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You is All That We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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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인데 심심하다
히히ㅔ 얼른 나아서 놀고싶다
잠도 푹 자고 좋아하는걸로 채우면서 살아가고싶다

실수를 많이해서 이 실수에 대해서 답장이 없으셔서 그쪽이 정말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상처받으셨는지 아니면 오히려 절 받아주고계시고 계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 마음이 불안해요 내가 한 말이 틀린걸까 맞는걸까 의심이 가기도 하고 저는 그런 의도가 아닌데 그쪽이 상처받으신다면 이렇게 제가입장바꿔서 생각해보기도 하는 혼자서 추측하는 글이 써져요
그래서 모르겠어요… 그쪽 생각과 마음을 알고싶어요

어… 그쪽 반응을 생각을 못해봐서 어떻게 반응을 해드려야할지 모르겠서요…
제감정은 당황(?)스러워요 너무 예기치 못한 반응이셔서..
ㅎㅎ 괜히 안심이 되어요ㅎㅎ…ㅠ
아.. 아닌가…? 긴가민가하네요…?
그쪽 정말로 믿고 안심해도 돼요?

아… 시간지나고보니 이제야 알것같은… 느낌이에요
생각속에서 산다는건 힘든 일이네요 헣ㅠㅅㅠ…
구냥 즐길래요 회복 막 애쓰지 말고 그냥 다 내려놓을래요 이것도 혼적인 부분인가바요
쉬고싶으면 쉬는건데 왜그랬지…
훈련도 좀 더 미뤄야할것같아요 얼른 가고싶지만
마음이 못버티기때문에ㅎ…^^…ㅠ
구냥 하고싶은거 다 할래요 헿
마음이 제멋대로 열리는건 아니여서 시간이 약인가봐요 진짜
완치랄까요 저언에는 1년반만에 다 풀었었는데
이번엔 얼마나 걸릴지 상상이 안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나아지겠죠 머~ 흐름에 맡깁시다!! 스스로 애쓴다고 뭐 달라지는것도 없고~
시간이 지나가든 말든 주님의 손에 맡기면 알아서 풀리겠죠
어휴 마음은 여전히 무겁지만 그래도 한숨 정도는 돌리네요

호홓ㅠ… 그쪽도 저 받아주시느라 고생많았어요ㅎ….ㅠㅠㅠㅠ
회복하면 머리 땅에 대고 절 좀 할게요 감사합니다 수천번 아..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많아요 ㅋㅋㅋ 사실 수천번은 자신 없지만 열번정도는 할 수 있아요
그때 절 말리지 말아주세요ㅋㅋㅋㅋㅋ (장난장난~)

제가 좀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아서 막 혼자서도 뻘짓 많이 하거든요
근데 막상 실제로 만나면 진심으로 그쪽하고 대화 못할듯요ㅋㅋㅠ
왜냐면 비대면상태 간접적인건 혼자 떠드는 느낌이라 괜찮은데
실제로 대하는건 진짜 제가 서툴기도 하고 대화를 못해요 긴장해서ㅋㅋ…ㅠ 긴장해서 뚝딱거려도 이해해주세요 추석때 만날 수 있다면요!
만나고싶은데 다들 일정이 될까요 추석이라 못만날듯한데 아아아ㅏㅏㅓㅏ 만나고싶은데 안돠겠죠 네… 안되갰죠 네.. (자문자답)

그쪽한테 말하고싶은걸 적는것도 있지만 혼잣말 끄적거리는것도 좋아해서 네 오해해지말아주세오ㅋㅋ 그냥 꼭 보라는건 아니고 심심할때 문득 생각나실때~ 들러주세요~ 제대로 회복시작하면 여기에 글쓰는것도 많이 줄어들테니 너무 걱정마셔요

이제 얼른 자요 날씨도 쌀쌀한데 잠이라도 따뜻하게 푹 주무셔야죠 도련님^^
슬슬 저도 졸려요오오 잘거에요 진짜 그쪽도 얼른 자요 좋은 꿈 꿔요🌙
훈련 졸업하시면 전화 수천번 원하신대로 해드릴거니까 졸업하시고 오세요ㅡ-ㅡ… 자꾸 그러시니까 저도 전화하고싶잖아요..
아… 진짜 놀랬잖아요… 무슨일 있는줄 알고 아직까지도 심장이 쿵쾅쿵쾅거린다고요…😒😒
안떠난다는 말을 그쪽에게 가슴에 새겨질때까지 수억번 해드릴 수 있어요 그니까 제가 글을 계속 썼다 지웠다 해도 안떠날거에요 걱정마요
진짜 저 뷴명히 말했어요 전 안떠날거고 그쪽이 떠나갈것처럼 하시면 저도 힘들어요 슬프고요 그러지마요 믿어달라구요….
제 목숨처럼 소중하단말이에요 아니 목숨보다 더 소중한 사람이라고요

