울증이란 병명으로 정의내렸지
새벽 세시쯤 글 쓰다 말고 내딛는 발, 
창문 밖으로 기어나갈 채비는
많이 필요하지 않고 담배 한 대일 뿐 
몽롱함 속에서 무뎌져가는 이 책임은
항만 안쪽에 있는 요코하마 펜더처럼 
묵직하면서 의외로 손쉽게 밀 수
있다 보니 나도 모른 채 
이런 삶에 탑승했지만 결국엔 잠깐의 비행일 뿐
그땐 붕 떠 있었던 자신감과 
되려 바닥까지 처박은 자존감이 상충해
비행을 즐기면서 예술에 문외한이었던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깝죽대
문학도란 방패는 내 불량한 인생을 
나락으로 보내줄 구원자인 것 같았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내 감정을 탈출시킬 
비상구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가늠해

 hook)
Ma wings on fire 
날아다녔던 하늘을 보고 Die
Can I back 나는 또 과연
아직까지도 나는 비행해 여전히

Verse)
Step up with a ddandara
우린 위악이 멋인 줄 알았잖아
길바닥에 침을 뱉고나면
내가 영화 속 주인공이라도 된 것 같잖아
우리 겁도 없이 술 마시고 토하고선 땅바닥
길거리 아무데나 드러눕고 잤잖아 
미래 없는 삶이라며 지탄하다
가도 은언중에 꿈을 꿨지 너나 나나

가끔 한두번씩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마다 
우울감을 가사로 풀어내 
투박한 표현들과 단어선택을 주로했으니 
그것엔 여전히 허영심이 묻었네
취미라기엔 열중했고 직업이라기엔 
당당하지 못했으니 괜히 객기를 부렸네
그래서 나는 마음 속으로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싶었던 기분이 들었네
잃고 싶지 않았어, 내가 꾸던 꿈들 글들 
이야기들까지 양심 찔러대니 아파서
다만 공부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기에 
수업 시간을 잠으로 채워, 입시를 핑계 삼아서
밑바닥을 찍은 성적들 덕에 
상위권 대학교에 응시비만 날리고야 말았어
그래서 택한거야 여기 조선대학교, 
그래도 나쁘지 않은 추억들이 많았어

hook)
Ma wings on fire 
날아다녔던 하늘을 보고 Die
Can I back 나는 또 과연
아직까지도 나는 비행해 여전히

( W / Hwagga )
(prod. GC)

비행.

입하마을

Verse)
생각나 맑은 공기 말곤 아무 것도 없던 곳
천원짜리 들고 진주 수퍼 문을 열었어
아이스크림, 과자 한 봉지로 세상을 얻었던
꼬마는 한 주먹씩 꿈을 털어 먹었어
가까운 피시방은 (버스로 20분!)
친구 만나러 버스타면 (도착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 송하동 촌구석에서 살며
모난 성격 없이 다소 순하게 자랐어

SK뷰 사는 친구들은 돈이 많다 그랬어
뛰어다녀도 올라오지 않는대 아래서
우리 집은 주택이라 층간 소음에 대해서
공감을 못했지만 알아듣는 척만 했어
시멘트를 굳혀 만든 부끄러움의
벽은 집 리모델링과 함께 입구를 허무는
게 됐지만 초대받았던 친구의 머무르는
시간은 여전했기에 눈물을 머금는 나

Hook)
If I was born in the seoul city
If I was born in America
If I was born in Okinawa 
그 곳에서의 삶은 지금과 사뭇 달랐을까
IPHA
IPHA
IPHA
IPHA

Verse)
동네 어르신들이 하나둘씩 떠나
왜 다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신 걸까
저번 달엔 아랫동네 어르신이 돌아
가셨단 말을 들었었지 건너건너 전달

받기도 하고 다른 동네로 떠났다는 사람도
속속들이 나올 때쯤 새로 지은 빌라촌이 쌓여
동네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연령대가 낮아져
근데 어째서 동네는 예전보다 차가워 

남의 텃밭에서 호박잎을 훔치는 젊은 학생들
길거리서 술판 벌이곤 안 치운 맥주캔들
소주병을 우리집 테라스에 집어던져 깨는
태평하게 몰상식하고 얼굴 모르는 걔들

땅값은 올랐지만 사람 값은 낮아졌네
한 어르신은 길 가던 외국인에게 짜증내
동네를 더럽히는 건 니들이라고 화를 내
난 사실 다들 한 땐 깨끗했을거라 가늠해

Hook)
If I was born in the seoul city
If I was born in America
If I was born in Okinawa 
그 곳에서의 삶은 지금과 사뭇 달랐을까
IPHA
IPHA
IPHA
IPHA

(prod. Kiyoto)

입하마을.

표류

Hook)
떠돌아다니는 게 내 의지와는 
상관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의 난 젖어들기 시작해
멀리서 들려오는 갈매기떼 울음소리에 
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줘 부질없게
어차피 나는 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채로 
가라앉을 게 뻔하니 그냥 기분 내
이런 날 무시라도 하는 듯이 
파도가 내 얼굴 위를 덮어 버리고 또 제 갈길 가네

Verse)
기운 차려보니 나와 함께 
꿈에 올라탔던 친구들도 이젠 없어
바다 한 가운데 떨어졌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미래걱정
도중에 내리고 갈 길을 찾아간 
그 친구도 전엔 꽤 친했었어
걔네들은 이제 나보다 더 앞에 있는 것 같은데 
나만 여전히 뒤에 서있어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면 물거품이 다가와서 나를 덮어
노력의 결과는 이다지도 허무하구나 싶지 
거품과 함께 터져
두둥실 떠다니며 
할 건 더럽게 없으니 혼잣말이라도 하려고
가끔씩 내 곁에 붙어주는 건 
사람도 시체도 아닌 유람선 파편 뿐
처음 한번이 무서울 뿐 
익숙해지면 맘 편해질거야
가라앉는 것엔 익숙하니까 
물론 내 목을 옥죄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적응되지 않는 
고통이 뼛속까지 덮치지만
체온을 뺏기는대로 다 내어주면 
그런 감각쯤은 별 거 아니니까

Under the water 물속에 갇혔어
묵직한 정적이 다소 편해져서
첨벙첨벙대도 소용없어 
그냥 물길따라 표류하는 내 여정

Hook)
떠돌아다니는 게 내 의지와는 
상관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의 난 젖어들기 시작해
멀리서 들려오는 갈매기떼 울음소리에 
희망이라는 이름을 지어줘 부질없게
어차피 나는 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채로 
가라앉을 게 뻔하니 그냥 기분 내
이런 날 무시라도 하는 듯이 
파도가 내 얼굴 위를 덮어 버리고 또 제 갈길 가네

(prod. Kiyoto)

표류.

Help.

