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를 애플워치로 틀었더니 롤렉스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이 영화의 결말을 고쳐 볼까 했지만
이미 정해진 결말을 내가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받아들여야 할 뿐
잠시 시간에게 기대야 할 뿐
사라져버린 우리라는 장면
이젠 할 수 없어 우리라는 단어도
부정을 해보기도 했고
고갤 돌려 못 본척하기도 했어
근데 나만 놓으면 끝이 나는 끈이었으니깐
억지로 내가 잡고 있던 끈이었으니깐
이제는 내가 놓아볼게
뭘 해도 결국 놓아야 하니깐
너에게는 부담일 테니깐
그것도 사랑이라 쓰여있으니깐

잘 가란 말이 내겐 너무 어려워서
잘 지내라는 그 단어가 난 무서워서
차마 네게 할 수 없던 그 말
이젠 해야만 한대
널 보내줄게
아니 놓아줄게 good bye 

네가 던진 작은 단어 안에
담겨있는 게 뭘까
혼자서 의미를 부여해
희망을 품고 또 실망해 혼자
어쩌면 넌
이제 내가 편할 수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내게 던진 말일 수도
근데 그게 나를 아프게 해서
내 머릿속을 자꾸만 뒤집어 놓네
하루에도 수백 번
'그만'이라는 단어가 나를 뜯어말려
근데 아직 나는 솔직하지 못해
왜 왜 왜 왜 이런 질문들이 나를 붙잡아
시간 지나면 돼 돼 돼 왜
근데 아직 나는 제자리인데
결국 이제 더는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왔을 때
정말 너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해야 돼
그날 오지 않길 바랐지만
이젠 해야 할 것 같아 난

잘 가란 말이 내겐 너무 어려워서
잘 지내라는 그 단어가 난 무서워서
차마 네게 할 수 없던 그 말
이젠 해야만 한대
널 보내줄게
아니 놓아줄게 good bye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난 단념을 한 채 살아야겠지
시간이 지나서
마주친다면
그땐 웃어볼게
그때까지만 안녕 good bye

잘 가란 말이 내겐 너무 어려워서
잘 지내라는 그 단어가 난 무서워서
차마 네게 할 수 없던 그 말
이젠 해야만 한대
널 보내줄게
아니 놓아줄게 good bye

Good Bye(for 1 year)(Demo)

Composed by HUH
Lyrics by HUH
Arranged by HUH, P.odd
Mixed by HUH
Artwork by HUH


홈리스소년 (Homeless boy)

