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깅하다가 추천하고 싶어서 만든 목록

캥거루 주머니 속에는 심연이 가득차다

Collaboration

Ingredient

우린 다시 돌아가야 해 이제
그 새낀 물리치려면 난 강해져야 해 뒤에
지켜야 돼 난 뒤돌면 가족들이 많지
나를 더 정직하게 만들지만 이건 어쩌면

독이 될 수도 있어 어쩌면 아플 수도 있어
선택에 있어서 흔들릴 수도 있어
날 떠나간 건 이해되지만 난 조금 정확해 또
뱀들을 이해하지만 난 안 하고 싶어서 그런 거지 뭐,

가끔은 그렇던데, 내 뇌에 두 명이
자리를 바꿔가며 날 흔들고 실제로 흔들리지
그래도 잠이 안 오는 걸 보면
아직 내 심장의 템포는 그대로가 맞는 것 같기도?

확신이 있었지 투자했어 많은 사람이
(진짜 미안해 내 위치 아직 늪)
마음처럼 안돼 이건 알면 알수록 다른 씬의 흐름
잘 하고 있는 동생들이 많아 내가 할 말은 시간은 금,

난 가끔 벽을 느끼기도, 잘 몰라 이제 그 벽치다 보면 진짜로
깨질까 싶지만 선택의 방향은 정직해서
난 아직 이렇게 뱉어 무슨 말인지 알 거야,

변하면 병신 어쩌면 똑똑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진짜로 정신이
나간 걸까 싶은 밤이네 오늘은,
외롭지만 웃는 삶이 익숙해져서

이제 좀 줄래, 그 맵 난 걸을 만큼 걸어왔어
나 자꾸 잊어버려 씨발 분명 알고 있었는

알고 있었는데,



알려줘 난 어디로 가야만 해
please 날 자꾸만 잃어가네
skip 없이 설명해 줘 이 밤엔
길이 안 보여서 힘들어서 그래 이젠

막 (Opera)

-

(MYO, on the beat, bro.)

예술과 대중, 사실 다르지도 않은 거잖아
예술가 대부분 실력을 숨긴 척만 하다가
술과 배부름만을, 원하는 것에다 환락
그러니 마땅히 탐닉하지 내 비참한 최후를
Pop out, 따다 놔
등장 음악 깔아놨다
파산, 가난함
이 두 개의 조건은 간단
ooh, 잠깐만
오늘은 누구 걸 맛봐
못 느껴 난 편안함
이쯤에서 베이스가 Pow-Pow

Sick of y'all geeks, huh, yeh
저리 좀 치워, 비켜봐
여기저기, huh, yeh
소음이 너무나 지겨워
피리 불지, huh, yeh
앞 테이블 애들도 꼬여와
어차피 다 비명, huh, yeh
너네 건 너무나 가여워

하루살이 다 모아놓고 너넨 이제부터 customer
막 쓰게 둬, 몰아 절벽, 만들어 100명의 블랙컨슈머
오늘의 선곡은 뭐야, bro, 라운지에서는 보사노바
안정감 유도, 준비가 되면, 네 마음속 모든 걸 벗어던져

벗어던져, 거머쥐었던 것들로부터 난 자유로워
걸리적거렸던 여럿의 욕구들은 날 여태 가둬뒀어
이제 나와야지, 이게 승리자의 방식
약하면 전부 짓밟히기에 둘러왔던 가시

Stop it, Fuck off, I'll be cookin' on an oven
Pot on my stove, 조여놔 Knob
I'll be flowin' on my 발음
Imma foreigner, Somethin' missed it, Mister,
Imma loyal, huh, Not a liar
믿기 싫음 말던가요

심장 더 빠르게 Pumpin'
반비례하게 내 머리는
아쉬워 미끼는 저 멀리
여기는 처음이라서
여태 말한 거 다 Certain
그게 내 요구 조건
다음에 만나면 난 Heartless
Keep do ya business, bro

지워줘 멀미, I'm nauseous on ya noises
처음엔 걔네가 모피어스, 나중 가니 중간의 높이
구원을 바라놓고 저 먼 별 위만 보니
Astronomical, And I'm Sure, Numb Is Cult
바삐 움직여, 난 가치 추구에 빠진 상태
이상에 걸쳤지, 발을 굴러 두 다릴 걷게 해
감내해, 고통과 더한 놈이라는 평을
원해, 날 지우는 법을
조용히 젖어 드는 법을, 알게 해, 주소서