피임 잘 하세요

학교 밖에서 우리는 배웠지 섹스를
때 이른 도파민에 납작히 펴지는 뇌 주름
질타 받을 게 뻔하니 자연스레 피해 대중의
눈초리를 돌리려다 되려 음지에서도 퇴출을
모텔은 못 가니 갈길 잃은 우린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 대신 체액을 섞고 이내 밖으로 뱉을 뿐
폐쇄된 보수성이 책임감 위에 매다는 케틀벨
수치를 느끼는 건 들킨 그 순간 그때 뿐이지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
부도덕한 섹스 금지
부도덕한 자위 금지
항문 성교 금지 혼전 관계 금지 
방에서 콘돔만 나오면 발작하면서도
제대로 된 성교육조차도 금지

쾌락을 쾌락으로 즐기는 건 죄 의식에 달하고
뭇매 얻어맞으면서도 자기 자식은 못 깨달았다고
그래서 우린 눈을 피해 추구하며 타락을
맛보는 것도 썩 나쁘진 않다는 걸 느껴버린 “사탄들”
억압해서 나온 결론은 결국 하나도
신빙성이라고는 없는 맹목적인 압박 뿐
결국 우린 무지성으로 몸을 섞어 참았던
욕망을 분출해도 학습된 부끄러움만 남았어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
대가리 가득한 꽃밭의 긍지
성스럽게 맺힌 풀잎
밟아 죽여버리는 게 누군지

도덕적인 성관계 허용
도덕적인 섹스도 허용
섹스 자체가 부도덕이라 일컫는 사회 속
아이러니한 그들의 포용

Mix&Mastered. 디와킴
Artwork. 디와킴
Prod. 디와킴
원곡 : 고은어린이합창단 -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

특정 종교를 비난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당신의 가치관 역시 존중합니다.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

부도덕한 성관계 금지 inst

디와킴) @deewakim
copy cat들 said
I got 메타몽
from body to the brain
ya'll get the fuck
I got 메타몽
I got 메타몽

Vip_War) @mstr97
yeah I got a cozy
좆밥들이 내게 설쳐도 선빵에 흘리는 코피
성공해보니 알겠더라 내 존재 자체가 벙찜
그래 나 Vip_Er 등 뒤의 White_Burn 업고 날아가지 까잇거
나를 보면 욕하던 애들마저도 끝내는 내뱉는 탄성

Wahite_Burn) @xn6qiw0fypow
탄성이 퍼지는 광야 속 무덤에
피묻은 절망의 시대를 묻었네
비극은 포장된 채 둥지를 틀었네
기어코 밟은 선 너머로 긁어대
어찌 어린 짐승이 발톱을 세우나
선잠 청하던 흰룡을 깨워다
놓고 보니 칼을 품은 자는
죄를 끝내 내려놓지 못할 뿐

하와공장) @010leftoright
내려놓아봤자 텅텅텅 tungue
나는 가짜 새끼들보다도 더 나은 것을
보란듯이 내놓아서 turn turn turn fuck off
너네 목 끝까지도 조이는 숨통을
하얀 공장 연기가 눈을 찔러
놓고 보니 너네도 좀 식겁
했을테니 더는 물어보지 않을게
사실 너네가 없는 게 더 나은 game

트리케라톱스와도겐) @smin2113
더 나은 게임 앞에 과부하를 갈망
고 갈은 됐지 만애 착을받는 각자
종말을 뱉기 까지의 나른한그 박자
토하고 회피 하네 아늑하군 항상

    ^^
<++ )          )-
      ##      ##

이게 좆되는 트리케라톱스다
너네가 갈망하는 top stars

ChocoPutin) @4isrieggna19
top star 보단 파스타 냠냠
ninja go out 죄다 학살
다 갈아 엎고 새로 끼운 탄창
가서 비트나 꺼 씨 발아
내가 진짜가 아니면 누굴까
가짜 새끼들은 알아서 목 따
김치 먹고 걱정해라 건강
집에 가서 켜던가 던파

와원일) @zzgilecgb7br
그래 던파나 해 난
Do for the all seasson
누구보다 날 잘 알기에
내 것이 아닌 비트에 빚은
건데도 니 랩 다 처 발라
넌 발린 줄이나 알까
You just pray for the peace up
유원일 이제 너넨 못 받을 구원임
너무 커져버린 구멍이
nah fuxk up
내 작업물로 채워지는거지

cloWan) @clo-van
채워져버렸지 내 작업물
조만간 세워버릴거야 건물
시원하게 들이키는 건 술
한 두 잔이 아닐지도 몰라 그저 거품
뿐인 너네 아무것도 모르잖아 우리의 목표
듣고나면 하소연하다가 넘어오겠지 껌뻑
껌뻑했지 난 봐 난파시켜버릴거야 당장

파도타기백상와) @padotagibashark
난파된 채로 올라타지 근두운
바닷속의 치어들과 함께 군무
wavy on your top line 
뛰어들지 바다
안에 싹 다 털어넣고선 bye bye
디와킴 undercover 간지가 나지
너네 말고도 난 할 일이 많지
palm tree playmore 한 집에 살지
go to rec 집엔 아침에 가지

W-mill) @shnvrkjo5dyw
아침에 가지만 나지 간지
우리 애들끼리 벌이지 파티
괜찮아 내가 책임질 때까지만
놀아보는 거야 그 이후는 안 잡지
한 잔 따라 술 기운 따라
취한 채로 살아 그 중에 나만
안 취하고 멀쩡히 집에 가니까
숙취 1과 3는 기대도 말아

Wast) @jhlast
기대도 말아 그래 나는 딴따라
감 찾아 울려 퍼지는 vibe 여
간단한 rhyme 하나도 못맞추면서
좆밥 주제에 웬 힙합 타령
I'mma fuckin ballin'
누군가를 등에 업은
채로 날라다니지 마치 황새
너넨 벗겨 거품 아님 허물
어물쩡대지말고 꺼져 god damn

WERISIMO(구 hoik) @hoikhoik
어물쩡 대는 놈들 전부 셧업
난 애들과 함께 워럽
힙합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pu**y 래퍼들의 목을 잡고 썰어
에술가인 척좀 하지마라 Fucked up
그건 결국 가짜들의 설정
거기다가 대고 난 농구공을 던져
I don't give a sh*t 넌 하지마 걱정

Prod. Reighbix
https://www.youtube.com/watch?v=4wvi1oQuUsg

메타몽(w / Vip_Er,white_burn,하얀공장,트리케라톱스 아도겐,choco purin,유원일,clovan,파도타기백상어,t-mill,last,NERISIMO)

또 날 버려진 채로 limbo 속에 가둬봐
보다 검게 타버린 잿더미로 남겨 다
Feel wander like Caravan
Feel wander like Caravan

헤매어봤자 사막이야
감정도 그냥 찰나야
분명한 원인 하나가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죄다 박살 내

WHY U DO THAT
WHY U DO THAT
WHY U DO THAT
뒤늦은 가식과 힘없는 나침반

WHY U DO THAT
WHY U DO THAT
WHY U DO THAT
뒤늦은 가식과 힘없는 나침반

가득 차버린 고름과 점차 느려지는 걸음마
벅차오르는 설움 앞 넌 날 몰락시킬 선물이야
Plz leave me I want Gotta way
Plz leave me I want Gotta way

헤매어봤자 사막이야
감정도 그냥 찰나야
분명한 원인 하나가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죄다 박살 내

WHY U DO THAT
WHY U DO THAT
WHY U DO THAT
뒤늦은 가식과 힘없는 나침반

WHY U DO THAT
WHY U DO THAT
WHY U DO THAT
뒤늦은 가식과 힘없는 나침반

WHYUDODAT

비가 많이 오네요.

