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한 기억 안 친구들 잘가
노을 진 하늘과 난 어디까지 기억하는지' 

뭐가 필요한지 몰라
누구의 불행이 영감이 된다면
너무나 못난 놈이고 찌질한 거 맞아
허나,
쭉 Mm mm 죽 Mm mm 은 Mm mm
눈을 뜬 후의 스치는 애절한 꿈이 내 영감 

푸, 푸르른 색이 뚜, 뚫었길 내 쉼 
우, 울었지 내심 부, 부르길 내 이름을 네가
Ah, I know that baby
그림을 그려볼까도 했고
야구는 친구들 따라 캐치볼
랩은 언제부터더라 ay yo yo 

'높이 있는 과거 좁혀질 간격은 미래로 가고' 

Moonwalk style 로 step two, one
돌아가보자고 쭉 uh
필름을 담아 놓은 카스테이프들을 잡아
다시 상영해봐 나라는 인간의 삶은 과연 나다웠을까?
누군가를 따라하고 따라가기만을 했을까? 

내가 쓰는 소설 같이 내 인생을 써놓아놨지
(10 years + 8 years 또 한 해를 더 쓰는 중)
내가 죽으면 네가 직접 그 얘기를 다 읽어주기를
(또 주기를 난 모든 걸 다 봤으니)
내가 만든 내 음악이 나의 모든 감상이지
(첫 이별 또 저리던 내 설익은 마음들까지) 

모든 걸 기록하는 건 전해주고 싶은 맘인 걸
그러니 이것도 전부 (sound of rewinding tape) 

'애틋한 기억 안 친구들 잘가
노을 진 하늘과 난 어디까지 기억하는지'

카스트테이프 (Prod. Boyfifty x Autrioly)

1 2 3 (ah oh)
Who will rap on the floor, in the round?
You know the man yeah that's pol no waya
엘레버이터 같은 감정 변화에 
쓰여지는 오로지 그만의 가사 

내일과 매일의 차이
행복과 성공의 갈림길 위에 선 
랩에서 파생된 아이
밤의 가사는 괜히 더 가까이 닿는 기분
힙합을 욕함에 많이도 긁힌 후
또 슬피 분노를 적어 
허나 숨기기로 해 낮이 되면 다시 
우직하기로 해 그래 나로 다시
ON THE FLOOR 혹은 나의 관 위 

1 2 3 (ah oh)
Who will rap on the floor, in the round?
You know the man yeah that's pol no waya
엘레버이터 같은 감정 변화에 
쓰여지는 오로지 그만의 가사 

가자고 멀리 더 저기 저기 밖을 향해서 더욱 더
하나님의 축복이 없다해도 좋을테니까

ONTHEFLOOR (Prod.ciny)

Wool oo oo 
Wool oo oo
우울한 누군갈 꿈에 들게 해줘 

짧았던 봄 길었던 겨울
여름은 더웠고 난 겨우 숨을 
양모를 덮어 눈물로 젖은 폰으로 음악을
그것은 도시의 불 보다는 작은 
허나 따뜻한 담요와는 같은
우울한 모습의 너이자 나를 안을 품 

Wool oo oo 
Wool oo oo
우울한 누군갈 꿈에 들게 해줘 

Woo oo oo wool
My skin is warm but, heart is cold
불ㅡ 그 후에 남은 자국은 검은
자꾸 남기고 떠나는 어느 범인
Woo oo oo wool
따뜻하게 맞이해 악몽을


Wool(우울) (Prod. autrioly)

Boxy tee on, I stepped in the competition
2 0 2 5 이번에도 오버핏 
I spit over a boombap, 
여전히 분필로 써낸 공식 보다 뜻 깊은 내 시
여유가 뱄지 그건 실패의 씨앗
나무가 되기 위해 맞았던 소나기가
피터지게 했지만 비옥해진 듯해
기억엔 한 없이 약해지는 향수병은 독해 

