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를 맞았어
간신히 지붕될뻔했던 가족애도 날 관뒀고
죽지 않아 장하다는 친구 말도
날 죽게는 못만드네 멋있어
대체 뭐가 버티느라 진빠지는데
빈방 하나가 난 필요해
비워내고 게워낼 내 변기하나 필요해
회상해도 적셔내는 감정은 울음섞인 골목
안에서 또 만든 건
또 똑같은 증오 먹은 복수심
팔다리가 하나밖에 없어서
몇 발걸음 때기전에 자빠져
그 나물에 그 밥 같은 X같은 소리
난 거역해 내 …
난 이거 아직도 몇년째 듣는다
이걸 들었으면서도 같은 상황을 겪게된 내가 부끄럽다.
비트 뭔가요 ㅜㅜ
사랑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