I just wait for the next time
You should feel ma anxiety’s fried
Ma brain is explode now
I can get to the burn-out

어젠 죽은 길고양이를 보며 울었고
저번 주엔 내 자존감의 바닥까지 다 긁었어
쇠 맛이 나는 숟가락을 오래 입에 물었고
널 주인공으로 한 망상을 삼키지 못해 우물거렸지

So I control my imagination
Sentiment is translated
as dedication with agitation

사랑은 전부 masquerade
너의 행동에 대한 해석은 됐어
걸어 올라갈래 escalator

빗소리가 가끔 날 다그칠 듯이 쏟아지고
그 덕분에 오늘 산책을 못하게 된 건 아쉬워
어차피 네 마음과 관계없이 지금 혼자인 건
변함없으니 날 외로운 상태로 걍 내비둬

내버려 둬야 해 이런 날엔
내버려 둔 것을 기억하네
내버려 둬야 했지만
건드린다고 깨질까
해서 욱여넣은 배신감

내버려 둬야 해 이런 날엔
내버려 둔 것을 기억하네
내버려 둬야 했지만
내버려 둬야 했지만

prod. intrawebproducer
mix & mastered 디와킴
lyric 디와킴

The hanged man(DEMO)( prod. intrawebproducer )

6월의 우린 어렸으니까.

디와킴)
celebrated June as children
had to face a rapidly changing syndromes
With the pain killer
still have a Lego kingdom
On my hairs have a hippie perm
With the pain killer

charlotte)
서늘함에 녹인
따스하게 울린
시간들에 미소가 띄고
덧나기엔 이른
떠나기엔 빠른
더욱 나은 하루길
그저 바랄 뿐이야
저 파란 하늘과
또 부는 바람아
내 남은 오늘이
좀 더 화창하기를
저 푸른 나무와
어여쁜 꽃들아
부디 우리를 향해
환히 춤춰주기를

디와킴)
celebrated June as children
had to face a rapidly changing syndromes
With the pain killer
still have a Lego kingdom
On my hairs have a hippie perm
With the pain killer

파도타기백상어)
6월의 우리는 아직
충분히 어리니까 keep moving 
Go wavy I got it
어쩔 수 없지 어차피
해야 한다면 
끝까지 해야지 젊으니까
포기란 단어는 
지금 이 순간에는 없으니까
Don’t stop it keep going to 
way what you want it,
Just move
빠르게 움직여 어제의 내가 못잡게끔
slide to the next page 
다음 장의 내 모습은 갖췄지 
성공과 명예, 부 그리고 모든것들에 love

prod. Klimlords
mix&mastered. 디와킴
lyric 디와킴, charlotte. 파도타기백상어
special thanks. J_B.Humv!e

June, Young. So?(서준영)( w/ charlotte, 파도타기백상어)(prod. Klimlords)

오늘은 운이 좋은 것 같아
햇빛에 눈이 따갑지도 않아
처음 가보는 골목길을 걷다가
늘 근처를 서성이던 길고양인 도망가

익숙한 동네는 진절머리가 날 것 같고
승복하기 힘든 결말을 떨쳐내기 위해 다른 걸 찾고
위로를 받아보아도 100 퍼센트 도움까진 못되는 참고자료
그래서 발길이 닿는 어디라도 좋으니 가볼라고

괜히 의지해
그럴듯한 미신에
뒤집힌 카드는 믿기 싫네
뒤집힐 관계를 믿기 싫기에

머리를 찧는 건 자해흔이 남지 않으니 
좋다고 생각했던 내가 손톱으로 
팔뚝 살을 뜯어내며 흉이 지도록 
내버려두고 깊이 파고들어 
높은 곳은 고소공포증을 자꾸 끄집어내니까 
자존감 높이는 모든 방식들을 
다 제껴둬버린 채 골목으로
도망치다 그 고양이를 다시 만났지만 
이미 처참하게 찢긴 채로 배가 터져 죽은

오늘은 운이 좋은 것 같아
햇빛에 눈이 따갑지도 않아
처음 가보는 골목길을 걷다가
늘 근처를 서성이던 길고양인

Wheel Of Fortune (maybe Demo)[Prod. KVASS]

몰라, 난 이미 예전에 망했어
네게 보내려 쓴 가산 이미 낡고 바랬어
난 이제 이 눈치 없는 
스네어처럼 우리 관계에 관해서
멋대로 껴들어 정의내리곤 
어정쩡한 박자를 떼워
그래 의미, 의미 따위 
어거지로 욱여넣으며 
널 사랑하면 안 되는
이상한 핑계를 갖다 붙이며 
미루다 괜히 내 자존감만 깎아내려
결국 내가 질질 끈 탓이라 
생각하고 말겠지, 말 안 해도
그냥 술이나 들이키자 
내 생각은 내가 제일 잘 아니까 
그냥 답답해서

Give me a drink bartender
Plz I would like the strongest drink here
Give me a drink bartender
I don’t care 술 맛 빼곤 I don’t care 신경 꺼

미안 너넬 신나게 할 
훅마저 겨우 이게 전부고
난 조금만 더 푸념을 
늘어놓아야겠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단 
선택지를 받더라도 내가 서툴렀던
시절들뿐임을 기억하니 
그것도 굳이나 싶더라고
이미 사랑에 빠지기로 해놓고서
결국 유영조차 못 하고 허우적
파동은 이미 거세어져서 
네 속마음이 보일 리도 없는걸
잠잠해지길 기다릴 뿐 
그저 술에 더 취하기로
음주 후 수영은 위험하니까
미룰게, 아주 잠시만

새로운 게 두려운 걸지도
취한 거야 신경 꺼
기억이 끊기면 난 어디로
기억이 끊기면 난

Give me a drink bartender
Plz I would like the strongest drink here
Give me a drink bartender
I don’t care 술 맛 빼곤 I don’t care 신경 꺼

Give me a drink bartender
Plz I would like the strongest drink here
Give me a drink bartender
I don’t care 술 맛 빼곤 I don’t care 신경 꺼

-

따로 모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사랑은 여전히 낯 간지러운 말이니까.