야, 누군가는 말해
와야는 dope man 아님 hiphop fan?
둘 중 하나만이라고는 못해 
둘 다라고 하면 okay
찢어진 내 목 위에 노래가 있으면은 곡예
아니라면 그건 그건대로 (I don't care)
You know my name? 
Yeah, my name is P P P P P P no waya 

Re re re replay 대 여섯번 하고 나면
필요해 나는 좀 많은 감상
부족해진 감수성과 사라지는 철학, 삶 가치관
도파민만 많아지는 세상 속
자유로운 감각을 지키려고랄까? 

아 아 아 
뭐, 그렇다고 어렵게만은 안하지
그렇겐 안하지 ayy
Like that, like that.. 1 2 3 4
Boxy tee on, I stepped in the competition
2 0 2 5 이번에도 오버핏 
I spit over a .. 

2025
2025 and me and my hiphop

P-2025-waya (Prod. Fat Cat beats)

YOU erased the lines I favorite
I’m lost in the maze (can’t fake it)
“Hate it” that word YOU made in
The story of us, too faded 

YOU erased the lines I favorite
I’m lost in the maze (can’t fake it)
“Hate it” that word YOU made in
The story of us, too faded 

24 hours test me uh
7 days a messed it up
365 매진 허나 다시금 1 and return 

24 hours test me uh
7 days a messed it up
365 매진 허나 다시금 1 and return 

무한 같은 미로 ayy
수 환산은 미뤄 ayy
누가 남을 위하여 해? '엘리제'만 이뤘네
그래도 다시 맨발 ayy 야청빛도 가깝게
시인 하나 갈래를 만들고 날 만들었기에 

두번 다시는 잊혀지지 않을 거라 믿고
배신 당하는 시련에 사라져가는 피터팬 

두번 다시는 잊혀지지 않을 거라 믿던
어린 날의 피터팬도 자기를 이젠 잊어 

YOU erased the lines I favorite
I’m lost in the maze (can’t fake it)
“Hate it” that word YOU made in
The story of us, too faded 

YOU erased the lines I favorite
I’m lost in the maze (can’t fake it)
“Hate it” that word YOU made in
The story of us, too faded 

24 hours test me uh
7 days a messed it up
365 매진 허나 다시금 1 and return 

24 hours test me uh
7 days a messed it up
365 매진 허나 다시금 1 and return

~MAZE~ (Prod. simon)

우주만큼 텅 빈 내 밤은 너무 깜깜해
준비하지 못했어 내일 또 쓸 탈의 표정들
하루가 지나고 나는 가네 다시 그곳으로
The front the mic
Of course hands shake, but I wrote
Half a heart, still ignite
이런 거 말곤 없어 진짜 그 무엇도
차지 못하지 매번 숫자들 없던 때처럼
그게 아니라면 천천히 간다는 포장 처리 후
두고보자란 말을 뱉고 (두 번은 안하지 uh)
그래 어쩌면 나 매번 비슷한 flow
비스듬한 목소리로 쏘는 듯 like pistol
You on insta for hoe's, hopes fuck them all
이 말에 찔린 놈들 전부 기분 어때? 어?
물론 사랑 좋지 나도 인정하지
허나 너넨 아니지 그냥 음악 아닌 작업질만 할뿐
할부로 긁은 카드 다 부모님이 갚는 처지 그저 허풍
Distance, 위와 같이 위대와 한심은 비슷해
시스템 위에 있기를 내 믹스테입
20대가 되면은 그리울까 이 10대가
뜀 뒤엔 어차피 '또 다시'가 있을 게 뻔해
Escape?
수천 번은 해봤고 이제는 아냐 리스크에도
내 모든 걸 던져 태우기로 했으니 
왜 또 불 붙는 거냐는 말도 익숙해
허나 과연 부모님도 그러실지는 미스테리
현재 이름은 2개임
잃은 것은 수없게 많아
마치 수업 때 놓친 진도처럼 줄줄이로 이어져있네
Pol no waya or hyxxn, I chose that, (No turning back) 

