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Produced, Composed by Freaks

알면은 뭐해,
쥐뿔 안하던데.
옳고 그름 상식 거론
막상 텃세부리며 백의 일을 물어 뜯어가며 전체를 천대
'그랬냐?' '언제?' 바로 모른척에 덤벼대는 중
어떤가 흘겨볼 때
아깝더군 시간이 하필 믿었기에
무식을 순수라 포장 씌웠기에
역대급이라는 행위는 갱신 중 믿겨지냬

운운한 상식
우습단 아집
결국 다 가십
"우리" 개뿔 사심
불우한 자식, 세대, 죄다 악질
대화를 왜해 걍 보여주는게 낫지

맞지 이게 나라지
다 알면 넌 왜 아직까지 저 위에 못 가있지?
누가 악당일지 생각 바꾸는 놈들과 아직 방구석 자리 못 떠난 자식

막귀야 나도 이제
쳐듣지도 않는 장르 발매하고 실패
차고 넘치네 몇백따리의 영상들
거 갖고 티배깅하던 이십세들 가오 버리래

손가락 깔짝거리며 잠시 봤던 릴스 곡
그걸 척도라며 지난주 유행 끝난걸로 비수 꽂았는데
걘 그래서 지금 어디있게?

안다는듯이.
전부 다 안다는듯이.
안다는듯이.

이봐요 아저씨,
그리 하염없이
나라 욕하는건 알겠어
그래서 뭘 할건지
그리 잘 아는 시장 근데 자존심
허락안해 못...아니 안버는거지

근데 니가 사람들 앞에 뭐라하는 것과
니가 욕하는 정치인들과의 공통점은 뭘까
나도 걔는 아니지만 당신도 마찬가지라설까
양쪽 다 떠나

안나지 멋이.
내가 안나서 멋이
필요한 적이 없었나 보지

판타지 블러핑
이 악물고 펼친
걔네 환상엔 지 빼고 다 쌔빠지게 working

핑프들 내놓는 주장들 뜻이
'문제는 이거고 달라고 cheese'
작품없이 그냥 달라는 그지들
누가 좀 바꿔달래 안다는듯이
you sicken me.

안다는듯이,
전부 다 안다는듯이
안다는듯이.

Freaks - 안다는듯이

FRE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