제가 어떻게 모든 종류의 다채로운 사랑에 대해 
감히 이야길 할 수 있겠어요.
저는 28년 묵은 인간 김도영의 
지질한 사랑들을 이야기할 뿐이죠. 

누군가에겐 다소 가벼울
누군가에겐 상당히 무거울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 같은 
그런 사랑들.
2023.06.30.

07. Give Me A Drink Bartender (Prod. Heydium)

우,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해줘
내 모습을 숨기는 것에 대해서
익숙하진 않을 테니까 이해도
바라지 않을게, 그냥 곁에만 있게 해줘.

네온은 눈을 아프게만 하고
내 귀는 웅웅대느라 네 목소리를 못 받고
분명 나는 디스코를 사랑하는데
전부 방해되고 있어 내 마음만 아프게 해

눈이 마주치면 괜히 피했던 건
그냥 자존감 문제야 다른 이유는 없어
우린 왜 바닥만 보며 대화를 나눠
너도 나와 같은 입장이길 괜히 바라고
있어

내가 춤을 춰서 미안해
널 품으려 해서 미안해
감히 내가 뭐라고
네 곁에 있는 걸로 
만족하지 못하고 널 좋아해서 미안해

내가 춤을 춰서 미안해
널 품으려 해서 미안해
겁은 많고 용기는 못 내면서
혼자 고개라도 까딱거리고 있는 게 미안해

우, 파티는 즐겨야지 뭐 어떡해
사람은 가득하지만, 아직도 허전해
이야깃거리 대신 맥주 한잔을 보태
목 축이며 조금의 시간이라도 벌었네

의도치 않게 가까워진 우리
아무렇지 않은 척 좀 더 가까이 붙지
분명 나는 디스코를 사랑하는데
머릿속이 하얘진 탓에 들리지 않는데

어쩌면 너는 날 신경도 안 쓸 테고
그저 편한 사람이라 생각할 게 뻔해도
용기도 못 낼 난 여전히 이런 태도
깨버리고 싶진 않아 지금의 관계도

내가 춤을 춰서 미안해
널 품으려 해서 미안해
감히 내가 뭐라고
네 곁에 있는 걸로 
만족하지 못하고 널 좋아해서 미안해

내가 춤을 춰서 미안해
널 품으려 해서 미안해
겁은 많고 용기는 못 내면서
혼자 고개라도 까딱거리고 있는 게 미안해

-

따로 모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사랑은 여전히 낯 간지러운 말이니까.

제가 어떻게 모든 종류의 다채로운 사랑에 대해 
감히 이야길 할 수 있겠어요.
저는 28년 묵은 인간 김도영의 
지질한 사랑들을 이야기할 뿐이죠. 

누군가에겐 다소 가벼울
누군가에겐 상당히 무거울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 같은 
그런 사랑들.
2023.06.30.

05. Sorry For The Disco (Prod. Alasdee Beats)

빗길을 혼자 걸을 때
숨이 턱 끝에 걸리네
너에게서 연락이 없는데
괜히 여유로운 척을 해
그래 불안할 필욘 없어
이건 친구로서 그냥 걱정
우린 아무 사이도 아냐
(Hello, How are you)

I’m under the water plz help me
I’m under the water plz help me
Uu, Here too much raining
So please you don’t leave me

내 마음을 인정하고 나니
빗속이 되레 포근하지
이명도 잘 안 들리고
비가 바스러지는 소리만이
그래 불안할 필욘 없어
나 혼자만의 외사랑이었어
결국 아무 사이도 아냐
(Hello, How are you)

I’m under the water plz help me
I’m under the water plz help me
Uu, Here too much raining
So please you don’t leave me

수영은 할 줄 알긴 하지만 굳이나 싶지
그냥 가라앉는 그대로 물이나 sippin’
이 감정을 만약 지금보다도 더 일찍
내가 너에게 전달했었다면
그래도 없지, 의미

I’m under the water plz help me
I’m under the water plz help me
Uu, Here too much raining
So please you don’t leave me

-

따로 모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사랑은 여전히 낯 간지러운 말이니까.

제가 어떻게 모든 종류의 다채로운 사랑에 대해 
감히 이야길 할 수 있겠어요.
저는 28년 묵은 인간 김도영의 
지질한 사랑들을 이야기할 뿐이죠. 

누군가에겐 다소 가벼울
누군가에겐 상당히 무거울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 같은 
그런 사랑들.
2023.06.30.

04. I'm Under The Water Please Help Me (Prod. Teague)

Oh dude, I need some stabilizer
it's already started so I don’t need appetizer
Oh look, seem’s like a dandelion
If that blow my mind and I’ll tickle you and fly away

한숨 한 번이면 날아갈 만큼 가벼운
넌 위태롭게 핀 채로 내 목을 졸라 숨을 막았고
억지로 물을 주며 키워낸 너와의 단절이
내겐 되려 안정감을 주는 것만 같고

난 숨을 쉬는 법조차도 잊어버렸는데
넌 날아갈 걱정마저 안 하는 것 같아
사실 여기서부턴 네가 아닌 나를 위해
헛된 의미 부여 하지 않으려 적었던 가사

우리도 봉우리였던 적 있었지
홀씨에 남겨둔 우리 기억이
입김 한 번에 무너지네
아무 의미 없이 퍼지네

Oh dude, I need some stabilizer
it's already started so I don’t need appetizer
Oh look, seem’s like a dandelion
If that blow my mind and I’ll tickle you and fly away

Oh dude, I need some stabilizer
it's already started so I don’t need appetizer
Oh look, seem’s like a dandelion
If that blow my mind and I’ll tickle you and fly away

난 저 끝에서 돌아왔어
겨울보다 추운 봄도 나쁘지는 않아
깊게 박혀 있던 뿌릴 뽑아내고 나서
흙이 채워지는 통증을 견디고 나면

땅은 더 굳어지겠지
더 이상 상처 받지 않는 법을 배우는 대신
갈라진 땅 위는 곧 풀꽃으로 색칠
그제서야 한 장 뒤로 넘겨 달력 한 페이지

Oh dude, I need some stabilizer
it's already started so I don’t need appetizer
Oh look, seem’s like a dandelion
If that blow my mind and I’ll tickle you and fly away

Oh dude, I need some stabilizer
it's already started so I don’t need appetizer
Oh look, seem’s like a dandelion
If that blow my mind and I’ll tickle you and fly away

-

따로 모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사랑은 여전히 낯 간지러운 말이니까.

제가 어떻게 모든 종류의 다채로운 사랑에 대해 
감히 이야길 할 수 있겠어요.
저는 28년 묵은 인간 김도영의 
지질한 사랑들을 이야기할 뿐이죠. 