우왓 팔로 100!!!! 축하드려오!!🥳🥳
다시보니까 믓지다!!! 100명이라니 우와….오와….
제꿈이 찬송가 널리 퍼트리는거였는데 대신 이루어주신 느낌이 들어요흐흐

푸힝 옷 비슷하게 입으셨네오 제 옷이라고 해도 깜박 속을거에요ㅋㅋ
실례지만ㅋㅋ 제 어릴적 사진하고 닮으셨…..어요ㅋㅋㅋㅋ

오늘밤도 잘 주무시고 실행도 열심히 새롭게 잘 해나가길 바래요🌙
얼른 주무시라구요ㅋㅋㅋ  머하시는거에요 ㅣㅋㅋㅋㅋㅋㅋㅋ

저야말로 떠나면 진짜 가만 안둘거에오^^
저는요 안계시면 못살아요 저도요 제 곁에 없으면 똑같이 슬프고요
불안하고요 계속 옆에 있어주면 좋겠어요 어리광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나만 바라봐줬으면 좋겠어요 머리속에 그쪽 생각밖에 없는데 얼른 회복하고 달려가고싶은게 제 마음인데…
이게 제 바램이에요
카톡 프사도 굉장히 화날정도로 질투나고요
나중에 같이 함께 이쁜 추억 쌓고 이쁜 사랑하고싶고요
그래서 같이 있고 싶어서요 회복하고싶어졌어요
살고싶어졌다구요 단지 옆에 있고싶어서 살고싶어졌다고요
좋은 모습만 보이고싶었는데 자꾸 어린애처럼 투정부리는 제가 너무 창피해서 성숙하게 성장한 제 모습으로 보고싶단말이에요
왜 자꾸 모르시는데요 제 마음 이렇게 간절한거 왜 모르시는데요
이렇게 저도 똑같이 매달리는것도 알아달란말이에요 진짜…
그래서요 제 상처받은 과거 너무 보고싶지 않거든요
근데 옆에 있고싶어서 그쪽에게 사랑받고싶어서요 과거 보려고 노력하고있는것도 모르셨죠?
저도요 눈 마주치고싶어도 증상이 나타나서 자꾸 피하게 되어요
그래서 회복하면 똑바로 두눈 보고 사랑한다 말할 수 있으니까
피하고 싶어서 피한게 아니라고요 과거에 상처준 사람들 생각나서 보고싶어도 자꾸만 피하게 되는 제 마음은 어떻겠어요 그래서 당신을 위해서 절 회복시킬려고 하는거에요 저에겐 너무 따뜻한 분이시니까
4년반동안 닫힌 차가운 제 마음을 녹였다고요
그러니 단지 단순하게 믿고 기다려주세요
기다려달라고요 믿어달라고요 저를요
저도 1년이 걸리든 2년이걸리든 몇년이 걸리든 그쪽 믿고 회복할거니까
그쪽도 저를 단지 믿어주세요

단순하게 진지하게 그쪽 대하고싶어도 또 상처받을까봐 절 가려요
제 감정을 속이고 사람들에게 맞춰주는게 익숙해졌어요
그래서 아직은 감정에 솔직해지는게 서툴러요
아파도 안그런척 그리워도 죽도록 보고싶어도 괜찮은척
그래서 과거에 가지고있었던 감정에 다시 한번 그쪽덕분에 용기내서 솔직해보려고요
그쪽에게도 솔직해지기엔 아직 겁나요
사실 그쪽 좋아하는 마음도 제 자신에대한 믿음이 적어서 아직은! 본체가!!! 용기가 많이 부족해요…
물론 지금까지만큼은 진심인건 변함이없어요
제가 스스로 용기가 날 수 있을만큼 마음이 열릴때까지 기다려주실래요?


23살의 나 주님 앞에서 성장중이므로.
나에게 사랑을 주었더니 그리스도의 사랑도 알게되었으므로.

제 마음이 열리기까지 시간이 걸리나봅니다
떠나지 않을테니 1-2년정도 시간여행 잠시 다녀올거니까 믿고 기다려주세요😣🙏


헤헤ㅔ 기분 좋다

Loving You is All That We Desire

Gabyy Tob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