(Chorus)

커튼이 쳐지고 막이 내려
근시안의 군상극은 끝나
근사해 보여도 너는 못 들어와
자리는 얼마든지 나니까
내 죽음을 노래할 시인과
오래전 이어온 신들의 군가
거기에 덮이는 얼굴 가죽
그렇다면 나는 누군가

이제야 알아버렸어
그 막을 거두고서 마침내 눈을 떠
그 모든 것들을 삼키고 나서야
끝내 모두가 나를 부를 것

불이 꺼지고 나만 남은 무대 위의 나를 꿈꿔
이 세상이 나를 숨겨
손짓 따라 굴러

새장 안에 숨었지
이 근원은 처음부터
엿본 지식의 충격
날, 잠식하는 두려움

진실됨을 죽여
삶 사이에 구겨
마땅히 일그러지는 것
숨이 막히는 이 수면을

느껴, 불현듯 나를 찾아온 불청객
구경이라도 온 건가
잊거나 미워하도록

환영 못 해, 내 동공엔
진실만이 맺혀있고
깨어있어 못다 한 채로
그 위로 붉은색 선 그어

원하지, 어제보다도 나를
붉게 더 물들어가는 하늘
파먹어주소서 나의 살을
그들이 내 흉터를 가늠하도록

마침내 달이 감싸지 날
난 무엇을 위해 섰나
이제야 알 것 같아,
그 마지막까지, 난 마지막까지 나

(Applause)

막 (Opera)

퉤  (with. cwar, modo) [prod. Aulavang]

artwork by croppedarchives

[ cwar @cwarhappnessiy ]

도망 쳐라 다시 도망 
쳐라 세대 전환 
쌓였지 그동안 
넘겨 통화 

뒤집어엎어 난 
내가 코난 
무의식과 defy 
이런 방식 이제 통합 

8285 1842 내꺼 전화 
아무나 이게 통함 
너네끼리 쫀쫀함 
도난 떠나 무의식과 뻔한
가래침과 함께 이제 가능해진 도망

[ VAN NOIR @vannoir ]

let the people come inside, here’s my virus
다 같이 걸리자 그냥 brothers 잘봐둬
넌 빠져, 뭣하러, 세균도 더러워하며 갓길로 피해갈 그 실력
암만 봐도 나와는 못나눠

but u got more followers than me, that sounds cool 
그딴거 연연 안한다는 새끼 싹다 거르고 
u can get inside, 시덥잖은 트랩이나
틀어놓고 빵디 흔드는거밖에 없겠지만

kickin’ up a breeze when i spit 취향 지키라지
피 비린내나는 tv, 뒷짐 진 난 찌끄레기
지푸라기라도.. 아냐 방금 말은 취소
내가 뱉은 말 취소, 퉤퉤퉤

모도도도 도도
모도도도 도도
모도도도 도도
모도도도 도도

[ MODO @ficyfcvqcr1y ]

실은 많아 그 차크라 
뒤로 숨겨야 다음 상대와 싸워 
너 상대 아니였지 그만 에워싸 

겉만 보고 다 안 단듯이 파악해 속 안도 
그렇지만 속았던 뒤집어 쓴 색안경 쯤 uh 

비린내가 코 찔러 
미리 뱉어 곧 이어서 배..뱉어, 매일 퉤 해
Hey, wait for me that 내 밑에 게임엔 
뵈는 것도 없던 것 벌써 꺼버려 너 껀 
배려 따윈 걸렀어 

앞 차 너무 안 나가 클락션  
울렸다고 넌 줘터져  brother 
그냥 주먹들지 넌 가위 
누굴 가르쳐? 
묵찌빠 없지 됐다 그냥 퉤 하지 뭐

모도도도 도도
모도도도 도도
모도도도 도도
모도도도 도도

퉤 (with. cwar, modo) [prod. Aulavang]