-
-

뭐든 될 수 있다고 믿던 어린아이가

어느 마을 속에서 길을 잃었대요

목이 말라서 문을 두드려요

알겠어요 내건 없대요



오늘 도 나는 자라나요

다친 곳은 아프진 않아요

나도 이제 어른이잖아요

울면 안 돼요


괜찮아요 괜찮아져요

지나가고 내일이 와요



오늘 하루가 가고 
날은 저물어요

어두워지면 나는
어딜 가야 하죠

팔을 베고 따듯한 추억을 
난로 삼아 눈을 감아요



오늘 도 나는 자라나요

다친 곳은 아프진 않아요

나도 이제 어른이잖아요

울면 안 돼요


괜찮아요 괜찮아져요

지나가고 내일이 와요


하늘은 붉게 물들어요

밤이 나를 괴롭게 만들죠

잘 자고 나면 이 하루가

지나가겠죠

홈리스소년

20221005 demo !
all composed & arranged by me

우린 밤새 얘길 나누다 우는 너를 달래고
어울리지도 않는 영화를 보며 잠들었지
네가 들이쉬고 내뱉는 숨만
들으며 아침까지 난 저물어가

너는 솔직함만 원하고
난 식사만 차리고
또 사랑만 원망하고
또 달력에 숫자만 세고

남아있는 것들은 다 오래돼서
먼지만 쌓였지

너는 알 수 없겠지만
난 그 제자리만 지켜
눈이 와도 발자국은 없었고
이런 내가 미워도 넌 날 찾아
손을 멀리 뻗었지 

가끔 내가 미워도 넌 날 찾아
그리운 건 아마 내게도 마찬가지야

이젠 너무 슬픈 노래는 더 듣지는 말자
떨리는 손과 표정은 더 숨기지 말자

언제라도 다 내게 말해
유치한 농담까지도

하루도 조용할 날 없게
어줍잖은 춤을 춰줘

Shall

art is short life is long

가끔은 너무 외로워
날 둘러싸고있는 검은 paradigm
여기 나의 구름안 은
너무 탁해
다시뿌릴 내려앉아
위로 착지

난 이미 한번 dead or alive 
헛 기침 조차 누군가의 scared or not
난 죽어가 
여기 안에
여기 나의 구름안 은
너무 탁해
 
선글라스 낀 하늘 (paint)
나의 아침 다른 누군가 늘
흩뿌리는 별들을 보고있을때 내 맘은
더위에 퍼진 풀들을 (페넥)
따 본듯한
기분이 들곤 해
여전히 번쩍 하늘을

쳐다보며 공상에 (공상)
잠겨 그때를 생각해
나 번듯하진 않았지만
놀며 벌지도 않았기에

my guarantee 내 에너지
숨 막히듯 달려도 개운하지
날카롭던 것들도
이제 내가 할 일로

이젠 내가 paradigm

나를 믿어

누군가 시켜서 한

삶은 싫어

all i do is win
올라가진 않아 뵈니 
충분히 봤어 위 
이게 나의 위치 

이젠 내가 paradigm

나를 믿어

누군가 시켜서 한

삶은 싫어

all i do is win
올라가지 않아 veni
충분히 봤어 vidi
이게 나의 vici

가끔은 너무 외로워 
날 둘러싸고있는 검은 paradigm
여기 나의 구름안 은
너무 탁해
다시뿌릴 내려앉아
위로 착지

난 이미 한번 dead or alive
헛 기침 조차 누군가의 scared or not
난 죽어가 
여기 안에
여기 나의 구름안 은
너무 탁해

(22022)

rearranged by me
original song by 오영
https://soundcloud.com/woorimaeum/apocalypse

낡은 우주선
창문 너머의 은하로 날아가자

검은 허공에
내민 고개는 스러져 좌절해도

나의 다음, 다음에 너를 위해
우리 다음, 다음에 너흴 위해

나는 아직 아, 내 맘은 아직 땅에 붙어서
시간을 세어가 점과도 같은 우릴 떠안고

너는 아니, 오 넌 아는거지 어딜 향할지
점점이 떠나자 멀어져가는 우릴 잊고서 가

거친 별빛도
떠나가버린 하늘은 조용하고

회색 도시속
남은거라곤 한없이 무력해도

나의 다음, 다음에 너를 위해
우리 다음, 다음에 세댈 위해

우린 아직 아, 우릴 감싸주었던 중력의
품속을 기대해 점과도 같은 우릴 떠밀고

너는 아니, 오 넌 아는거니 어딜 향할지
점선을 만들자 멀어져가는 우릴 이어서

나는 아직 아, 내 맘은 아직 땅에 붙어서
시간을 세어가 점과도 같은 우릴 떠안고

너는 아니, 오 넌 아는거지 어딜 향할지
점점이 떠나자 멀어져가는 우릴 잊고서 가

멸망 - 오영 cover (20221120)

마스터링된 트랙으로 재등장합니다. 순석jjang 고마워.ㅜ

Sapphire (절대 재업 아님)

You've got everything I'm looking for
I tried to make a chance  넌 아무것도 모른체 해
긴 날들을 지켜봐 왔는데 모른다니 정말 섭해 

(저 아랫집은 이미 잠에 들어 요란한 내 얘기들 절대 모를듯해)
말해줘 오늘은 어딜 누구와
어떤 일에 웃음 지었는지   

(저 아랫집은 이미 잠에 들어 요란한 내 얘기들 절대 모를듯해)
말해줘 All in 하지 않아도 좋아 Love is all

적당한 담소와 어눌한 멘트      
We need a DM! we need a DM!