누군가에겐 다소 가벼울
누군가에겐 상당히 무거울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 같은 
그런 사랑들.
2023.06.30.

03. Oh, Look! A Dandelion! (Prod. GAXILLIC)

너도 어떻게든 잘만 살아가고 있겠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낮아지는 기대치
끼니 챙길 돈 아껴 술 한잔을 더 마시고
위로해 준 친구에게 이유 없이 토라지고
화만 날 뿐인 이별들은 하나도 안 아쉬워
이쯤 되면 너도 내 기분을 알지도

hello there woo woo
hello there woo woo
hello there woo woo
hello there woo woo

시간은 꽤나 흘러갔고
여전히 우리의 기억은 꽤 겹쳐있었단 걸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던 내 말을 여지라 생각도 하지 말아줘 

그래, 네가 뱉은 말들은 
나를 좀 아프게 찔러왔으나
가사를 고쳐 적은 지금 순간을
추억이라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넌 내 음악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으니까 그냥
여기에 내려둘 테고 
언젠간 들어주길 바랄 뿐이야

hello there woo woo
hello there woo woo 
hello there woo woo
hello there woo woo

내가 너를 극복하지 못한 채로 누군가를 만나도
(hello there woo woo)
네가 튀어나오는 순간만큼은 이미 익숙하단 걸 알아줘
(hello there woo woo)
내가 어떤 고통을 음미하건 난 너의 생각보다 잘 살고
(hello there woo woo)
있으니까 부디 내게 더 이상 신경쓰지 말아줘
(hello there woo woo)

-

따로 모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사랑은 여전히 낯 간지러운 말이니까.

제가 어떻게 모든 종류의 다채로운 사랑에 대해 
감히 이야길 할 수 있겠어요.
저는 28년 묵은 인간 김도영의 
지질한 사랑들을 이야기할 뿐이죠. 

누군가에겐 다소 가벼울
누군가에겐 상당히 무거울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 같은 
그런 사랑들.
2023.06.30.

02. Hello There (Prod. Dan Darmawan)

그건 겨울 즈음이었을거예요
어쩌면 눈이 내리던 2012년의 봄일지도 모르지요
추위를 타지 않는 체질인 난 온 몸을 떨며 
동구 장동의 어느 골목
벽돌이 몇 개인지 세면서

아마 겨울이 아닐지도 몰라요
아득하게 섞이던 술 냄새와 입김 사이
낙엽보다 기온이 먼저 겨울을 향해 떨어진
2015년의 대전이었을지도

확실할 걸요, 라는 말엔 모순이 있으니까
정확하지 않은 것을 기점으로 해요

But I still carry on
The wind has cold as hell
Yeah It’s so hell ya
It’s so hell ya
But I still carry on
With my carrier
Trying to hide somewhere, like a chameleon
It’s so hell ya

That cat came out in my dream
I think I can talk with himbut 이미 떠난 이와
얘기할 거리는 없어 마른 침만 삼키지
It just that 그래 그게 다야
내가 울면서 깨어난 이윤 딱 하나
일종의 성장통인가봐
아직도 덜 자랐어 나만

But I still carry on
The wind has cold as hell
Yeah It’s so hell ya
It’s so hell ya
But I still carry on
With my carrier
Trying to hide somewhere, like a chameleon
It’s so hell ya

-

따로 모아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사랑은 여전히 낯 간지러운 말이니까.

제가 어떻게 모든 종류의 다채로운 사랑에 대해 
감히 이야길 할 수 있겠어요.
저는 28년 묵은 인간 김도영의 
지질한 사랑들을 이야기할 뿐이죠. 

누군가에겐 다소 가벼울
누군가에겐 상당히 무거울
파트타이머 아르바이트 같은 
그런 사랑들.
2023.06.30.

01. Ah Shit, Here We Go Again (Prod. SADDIEBOI)

mix&master chocopu그냥한글로쵸쿄초쿄비유퓨린이라고적어줘

hung) Chockda
gang gang 홍은서 출격 (gang)
gang gang 쵸코퓨린 출격 (gang)
gang gang 입에다 넣고 와랄라 (와랄라)
gang gang 사실 나는 락다란다 (락다란다)

gang gang 구준표 출격 (gang)
gang gang 기호2번 출격 (gang)
gang gang 입에다 넣고 와랄라 (와랄라)
gang gang 사실 나는 락다란다 (락다란다)

ㅄ1) 쵸와킴
안경
안써
Ayy 너무 늦은 감이 없잖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는 판단이 존재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에 대한 허락을 요구해도 될 지에 대한 판단이 존재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에 대한 허락을 요구해도 될 지에 대한 판단이 존재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에 대한 허락을 요구해도 될 지에 대한 판단이 존재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에 대한 허락을 요구해도 될 지에 대한  허락을 요구해도 될 지에 대한 판단이 존재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에 대한 허락을 요구해도 될 지에 대한 판단이 존재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에 대한 허락을 요구해도 될 지에 대한 판단이 존재하는지를 물어보는 것에 대한 허락을 요구해도 될 지에 대한대하여 적절한 지오빠
말 잘하는 새끼에서 말만 하는 새끼
그 다음엔 말랑모찌김락다인 새끼

ㅄ2) 쵸리코라톱스퓨도렌
못생긴 얼굴 치워
쵸코푸린 필요해 기도
막아버려 이 새끼 기도
그럼 넌 말해 하지 마요 하지 마요
마라샹놈아 락다랑 놀자
옆으로 했다 앞으로 했다 뒤로 했다 옆으로 했다
앞 으로 했      다
박치기 공룡 정통 알로에 성근
Ayyyyy 힘내라는 말과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너 왜 남의 유튜브에서 행패냐 

ㅄ3) 파도타기홍은서
Choco퓨ㅜrin lets get it
퐁퐁부인도 박수 기립
Ayyyyyyy wayyyvy on trap 공룡 박치기
반짝하고 닌자 수리검 투척
등장 젤리(jeLLy) 전담 puff puff pass
Arr패스 주인공 디와은서
작가는 승곤 
Right here linehere
Lockda 빵빵
시*발 몰라 괴롭혀 그냥 다
미안해 아 릴아드 못 넣어
아니 넣어 으 에이? 와랄랄라

주저리주저리 돈내놔
뭐 대충 그런거 어쩌고

ㅄ4-1) cho 'cock' alott

유린 명쳥 명쳥햬셔 격졍
퓨린 츌걱 유린 녀녜 쥭어
퍌 햔 쬭 엾여됴 쁌여 냐는 퍠기
냬 쟈린 어쟈쳐렴 강 댜 뱍야벼러  쐐기(ang~)