Prod. @coawhite
with @hatefullmind

내게 물음 
왜 돈은 내게 항상 적같지
아니 나는 항상 왜 돈을 적으로 대하지
아니 멍청히 쓸 땐 존나 신나지만 벌땐 엿같지
사운드클라우드 좆같은 피쳐링 몇개에
10씩 불러대는 꼴 코묻은 돈 떼먹는듯이 봬서
다 캔슬놓고 다 때려치울 때
내게 물음 
왜 돈은 내게 항상 적같지
거지놈의 자식 오 나는 아니지
울 아버지의 버짓에는 공이 굴러가지
아버지의 투자는 2년에 3억 땡겼지
오 방금 라인에 스웩을 느낀 너네 자식들은
영원히 내게 적같지
money swag money swag 브랜드 옷의 price tag을 땔 때
그제서야 니네 가사의 니네들이 되기에
영원히 니넨 내게 적같지
우리아빤 나를 믿지만 내게 투자는 안해
우리가족 나를 믿지만 철저한 개인주의
그래서 난 크루 믿지만 표현해야 더 믿지
그래서 난 누구에게 기대거나 안 빚지지
성인이 되고나서 내 머리속에 비친
생각은 fuck business 이제 많이 질림
근데 아마추어 씬도 밀림이었고
뱀새끼들이 쥐새끼들 머릴 짓이기지



돈이 우리 사이를 갈라,
돈이 우리가 서로를 만나는 유일무이한 이유지 않게
억지로 크게 웃잖아.
아니, 돈 때문 만은 아냐
이제 우리 사이는 business 가 아닌
보다 깊이 있는 우정이니까
이런 생각 말아.
라고 생각해도
그때 내가 형한테 밥 사달란 말
대신에 페이 받고 말았다면



쥬스쥬스쥬스 이제 돈을 벌을 때
ATAT 이제 돈을 벌을 때
홍대 홍대 거릴 걸을 때도
another pay check
건들건들 걸어대도 돼
쥬스쥬스쥬스 이제 돈을 벌어
ATAT
좆까 좆까 사실 나는 무섭지
할아버지 돌아가신 그 장례식장 안에서의
개판 개판 친척끼리 왤까
나눠가는 유산들이 깽값
돈이 문제일까 아니 욕심이 죄인가
왜 다들 돌아가시길 기다린듯이 대할까
fuck
돈이 문제라서 나는 돈을 노래하지만은
나는 돈이 무섭고
또 돈을 노래해왔지
swag



돈이 우릴 바꿔놨지, 백수가 아닌 프리랜서
또 바꿔놨지, 나의 삶을 작업실에서
또 바꿔놓은게 달리 뭐가 있겠어,
내 MP3 안 래퍼들을 
일회성 방송노예로 만들어, 날 꼰대로 바꿨지
근데 그게 돈이라서 모두 이해가
방금 라인의 모두에는 나도 포함이 되고
아직까진 이 변화를 우리 관계는 피해가,
다행히도



내가 자랑스러운건 우린 아직 서로 위하고
자랑스러운건 우린 아직 서로 편하고
자랑스러운건 우린 아직 거짓되지 않고
자랑스러운건 우린 아직 서로
내가 자랑스러운건 우린 아직 서로 위하고
자랑스러운건 우린 아직 서로 편하고
자랑스러운건 우린 아직 거짓되지 않고
자랑스럽게도 돈 때문에 흩어지지 않았지

swag

적 (w / KHUNDI PANDA) [Prod. Coa white]

Self Made It (PROD BY Q)

lyrics by @han5world
mixed by @han5world

.
난 남들의 언어들을 빌려 내 세계를 그려
딴 놈들은 가짜로 치부하겠지 부정하는 말투들엔
나의 표정을 숨겨 
이제 네 얘기는 못 들어 딴 얘기로 돌려

내 알바비들을 들여 만든 가사는 
날 만들어줬지 거의 애정결핍 환자로
아빠 아들은 불효자야 또 말을 안 들어
난 못 박고 있어 못 바뀌겠지 알아 

나의 가사는 가사에 도움이 안 되지
언제는 썩어빠진 현실을 패버릴 거랬는데,
악당들이 말했던 대로 낭만은 사치,
난 간절히 바랬던 너를 거의 다 버렸는데도 

승리의 여신, 현실엔 사창가를 갔지
난 엄마 존함을 실패로 바꿀 거랬는데
아직 안 변했는데, 못 바꿨는데
모르겠어 바뀌는 건지 난 아직 어린 듯해

난 남들의 언어를 빌려 세계를 그려
남들의 단어들을 빌려 내 세계를 그려
내 모니터에 비친 빛으로 말하고 다시 빛으로 대답을 듣지
내방의 스위치는 다시 밑으로