"해가 떨어지는 순간에 쟨 서럽게도 운다
저런 애가 결국 술과 담배, 약에도 찌든다."
란 새끼들의 기대와는 반대인 음악을 만들고
내 청춘이란 포장지를 뜯는다
그런 내 선택에다가 누군가는 순간 걱정인 척 하며 자존감 채운다
그런 것들까지 태워버려 싹 다
오늘도 난 내 목소리를 담아


Ignite (Prod. Yellow Parking Lot)

진심이 통해 젊음이 해냈음
Ciny 를 통해 germany thanks
And I held my pencil like someone else, but I wrote lyrics on a textbook shelf 

Ayyㅡ
소음을 늘려 내 공간 안에 아무도 들어오지 못해
그 후 또 몇년 안엔 열어놓고 다시금 들어오기를 바라
물감이 뒤섞인 밤하늘 처럼 난 파란만장
당장 다음 장으로 ay 

걷다보니 혼자된 몇년 전 내 길에는
이제야 도움 몇 받기 시작한 손길에 
그만이라는 말을 다시 뒤집어 엎을
이 녹음을 하며 다시 내 네글자를 느껴 (pol no waya, man)
힙합 듣다가 충격 받은 날의 우연을
이제 와선 운명으로 받아드리고
구경을 주특기로 하던 놈들을 
분명히 걸러내려고
난 박수갈채 대신 한숨만 계속 받던 걸 이어가네
Ean 다음에 원래 이름한 뒤에 pol no waya
난 걜 잊지않아 절대로 이어지길 바라 

무슨 향 나는 샴푸를 쓰는 샤워부스 안에서
난 홀로 훅, 벌스를 써 뱉어
들리는 건 박수 같은 샤워기 물 소리
무대 같아 딱 내 지금에 맞는 1인용 무대 말이야
그래 모든 관객도 나, 래퍼도 나, 관계자도 나지
그냥 혼자만 상상하는 그런 망상
내 몸을 적신 게 이제보니 눈물 같아 

(진심이 통해 젊음이 해냈음
Ciny 를 통해 germany thanks..) 

진심이 통해 젊음이 해냈음
Ciny 를 통해 germany thanks
And I held my pencil like someone else, but I wrote lyrics on a textbook.. 
(에이, 뭐야 다시) 

(The room falls silent — a rapper no one knows just finished recording)

Noch kein Applaus (Prod. Igt x ciny)

한 계절이 더 지나 (4분의 1년 미만),
그 시간 속 나 긴 잠을 꾼 듯 생각했어.
내 마지막 꿈의 끝,
4계절 추운 지방으로 떠나
어느 한적한 집 안에서 살고.
외로우면 TV 앞에 앉아
혼자 좋아하던 영화를 킨 다음,
시원한 음료수, 단 간식들로 식사를 마치고 나면
빙판같이 얼은 마음덩어리를 욕조 안으로 던지자.
먼 미래 같은 얘기를 써 내려.
요즘 따라 더 운 날들이 많아.
턱 막히는 공기 속을 유영,
더운 햇살 아래 열사병 걸린 녀석처럼 멍 때려, 멍. 

널 위해 노래했던 미흡한 꼬맹이는
벽난로 앞,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은 곳에 앉아
노후를 보내길 원해.
소음으로 만든 공예도 웃어넘길 정도의. 

널 위해 노래했던 미흡한 꼬맹이는
벽난로 앞,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은 곳에 앉아
노후를 보내길 원해.
소음으로 만든 공예도 웃어넘길 정도의. 

