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간 그야말로 오리무중(五里霧中)이였다.

무엇이라도 보였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1. 오리왕 오리무중 (Castaway)

2. 마틴 스콜세이지 (martin Scorsese) 

3. I stare at you (with Shiloh Dynasty)

4. 자기합리화 (Conscious)

5. Jeon dilla

6. 어제까지만 해도 (till yesterday) 



credit --

Mixing / Mastering by garba9 (전종성)

Cover art by @curvedringfinger

5. Jeon Dilla

life begins (SSD)

This piece emerged from a moment of solitude and curiosity. I wasn’t trying to make a track. I was exploring what happens when time slows, when a machine becomes tactile, when the room disappears and only the field of sound remains.
“First Signal” unfolds at approximately 40 BPM—a near-suspended pulse that persists yet moves.
Recorded in a single session with the MicroFreak, the work emphasizes gradual micro-variations within a fixed loop. The stereo field is extended laterally, keeping the center almost silent and inviting a focus on the subtle shifts.
Visually inspired by Cycles (1974) by Jordan Belson & Stephen Beck, where a single sequence is repeated twelve times and each iteration is re-sculpted via Direct Video Synthesizer, this audio composition mirrors that logic: a persistent structure, nuanced change, and sustained attention.
Here there is no melody in the conventional sense, no beat-driven momentum—only an environment, a “space in sound,” a moment of stillness that invites you to enter and listen.

First signal

Poppy Seeds

Early Mornin'

Beer and Hangang.
Can't get any better than that :)

Thank you for listening 🙏

hangang and blanc

Gymnopedie no. 1 - Erik Satie

rewind

HOOK.
파랑 파랑 파도
되고 싶어 나는
파랑 파랑 하늘
되고 싶어 나는
혼자있고 싶어 
나가볼까 잠깐 바깥 
상관하지말아 다 out
바라보고 싶어 나만

VERSE. 
파랑 파랑해, 내가 원했던 것들의 모습
파란만장해는 개뿔 성공 앞에선 모쏠
만나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아 
피부가 너무 좋아 그런가 잘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I wanna be the nice guy, be the nice guy?
바램으로 끝이 나버린 바램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겁이 많아졌어
어휴, I wanna be the new 아니 그냥 죽어도 괜찮을 거 같아 ㅠ
이번 생은 그른듯 해
도태는 낳지 도태를
찢겨져버린 돗대
어딜 갈지 모르네
아무도 날 신경쓰지 않는 거 같아 
내가 잘 돼야만 나를 신경써줄 거 같아
진짜 죽어라 살아본 적이 있던가
성공한 사람의 조건이래, 한번 믿어봐
죽어라 살다가 죽으면 어쩌지 나 참
혼잣말 하는 내가 웃퍼, 알려줘 how i do

HOOK.
파랑 파랑 파도
되고 싶어 나는
파랑 파랑 하늘
되고 싶어 나는
혼자있고 싶어 
나가볼까 잠깐 바깥 
상관하지말아 다 out
바라보고 싶어 나만

VERSE. 
진짜로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I feel lonely, 목을 꾹 누가 누르기라도 하나
허우적대며 주위를 살펴도 nobody 
없단 걸 아니 무안해져선 긁적긁적, 
근데 왜그랬을까 혹시 넌 아니?
아니, 다 무의미해
내가 살아가야 할 삶을 남들의 말로 꾸미기엔
It’s bullshit, 난 무시, 신경 끄지, 절로 꺼져, fuck it
라고 쓰고 난 또 눈치, 마음 욱씬, 우씨
온전하지 못한 자아 상태, 내껀데 내꺼 아닌듯 해
이렇게 계속 살아가는 건 마치 눈 가리고 아웅
하는거지, 난 그저 나이고파 
진짜 이젠 그게 다, 굳이 특별할 필요가 없는 거 같아
평범한 삶. 그 속엔 나다운 내가 있을거야 
그러니 찾아보자 그럼 나는 되겠지 짱이?
가장 특별한 건 제일 나다운 그 평범함이겠지?

HOOK.
파랑 파랑 파도
되고 싶어 나는
파랑 파랑 하늘
되고 싶어 나는
혼자있고 싶어 
나가볼까 잠깐 바깥 
상관하지말아 다 out
바라보고 싶어 나만

본 보야지 (Bon Voyaze) - 나른 (demo)

Last upload before I disappear for 18 months 'cause of national service :')

Thank you for listening! 


군대 가기 전 마지막 업로드 입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wind

D e n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