난 벗어나야 해 이 주소를
음악 한다는 아들의 세계 불효자의 불효짓으로
거긴 너네들 언어를 빌려서 문을 만들었지만,
넌 볼 수 있을 거야 나의


스케치부터 시작한
이상의 지각과 멋진 세계를 색칠할 색깔 
난 기대하고 준비해온 것 같아
날 아는 것과 알리는 것들, 그 사이에서 헷갈리다 보니 

보인 대답들과 나의 세상
다 받지 못한 대가, 힘들 때마다 내가
보며 소원을 빌던 그 별은 위성이었지만
그 땜에 이 모니터 불빛이  비전인가해
난 이걸 하다 죽을 것 같아

아직도 꿈을 꾸냔 말에 대답은 영원
내 맨발은 닿고 있거든 거름을
담장 안에 어른들이 다 꺾은
내 꽃들은 꺾인 목으로 더 쏟아내지 더 큰 설움을

나 어려웠지 어제도
어지러운 소리 더 큰 환호를 듣고 싶어 난
아직도 우리 아버지는
다 커서 어린이가 된 그 아들을 보고 싶어 하잖아

위 성

Pleasure

Lyric  : SOLA THE LUVA https://soundcloud.com/solatheluva
Prod  : Q.(Egg doom)
Cover:  SOLA THE LUVA&Q.

I still be on 'em
midnight sway. Midnight sway. (가로등은)
Midnight sway. Midnight sway. (파란색으로)
I be blue, fuckin' blue. Got an
-other prob but still I got a lot walkin' thru. On 'em
midnight sway. Midnight sway. (한번쯤은)
Midnight sway. Midnight sway. (벗어나고)
싶은 기분이 난 들어. Still the
neons got me cruzin' down the question with no clue.


Verse1:
Still the same. Yeah, the sun be followed by the moon.
Bittersweet. Feel I gotta go beyond what's good.
As I step up to the light, my bae.
I don't see
이렇게 달은 해를 뒤따라오지.
180도. 정 반대편. 마치 감정이
뒤바뀌는 그때 같은 걸.
난 달의 빛을 밟고 걷네.
이렇게 나는 계속 뒤따라가지.
저 반대편, 잃어버린 많은 감정이
넘실대는 저 시간 속에
뭔가를 두고 온 것 같은데,
빨리 지나가는 저 사람들의 속에
서 나도 뛰어야만 할 듯해. 과거에 머물 시간이 없다는 저들도, 애써 고민을 거듭하고 내렸던 결정이란 걸 알아.
어떻게 어쩌지 못 하는 것도.
So, 현실과 꿈의 모호한이 밤, 난.



Verse2:

아무것도 하기 싫어. 사실 나중에 보면 생각도
안 날 뭣도 아닌 시련. 아니, 생각은 나겠고,
그건 돌이켜 보면 고마운 고민, 고만한 일들이었다며 실없이
웃어넘기겠지. 그치? 굳이 나쁘게만 받아들이느니
좋게 생각하라 말한 너의 그 웃음을 난
기억해. 그 웃음은 좀 썼네. 그건 사실 너
도 꽤 힘들었다는 걸 텐데 난 아무것 도 해 주지 못 한 채 널 보냈네. yeah.
나는 이 빌딩의 숲에서
노력하고 있어, 저 미래 속의 서글프지 않을 나를
위해서 쪼겠어, 시간을. 그러곤 보냈어, 니 맘을.
뭐든지 더 했어. 힘들어도 버텨냈어, 시련을. 하지만
거울에선 웃어댔어도 언 내 속은 몰겠어.
어쩌겠어.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댔어.
조금의 여유도 안 주고 날 몰아세워. 내 문제들을 조금 정도는 잊은 듯해도. 저 구름사이 비치는 저 별이 내게 많은 걸 보여주고 있어. 저 뒤에 미련 가질
필요는 전혀 없지만 지금은 그저

느껴. 이 밤 난.

Midnight Sway(Feat. SOLA THE LUVA)

Testing

Mixed by STEEPY @steepy00
Mastered by STEEPY @steepy00

가끔은 다 괜찮을 거야 우린.
좀 다르면 어때 난 불에 미침.
그래끝났어 우린 이불안으로 숨지.
오늘 별이 한 5개쯤 나는 정신도 못 차려 
니 입안엔 숨었지 뱀이
돌려줘 허리 침대 위 팽이 
느려 널 팼지 이상한 소리 
듣고 좆됬지 우린 눈 풀림 oh my. 
뭔 죄를 졌길래 지옥에 떨어졌니
운명이 있다면 그 새낀 죄야 죄
내 음악 너한테 팔리겠니
난 시간도 없고 이제는 곧 가봐야 되는데 
방안에 젖어있지
니 몸이 알딸딸한 취기처럼 아직 내 몸에 그대로 남았어
좆됬어 담배도 한 까치 다시 또 불을 켜
박아 또 계속 또 Mo fuck 
막차도 지났고 불을꺼 에어컨 wu
불을 꺼 에어컨 wuwu