쎠 (뵥먼) 처 (샤댸기)
어 (뮬여) 벙 (신야)
별러 (야갸리) suck (으흐이)
젹여 (샬러쥬셰오ㅠㅠ) 됼러 (잉 썅크쓰ㅋㅋ)
그림쟈 뷴신 녀녜는 젼뷰 댜 붕신
냐는 쓔시지 푸싯 먜뎌계 먀스텨 퓨린

hung) Chockda
gang gang 홍은서 출격 (gang)
gang gang 쵸코퓨린 출격 (gang)
gang gang 입에다 넣고 와랄라 (와랄라)
gang gang 사실 나는 락다란다 (락다란다)

gang gang 구준표 출격 (gang)
gang gang 기호2번 출격 (gang)
gang gang 입에다 넣고 와랄라 (와랄라)
gang gang 사실 나는 락다란다 (락다란다)

ㅄ)ㅄ임
닌자 몽정

























s

퓨린그럼에도불구하고앞으로나아가야만한다part.2(feat. 159, Lockda, lilaard, 파도타기백상어, 트리케라톱스 아도겐, talkalott)

집에 가 썅년아 
I gotta pissed off you 
니 몫은 알아서 payment
질렸어 세상은 돌아가 계속 
결국 또 나만 남은 채로 game over
욕망을 털어도 기대 없는 내일로
cinematic이 빠진 trailer 
movie’s credit with out character

Ay ay ay ay ay
필요해 quiet 내겐 더

Ay ay ay ay ay
필요해 quiet 내겐 더

Ay ay ay ay ay
필요해 quiet 내겐 더

Ay ay ay ay ay
필요해 quiet 내겐 더

처음이자 끝인 오늘을 
대충 끼니 떼우는 것처럼 
넘기고 hang over
퍽이나 좋겠다 씹련아 
헛소리 관두고 
아가리에 체인 걸어
어차피 이름도 모르는 사이인 
우린데 좆이나 사랑이겠냐고
정 붙일 생각도 하지마 
번호는 줄 건데 목적은 개나 줘

맥주는 no thanks
우리 상황처럼 충분해
담배 특유의 쩐내는 이젠 질렸다만
니 침 묻는 건 ok

그 다음엔 어디 갈래
난 더 있다 갈게
어차피 안 볼 사인데
만나도 굳이나 아는 척 하지는 말길

각자의 사정이란 게 있잖아
사실 난 변명에 가까워
너도 느끼잖아
온전해지면 뒤늦게 몰려와 
뇌를 헤집어놓을 좆같은 민망함
그게 난 생각 이상으로 혐오스러워서
그러니 너도 형식적으로만 앉아있다 가

집에 가 썅년아 
I gotta pissed off you 
니 몫은 알아서 payment
질렸어 세상은 돌아가 계속 
결국 또 나만 남은 채로 game over
욕망을 털어도 기대 없는 내일로
cinematic이 빠진 trailer 
movie’s credit with out character

Ay ay ay ay ay
필요해 quiet 내겐 더

Ay ay ay ay ay
필요해 quiet 내겐 더

Ay ay ay ay ay
필요해 quiet 내겐 더

Ay ay ay ay ay
필요해 quiet 내겐 더

싸우지망(타래톤으로)

[ST2KY UNIVERSE]
EP. 04
VS #Civilwar

『 분열은 시작되었다 』

ST2KY DISSTAPE [CivilWar]

Hook)

싸우장!(타래 톤으로)
맞짱 떠 맞짱 떠 bitch
싸우장!(타래 톤으로)
맞짱 떠 맞짱 떠 bitch

릴아드 뒤져라
트도겐 뒤져라
자몽소년 뒤져라
우진이형 언제 오시나요
맞짱 떠 맞짱 떠 맞짱 떠 bitch

Verse)

트도겐 우려낸 화석 사골 육수에 
메인으로 밥 한끼 뚝딱 말아 묵고
자몽소년 갈아 만든 자몽에이드는 
알이씨 메뉴판의 전매특허
우효 ww 쵸-럭키 
카와이한 인종 릴아드를 무쳐
여기는 스티키 무덤 겁먹고 
대충한 느그들의 디스는 다 물렁해

느그 움 직 임은 준 내게 느리게
끈이 풀린 트도겐은미만잡이지 호시노 겐

Narr)
예 안녕하세요 디 전 와킴입니다
업계 외 분들을 위해서 방금 가사에 나왔던
호시노 겐에 대해
안 설명할 거야 씨발아

V)
트도겐 플로우 툭 툭 끊기는 발기부전
릴아드 플로우 질질 늘어지는 발기부전
자몽소년 플로우 휘뚜루꽈뚜룹 발기부전
우진이형
언제 오시나요

Hook)

싸우장!(타래 톤으로)
맞짱 떠 맞짱 떠 bitch
싸우장!(타래 톤으로)
맞짱 떠 맞짱 떠 bitch

릴아드 뒤져라
트도겐 뒤져라
자몽소년 뒤져라
우진이형 언제 오시나요
맞짱 떠 맞짱 떠 맞짱 떠 bitch

V2)
오늘이 자몽소년 인생 마지막이래도
또 하루를 안 뒤지고 살아있어
천사들이 춤을 추는 you got freakin’ gay saw
너 군대나 다시 가라 짬밥 덜 찬 듯 like 해빔소
라이밍이 되어버린 릴아드와 시발룸
느그 형한테 호온좀 나보자 형이 회초리 갖고
올 때까지 꿈에서 쳇바퀴 돌리며 초인종이 되길 호소해라 IDGAF
널 보면 입에 침이 말라버리잖아 물 많던 다운이형도

트도겐 플로우 툭 툭 끊기는 발기부전
릴아드 플로우 질질 늘어지는 발기부전
자몽소년 플로우 휘뚜루꽈뚜룹 발기부전
우진이형
언제 오시나요

Hook)

싸우장!(타래 톤으로)
맞짱 떠 맞짱 떠 bitch
싸우장!(타래 톤으로)
맞짱 떠 맞짱 떠 bitch

릴아드 뒤져라
트도겐 뒤져라
자몽소년 뒤져라
우진이형 언제 오시나요
맞짱 떠 맞짱 떠 맞짱 떠 bitch

더블링 도움 : 손 심브

싸우장!(화 많은 타래 톤으로)

Buttercup remix

Verse)
Hey, 가볍게 술 한잔 마시지 않을래?
무겁게 마시는 것도 괜찮은데
Someone feel 느끼하다해도 I don’t care
이런말툰 널 보면 자연스레 나와
Hey, 쉽게 생각하는 건 아냐 절대
단지 넌 my favorite think I love them
one free drink 다음잔은 내가 살게
난 예거, 너는 칵테일

(Hook)
Really, Sometime love is sweet or greasy like buttercup
Really, But Maybe we’ll be hard-boiled when we have trouble

Bridge)
I love your sentence 
Need some connect
Baby 내가 좀 능글맞는 게 뭐 어때
어차피 오늘 만취할건데

