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0

250110

Fu7i

아빠 다리를 한 채,
한데 모여 땅에 앉았네
잘 애들은 진작에 눈을 감았고
들어갔어 방에
창밖엔 영하의 날씨
별은 밝네
잠 깼어 듣고 싶었거든
서로 간의 여럿 관해
어떻던 간에
잠깐의 진지한 대화는 끝
남은 건 몇 없지
시간이 지날수록 아플 듯
다음을 분명히 원해
여전히 속에 담을 뿐
밤은 춥고 위험해
그렇지, 근데 하늘불이
뜨는 게 더 두려워
시간은 내게 물어보지도 않으면서
들어 올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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