baby 우린 존나 막 나가지 fucking young
커피 마쎄 알콜 마저 찍자 포르노
이불 걷어 우린 숨을 필요도 없잖어
그래도 빠지면 위험할걸
넌 빠지면 위험할 거야


oh ye fucking 난 soddi 나 반쯤 미쳐
빛이 없어 혼자 빛나는 법을 나는 모르겠다고 
나는 니가 필요해
니가 내 품 안에 안길 때면 
예전에 걔들은 좆도 fuck that like 치매
니가 내 품 안에 안길 때면 
예전에 걔들은 좆도 fuck that like 치매 우린 
싸우는 시간을 아껴야 돼
언제 난 변할지 몰라
나한테 빠지면 위험한데
후회할지도 난 몰라
존나 멋진 야경도 다 좋은데 
바로 방으로 가 자기야
오늘 좀 피곤해 그래 
오늘 좀 피곤해 그래
난 자고 싶을 뿐이야


baby 우린 존나 막 나가지 fucking young
커피 마쎄 알콜 마저 찍자 포르노
이불 걷어 우린 숨을 필요도 없잖어
그래도 빠지면 위험할걸
넌 빠지면 위험할 거야


너를 위해 총알받이라도 할 수 있어
내가 독이 있나 없나 먼저 확인해야겠어
우린 결말이 보여도 뭐 서로 쉽게 믿어
비록 발끝 하나 보고 멀리 
예측하는 것도 그리 멋있지는 않어 그래서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눈치 빠른 너는 이미 전부 알고 있지
그래도 가끔 내 욕구를 못 이겨서 니 존재를 
숨겨버리고는 하지만 fuck it.
다 걔네들은 좆도 아니잖아
다 걔네들은 가면 쓰고 살아
그 새끼들은 피곤하게 살아
그 새끼들은 술에 찌들어 살아
난 이제 조금 알려 해 이 빌어먹을 사랑에.
덜 뜨거운 게 좋은 거야 열정을 냉장고에.
그게 더 오래가는 거야 
너무 빠져버림 위험해

우린 숨을 필요도 없어!

[that star] (prod. Q.)

항상 많은걸 가지고 싶었던 아무것 도없던 어릴적 나는더 
견뎌 나는또 버텨내 많은걸 뒤덮히 고갖혀 까만밤 안에별 
빛나 고싶어 상처 가많고 앞은 까맣고 기분은 바닥쳐
전부 다닥쳐 니가 뭘알어 뒤덮히고 갖혀 까만밤 안에별

빛나아고싶어 날밝혀줘어서 이어둠을넘어 날보면안아줘 
기다리긴싫어 차라리날밀어 떨어진곳에서 날보면안아줘
저기 저 별 우워어어어어 나같아서우워
외로 워 더 우워어어어어  

빛나아고싶어 날밝혀줘어서 이어둠을넘어 날보면안아줘 
기다리긴싫어 차라리날밀어 떨어진곳에서 날보면안아줘

당장 여길 runaway 내가 닿을곳 저멀리에 나랑 내기를 할래 건다면 얼마를 걸래
당장 여길 runaway 내가 닿을곳 저멀리에 나랑 내기를 할래 건다면 얼마를 걸래

난내 전여 친의 돈 내지 갑의 무게 또 잘때 덮은 공포 후에 눈물 까지 도
니가 느꼇 던안 도, 울던 엄마 와약 속 갚지 못함 난죽 을게 넌얼 마를 걸래

저기 저 별 우워어어어어 나같아서우워
외로 워 더 우워어어어어 
빛나아고싶어 날밝혀줘어서 이어둠을넘어 날보면안아줘 
기다리긴싫어 차라리날밀어 떨어진곳에서 날보면안아줘

mixed by @bigoneisthename
mastered by @fromquestion

☆(prod. Q.)

did this shit in 1 take
i'll be back with a playlist soon

scoop!(demo)(Prod. by JP)

OYGLI ARCHIVE

Inst By  booth(Prod.distro)
Mixed by @yagancamp
rap by @goosamjune

-

나는 래퍼
남들이 놀 때도 나는 계속 했어
남처럼 해서 뭘 얻겠어?안 쉬고 뱉어

언제나 최선 포기는 됐어
방구석 히키코모리 샘준.
어서 최고가 되어줘
같지도않은 래퍼 새끼들 전부 다 제꿔

매일 수 백번의 시도
노력은 재능도 이겨
성공을 빌어
과정이 길어도 이뤄내 기적. 