어쨌든 정말 그런 날이 내게로 온다면
그땐 우리가 볼 구름이 같을지,
동시간에 본다면,
아니, 애당초 같은 날짜이긴 할까?
아니, 계절이 완전히 달라져 있진 않을까?
내 옷과 네 옷의 길이가 같기는 할까?
‘맑다’와 ‘흐리다’의 차이처럼 말이야.
그러다가 서로의 관점이 일치한다면
그땐 다시 마주 볼 수 있을까,
원한 걸 이루고 나면.

우리가 같은 구름을 본다면 (Prod. Boyfifty x RRAREBEAR)

새벽감에 따라 나의 친구를 찾았어 
음악, 빈 녹음물까지
새벽감에 따라 나의 친구를 찾았어 
그만 이 공허함을 안지 

우ㅡ울어봐도 애매해서 
우ㅡ 추악함을 예매했어 
누구 왈로 피폐해지지 너무 쉽게 

새벽감에 따라 나름 친구를 찾았던 
병신 새끼가 나지 
새벽감에 따라 나름 친구를 찾았던 
병신 새끼가 나지 

밤이 되면 약을 먹고
다음엔 나를 묶어 침대 위에서 많은 꿈꿔
새벽은 유난히 춥고
느낌은 어두움과 빛의 순결들을 부숴버린 느낌이야 

새벽감에 따라 나의 친구를 찾았어 
음악, 빈 녹음물까지
새벽감에 따라 나의 친구를 찾았어 
그만 이 공허함을 안지 

우ㅡ울어봐도 애매해서 
우ㅡ 추악함을 예매했어 
누구 왈로 피폐해지지 너무 쉽게 

새벽감에 따라 나름 친구를 찾았던 
병신 새끼가 나지 
새벽감에 따라 나름 친구를 찾았던 
병신 새끼가 나지 

구름엔 주황색이 겹치며
하늘은 빛으로 건드려지지
시원했었던 바람이 밀려와
이윽고 내 피부에 스치지 

(이 밤)




새벽감 (Prod. autrioly)

Yeah, the lights melt into the smoke..
또한 불쾌하게도 지금 내 모습도 목 상태처럼 chocked
이 도시는 이미 적색으로 물듦 like a stop sign
참아내지 못한건 충동
더는 못 살겠다는 듯 자해를 하는 모두들
결국은 아 술 병 따라 
그 다음 따라 단 한 사람도 빠지지 말고 
다 따라가네 저 길들여지는 길을
'원화'로 남게 될 필름 
그것마저 '돈'으로 치부되니까
이를 테면 이름마저도 뒤에 값이 붙지 
마치 꼬리표 
지금 난 이 도시의 낭만을 원해
전기 차처럼 기름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
'유무'를 따져 보자면 '무지'
배움이 없어서 바보 같다면 정이라도 기르길
Stupid boys, Stupid girls
Stupid adult, Stupid kids
Stupid u and me 

붉은 눈가에 붉은 숨까지
누구든 간에 가진 것. 

붉은 눈가에 붉은 숨까지
누구든 간에 가진 것 

붉은 눈가에 붉은 숨까지
누구든 간에 가진 것 

붉은 눈가에 붉은 숨까지
누구든 간에 가진 것 

Record? No—just press the red code button
계속 뭐 말했듯 여전히 래퍼들 속 다수는
음악보단 겉멋만 찾지 
벌지 돈 아님 거지 걍 병신 취급을 하는 것도 
여전하지
경쟁판이 모든 삶에 끼얹어져 있다니까
모두 붉은 눈에 불어 터진 양손을 부들 거리며
저 앞 붉은빛 앞에서 몸을 던지려 하지
멍 때리면 안 돼 바로 코가 베인다니까
알지 우리 모두
아름다움의 모순
저 많은 빛도 겉은 그럴싸하지만
속은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있지
아니 사실 잘 보면 그 겉에도 드러나 있지
파란 하늘 아래 파란색은 모니터 안에 있지

~MAZE~ (Prod. simon)

Pol no w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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