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hamo
내 표정은 더 멍청해졌지
오랜만에 만난 니가 내 눈두덩이
색소침착이 심해졌다길래
걍 웃었지 하고픈 말 많았던 것 같은데
안해도 다 안다는 니 눈빛이
아름다워서 좀 많이 가벼워 내 발이
밤이 아니여도 너는 이뻤구나
파헤치고서 손에 쥐려고만 했어
보기만해도 가득차는 넌데도
go everywhere 뭐가 먹고싶은지
뭐가 하고싶은지 말만해 내게
얼마만일까 이 꽉찬듯한 느낌이
…
진짜 삼천만큼들어도 안질린다
네 쪽으로 자빠지고 싶어
오빠 진짜 1년이 지났네
그날을그대는기억이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