모조리 게워내 패배 의식
채워내, 성공에 대한 의지
무조건 직진, 멈춤 없이, no 끽.

나는 못 쉬지 쉴 시간에 조금 더 뛰지
달력 위 검은 칠, 모조리 다 챙긴 뒤에 쉴지

챙겨내, 돈. 지워내, 멍
내 시간을 걸어. 미래를 벌어
변명을 털어. 남은 건 증명
보고 또 들어. 
커져라,스노우 볼 계속 더 굴려.
내게는 없어, 빤스런 굴욕

입 터는 애들관 달라
주어진 시간은 짧아
낭비할 시간이 없잖냐

쉬는 건 죽고 난 다음에
버는 건 죽을 때 까지해
이상에 내 손이 닿게 해

가져가, swag. 
열심히 한 척은 됐어
난 안 돼, fake rapper
니들 구라는 wack

samjune wannabedasage
그래, samjune wannabedasage

wannabedasage

01:22(oygli's vox)

Mozaic - 01063525003

쌓인 문자들의 뒤로 고민을 업데이트
위로하고 싶다며 지금 어디에 있어?
물음표 이모티콘으로 대결
내 새까만 속내 vs 너의 속 얘기들        

여행에서 새로 사귄 나의 벗
She is 공허 얜 부산에서 봤고 내일 서울로
아마 처음 본 것처럼 굴어도
이미 먼저 만났을 거야 낯설은 거울로

매일 취해있거나 매일 깨있어 
아님 널 위로하는 척해 예의상
말싸움 사실 하나도 안 미안해 항상
이기주의자라 이기는 게 짱이라고 배웠어  

잘 자 라 말하고 우린  안 자지
한참을 생각만 하다 다시 앉아
이 밤 끝에는
뭐가 있을까 난 남기고 싶어 흔적 한두 개쯤은

파도소리를 베고
별을 덮고서 누워 이 노래를 그리고 있어

바닷바람 따라 일렁이는 생각
어지럽혀지는 머릿속-

그곳엔 너도 있어
억지로 내가 싫어하는 옷을 입고

“위로해 줄게”라는 말을 보탠 뒤 내 빈 방이 춥다며
시간을 묻고 있어-

영수증 같은 관계에 
답답해 미칠 것 같아서 왔어 바다에
너가 보고싶단 거짓말도 
지나고 나면 돌아오겠지만 버리려고 바닥에

별일 없이 산다는 말 
너랑 볼일 없을 것 같아 했던 거짓말 다 끝나가는
여행 마지막 에서야 나 고백하지만
오늘은 제발 가지마



서울시의 밤 거리사이 아득한 꿈
우리 영혼은 빈 잔, 채워 놔 독한 술
골머리 깨뜨릴 내일은 내일로,
번뜩이는 머리도 까매지는 Magical

Hi 헤르만헤세 괴테
그 Van Gogh 판타지 에서 get back
사색이나 색 따윌 돈주고도 사는 우리
만약에 라는 말에 걸은 택시비 안 아끼지

아끼지말어 더 더
야 아끼지 말고 더 써
그 다르단 말과 거울 속 걱정거리도
다 번쩍 들어 저기 던져놔 던져놔

그게 아름답다 하는 곳으로
아프지않다 하는 곳으로
2020에서 다시 벨에포크로
그들을 만나러


서울 돌아왔어 그저께
변한거 없지 여전히 허전하고 낯설은 동네야
집으로 가는길 아직은 비행기 모드
비행중이거든 철 없는 내 지도는, 넌 어때 ?


나 사실 부재중
네 전화가 보고싶은 걸지도 모르겠어
남 몰래 적었던 것들 을 파도에 던져 놓으면 
옅게 떠밀려갈까 했거든 

나 변태 하길 원했지
눈에 바뀌지 않는 한 그건 없댔지만
바다에서 도시 여기서 변한게 있다면
나 밟고있는 도로명칭 뿐이겠지만은

거긴 별과 새들, 파도의 패턴
그 파도 바다아래 반짝이는 생명체들
이내 움직일 궤도 그리고 그래서
끝내 결국 이 아닌 그리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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