Da da da
Da da da da ra

긴 말은 루즈함일 뿐 단도직입적 인사를 해
‘친해지고 싶다’
Ok, Practice is over  
I'm a badass guy
친해지고 싶...

(저 아랫집은 이미 잠에 들어 요란한 내 얘기들 절대 모를듯해)
말해줘 Oh, Love is all for you

(저 아랫집은 이미 잠에 들어 요란한 내 얘기들 절대 모를듯해)
말해줘 All in 하지 않아도 좋아 Cause love is all

적당한 담소와 어눌한 멘트
We need a DM! we need a DM!

Da da da
Da da da da ra




Prod. Han Minu   https://soundcloud.com/hanminu
Mix. M.O.$   https://soundcloud.com/gun97

Cold Night, You Were Warm.

Paradigm (prod by sukiee)

오영 [무관심] 
(Hatred)

그 말, 나오지 못한 그 말들이,
우릴 비웃고 있었다면
문득, 차가운 얼굴의 사내가
내 바닥에 큰 얼룩을 남기던 날

난 몰라요 세상
날 꿰뚫어보는 
불타는 눈

술집, 구석에 박힌 내 초라함
내 오만한 칼부림이 돌아와요
저 문, 박차면 안 되겠죠, 제발..
내 맘, 우리에 갇힌 계란

난 몰라요 세상
날 저울질하는
불타는 눈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오영 [무관심]

이 노래는 
무관심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고, 
증오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다. 

어느 세월에 때로는 차가운 얼굴이 되었고, 
때로는 차가운 얼굴에서 나오는 
입김의 한기에 부딪히기도 했다. 
가끔 그의 무심함에 벽돌을 던지며 
그가 문을 박차고 나오게, 
혹은 나가고 싶게 하는 사람들.
그래도 그는 언젠가는 갇히게 될 운명이므로 
미리 갇히는 것을 택했다.

20190629 조복순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OFFICIAL STREAMING available at ⁺✧༚

Melon ->
https://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0308044

Genie music -> 
https://www.genie.co.kr/detail/albumInfo?axnm=81245498

Bandcamp -> 
https://woorimaeum.bandcamp.com/track/--18

Apple music -> 
https://apple.co/2YZnmcn

Spotify -> 
https://open.spotify.com/album/2XuY42Nu2u9cJ9Nv0m6cOW?si=QZKCXzAzQEG34Zl8ATNQOw&fbclid=IwAR2L2UGr96wAe7ZnQuuF0yuyq1PVxhr4k8DzJfedRHWzx7qaMggRwxeC2nQ

Naver musi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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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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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ibada -> 
http://www.soribada.com/music/album/KD0128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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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music -> 
http://www.mnet.com/album/3286090

BISCUIT SOUND -> 
http://www.biscuitsound.net/index.php?mid=music&document_srl=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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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작사, 작곡, 편곡 - 오영
녹음, 믹싱, 마스터링 - 오영
커버 그림 - 언경  
https://www.instagram.com/unkyoung___

official streaming

무관심 (Hatred)

beat ` gc 

어쩌다 머리 맡에
두고 꾸는 dream엔
쳐다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미소
그거면 됐다고는 해도
사실 그거보단 딱 2배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

억지로 신경 쓰지마
자연스러움 please just smile
내일을 선물해줄게
내 1은 오직 너에게

늦은 밤 여기 dream catcher
killing your nightmare 꿈속에서
말 끝에 붙여 comma
남은 얘기는 내일 마저 해 x2

자기 전 커피는 좀
말 하기 전에 부담이 좀
될 것 같아서
잘 자라고만 해둬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어딘지 모를 네게 보낼 편지

it's gonna be your paradise
모든게 밝아 sunshine
아무 걱정 하지 않아도 돼
이런 말들 조차 필요 없게 될거야

늦은 밤 여기 dream catcher
killing your nightmare 꿈속에서
말 끝에 붙여 comma
남은 얘기는 내일 마저 해 x2

DM!

Han Mi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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