Verse)
Hey, 빨라지는 심장을 예거밤에 들어간 에너지드링크 탓해
Hey, 내색하지 않으려고 니가 눈치채기 전에 서둘러서 짠해
에이, 이거 먹고 누가 취한다고 그래 소주였음 이미 스무번은 원샷했어
취한 건 내가 아니라 빨개진 얼굴로 베시시 웃는 너인 것 같애
Make some mood 
오늘 처음 봤지만 오늘따라 예뻐보여
Take the phone
Number 줄테니 다음에도 연락해줬으면
작별인사는 아니고 shall we dance more
조금만 더 알아보자 우리 감정에 대해서
내 어깨에 손 정돈 올려도 thanks ya

Hook)
Really, Sometime love is sweet or greasy like buttercup
Really, But Maybe we’ll be hard-boiled when we have trouble
(Don’t make your face!)
So please melt your mind to be oil
(Don’t make your face!)
Oh please girl open your firewall

Really, Sometime love is sweet or greasy like buttercup
Really, But Maybe we’ll be hard-boiled when we have trouble
Don’t make your face!
So please melt your mind to be oil
Don’t make your face! 
Oh please girl open your firewall

origin song : Jack Stauber - Buttercup
remix by : Mixandmash - Buttercup (Earthbound/Chiptune Cover)
inst link : https://www.youtube.com/watch?v=Y-ySdiGFO7I

(rap)Buttercup Remix (Prod. Mixandmash)

아이튠즈야 고마워.

Verse)
가끔씩 서로 방향이 틀어진 말이 오갈 때면 괜찮은 척 하지만 좀 무서워
어쩌면 그건 복수 정답을 가진 문제인데 너나 나는 하나만 찍은 채 못 풀어서
누가 맞고 틀린지 판가름할 수 없지만 논리적이지 못한 내가 입을 다물었던
편이 나았겠지 결국 쌓아뒀던 다른 문젤 늘어놓기 시작한 내가 부끄러워
애초에 당연한거야, 우리는 지금까지 다른 우주에서 살아온 터라
공전하는 법을 몰라서 서로의 마음구석에 소행성을 날려, 꽂아
이번 다툼의 결관 어디쯤에 도착할까 분명한 건 이젠 원래 문제조차도 몰라
잊어버린 채 우린 서로를 물어뜯을거야 약한 부분만을 골라

Hook)
너는 나를 잘 몰라
synchronization e r r o r
나도 너를 잘 몰라
그래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동기화 
나는 너를 잘 몰라 
synchronization e r r o r
너도 나를 잘 몰라
열어줘 Face ID, 동기화

Verse2)
나를 향해 무심결에 뱉는 악담들에 대해 트라우마라 명명하고 백업해
이런 건 항상 혼자 품어 해결하려 해 마음 구석에다 묻었네
싹이 틀 줄 누가 알았겠어, 열린 과일은 선악과에 불과해
먹고싶은 마음은 하나도 없었지 근데 가끔 뱀 한마리가 목에 매달리네
Maybe, we’ll be right back 결국 숱한 고민들은 해결하지 못한 채
Make it more private matter 개인 사정만 늘어나는 관계
너의 사정과 나의 우울증 두가지는 어째서인지 맞물리지 않네
가끔 슬퍼, 억지로 우리를 연결시켜 놓고 동기화를 하려 하는 게

Hook)
너는 나를 잘 몰라
synchronization e r r o r
나도 너를 잘 몰라
그래 우리에게 필요한 건 동기화 
나는 너를 잘 몰라 
synchronization e r r o r
너도 나를 잘 몰라
열어줘 Face ID, 동기화

prod. 디와킴
rap & lyric. 디와킴
mix&mastering. 디와킴

동기화(Prod. 디와킴)

Sex & cigarette with  liquor

hook)
Well I don’t know how I get out from my stress
I want to lighten up and Press from my self 
work go tight for oblivion so need some cigarette
That taste is good but down sizing for your fret 

Verse)
어젠 또 술을 마셨어
이완된 기억 마저도
나쁘진 않았다는 것

어젠 또 술을 마셨어
숙취에 혼쭐나더라도
흐름을 따라가는 것

깨질듯한 두통을 착즙해
On the rock 샷 잔을 가득 채울
고통을 내 미간 사이에 모아둔 다음에
바닥에 늘어놓고 그 길이들을 가늠해
Oh that’s better 인간은 다 외로워
초점 잃은 눈 감고 품에 안긴채로,
날 차가운 손으로 만져줬으면 좋겠어
내 냉기에 네 손이 화상을 입지 않기 위해서

hook)
Well I don’t know how I get out from my stress
I want to lighten up and Press from my self 
work go tight for oblivion so need some cigarette
That taste is good but down sizing for your fret 

어젠 또 술을 마셨어
이완된 기억 마저도
나쁘진 않았다는 것

어젠 또 술을 마셨어
숙취에 혼쭐나더라도
흐름을 따라가는 것

Verse)

Plz don’t leave me alone 
Punch감에 취해있고 싶었어
내 미래 걱정은 미뤄둬
오늘은 그냥 눈만 감고 있어줘
가끔은 상황이 부질없어
혼자 앓고 살아갈 그 많은 미련도
가끔은 어리광 부릴지언정
네게 기대는 게 좋아서 나를 또 밀어넣어

oh 섞여 흘러들어가 네 몸 속으로
내일을 어떻게 감당해 낼 지 모르고
아무 의미조차 없는 달빛조차 저물고
나면 그제서야 폭발하겠지 이 설움들
그 전까지만 나를 안아줘
그 전까지만 나를 안아줘
그 전까지만 나를 감싸줘
안정이 찾아오지 않아 하나도


mixing&mastering 디와킴
lyric 디와킴
prod. Chill Denis

https://youtu.be/IWwM2pwXeQ0

Sex & Cigarette With Liquor (prod. Chill Denis)

플레이모어 크루의 두 플레이어 디와킴 X 와이번이 [TRUCKERZ]란 이름으로 유닛을 결성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집에 상주하고 있는 지금,
파티를 열고 함께 노래 부르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다섯 트랙을 모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들어주시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신데렐라

Hook)
What time is it, now? 변신, 신데렐라!
구두는 집어던지고 콧노래, La, La, La, La, La, La.
What time is it, now? 변신, 신데렐라!
12시가 지나면, 마법의 밤, Bomb, Bomb, Bomb, Bomb.

