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 않은 매일 그 날과 페어링
무슨 말이든 다
어젠 더 많이 취했어 괜히 
또 어질러진 방
 
제발 말해봐 Siri
그녀는 그 말이 
더는 가볍지 않은듯 말해도 

놓을 자신없지 낮이 더 반가울꺼야 
또 내 꿈에서 봐 
그 속에 갇힌 밤 매일같이 잠을 줄이지 난

좀 말해봐 Siri
그녀는 그 말이 
더는 거짓말은 아니지 다


나쁜 녀석들과 쉐어링
기분 좋지않은 날씨 
나쁘지않은 옷들과 쉐입이 
아직 놀기좋은 나이

도라도에 온것같이
원숭이가 됬지 
갇힌 사이에 나는 못가 집에
어쩌겠어 우리 침대에는

너 하나 밖에 없는데
사실 기억이 안나는데
언제 잠들었는지
난 쓰러지고 나선 다시 눈 감을래 

다시 볼수없지 너는 불어나기에 
그러니 밖에 
겨우 두 마디에 너를 떠올리네 
뜬 눈에 새벽까지 나는

악몽이지

WE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