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처럼 너무 쉽게 어두워졌어
사랑을얻어버린기분에 덜 소중히여겼어
몇 분 그랬는데 미안해서 미안한 표정 그렸어
오전 오후 험난했을 너의 시간과 같이
창문을열어 불이 켜놓은 각자의 사정에
탈탈 털어나와 너도 한 상자보태
젊음을 끝내기 무섭네어느때고 겨울바람은 뒤로만 흐르네
배가 너무 고팠던무한리필 쌈 마늘 조졌던트름 방구냄새 가득찬 원룸너만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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