Verse) 디와킴
Livin’ like 동대문 열두시 정각이 되면 
문을 닫고 play to party rock anthem
Message가 쇄도하는 i phone을 내려놓고
샷잔을 채워 time to get up
막차는 이미 태워보낼 사람 다 보냈으니
이밤의 끝을 볼 때까지 분위기를 set up
얼타다가 깨져 버린 잔들은 각자 알아서
치우시고 같이 깨지 말아줘 이 갬성
Twelve O’ clock it feel’s like morning
When I wake up early just keep goin’
Step up poppin’ locking anything
What ever 느낌대로 movin’ 몸치 박치
변신 풀린 신데렐라들도 누더기를 걸친 채 여전히
누구 하나 물고 흐느적대느라고 바쁜 모양새가 거의 Zombies 

Hook)
What time is it, now? 변신, 신데렐라!
구두는 집어던지고 콧노래, La, La, La, La, La, La.
What time is it, now? 변신, 신데렐라!
12시가 지나면, 마법의 밤, Bomb, Bomb, Bomb, Bomb.

Verse) White_Burn
Cenerentola. 제대로 골라.
재투성이 다시 말끔히 놀아.
날 씻어내는 맑은 물이라,
새벽 종 치는 순간 야수가 돼, 난.

11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하는 여우들.
다 길들여졌지. 난장이부터 왕자까지 헤쳐모여 대기 중.
(섞어, 혹여) 드레스 코드 묻는 순간 대가리 한 대 맞어.

밤낮을 딱 갈라, 썰어, 케이크 칼로 또.
초코, 크림 반반 같아, 우리끼리 잘라 먹는 시간.
오늘 역할놀이, 7인 난장, 백설 왕자, role playing, 방방.

Snow White Burn. Snow White, Uh.
Dry Ice. 재화의 빛을 입으로 뿜어내.
Snow White Burn. Snow White, Uh.
밤은 검고 눈은 하얘, 흑백 가림 없이 태워, Damn, Yuh.

2. Cinderella From Twelve O’ Clock ( Prod. Sinato )

플레이모어 크루의 두 플레이어 디와킴 X 와이번이 [TRUCKERZ]란 이름으로 유닛을 결성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집에 상주하고 있는 지금,
파티를 열고 함께 노래 부르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다섯 트랙을 모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들어주시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DROP

Hook)
Maybe we’ll be drop party time
Make some loud just shout it out
오늘은 해가 뜰 때 까지만
정신 놓고 살게 Please Don’t stop me now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Verse) White_Burn
Gee's, Goddam, truly I like that.
Smokin' area로 와줘, ma man, Deewa Kim.
whiskey and soda를 섞어, 이건 내 입가심
술 한 잔이 가져다주는 망각의 힘

해가 뜰 때까지 밝혀, I like here.
burn it out. You so hot. I like you.
게릴라처럼 막, 마구 속공.
(Like a seem to gorilla)
여기도 knock knock,
저기요 knock knock. (희희낙락)

Then the whole body lies on the bed, and aye, aye, aye, yeah.
착한 어린이는 일찍 잠이 들지, 좋은 꿈만 꿀 수 있게.
나쁜 어른들만 남아, 나쁜 어른들의 드라마. 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널 만나
Then the whole body lies on the bed, and aye, aye, aye, yeah.

Hook)
Maybe we’ll be drop party time
Make some loud just shout it out
오늘은 해가 뜰 때 까지만
정신 놓고 살게 Please Don’t stop me now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Verse) 디와킴
Oh I want a jager with monster or liquor 
지금까지 보여준 건 party의 prequal
입장하기 전부터 분위기는 우리꺼
오늘 파티의 방화범으로 디와킴을 pick up
즐겨야해 오늘 밤은 오늘뿐이니까
들어갈 때 숙취해소제는 각자 구비야
지우는 입구 열자마자 냄새 맡고 취함
나도 좀 더 취해보자 이제 정신 놓을 시간

We livin like before the end of the world
Standing on table, Get up and go
우리 삶엔 필요해, 몸에 해로운 건
그만큼 재미가 보장되니까 헤롱헤롱 대자
White burn & Deewakim we’ll get over
소주 jagar absolute Seem’s like Global
끝까지 남는 놈이 바로 Grammy’s Award
오늘만은 누구보다 더 미친놈처럼

Hook)
Maybe we’ll be drop party time
Make some loud just shout it out
오늘은 해가 뜰 때 까지만
정신 놓고 살게 Please Don’t stop me now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we’ll be drop party time

1. Party Time ( Prod. Sinato )

esor이라는 이름 딱 니 치졸함이랑 어울리는 발음이었는데 왜 석이로 바꿨을까 모르겠네. 이거 들으면 맞디스해라, 그럴 깡도 작업실도 실력도 없어보이긴 하던데ㅋㅋ 
@esor21

Verse)
야 이 시발 오랜만이다 
뭐 잘 지냈냐는 말은 안 할게
우리 생각보다 좆같은 사인데 
굳이 안부 말하기엔
내 기분이 더러우니 
관둬 씹새끼야 말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지만 
내 감정들만 담아내

그래 가끔 네 피드에 올라오는 
그 좆같은 가사 모음집하며
여전히 애새끼마냥 
저격글 스토리에 올리는 거 잘 봤어
맞춤법좀 신경 쓰지 그래, 래퍼라며
됬 자와 됐 자 구분도 못하는 게 무슨 래퍼냐고. 

글과 말로 밥 벌어 먹고 사는 게 
너라면 쉬울 거라고 생각했었겠지, 
한 번도 안해본거라서
그놈의 직업귀천에 대한 
얘기 한번 해본다고
미필 고졸 좆백수 새끼가 
회사원 연봉을 논했더라고

Sounds like ass-hole 
그래 뱉을 만 하지 니 수준에서
내 곡에 피처링할 때 
펠라치오란 단어를 적어낸 것
그 저급함이 딱 널 표방한단 걸 눈치 못 챘어
니 랩 네임부터 항문낭 냄새가 나는데도

너의 치졸한 속내는 
일 내팽개치고 튄 거
친구 가죽자켓 빌린답시고 
4개월동안 훔친 거
애들 뒷담화하다 걸려놓고 
디스곡 써다 내민 거
포함 9곡 디렉팅 믹싱 맡긴 뒤 
밥값으로 퉁친 거

이미 수많은 떡밥들이 
썩어 문드러지고 있을 때
끝까지 믿었다가 
가장 크게 통수 맞은게 누군데
사과 한 마디 없이 잠수타다 
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기껏 연락해서 한다는 말은 
“요즘 믹싱 하시나요” 뿐이네

어째서 넌 끝까지 자기중심적일까 
사람 믹싱 노예로 보았던 
그 버릇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듯해 
디렉 봐달라며 집 앞
까지 찾아와 귀찮게 굴던 
그 시절의 니 가식은 토 나와 진짜

네 행동에 대한 책임을 좀 짊어
여자부원만 보면 집적거리다가 
며칠 못가고 씹혀버리던 
그 시절의 너를 어째 아직도 
못 지워 내고 사는 건지 
난 조금 모르겠다 싶어

똥침이다 이 샛갸(diss for 석이🐀)(Prod. by Kareem)

instagram DM : @deewakim.co.kr
Mail : radiointhetruc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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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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