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네가 그랬어
내 아무말이래도
느껴진데 내 최선
너만은 알았어 그래

그거면 됐어
내 심장 소릴 매번
믿지 않던 걘 최소
문맹이 분명해
(바보야 쟤넨 모두 다)
우리가 쓰는 언어는
구린 과거가 많다구 (그러니 아껴써)
어쩐지 대화라는 건
숨바꼭질같던데

바람 많이 부는 바다
에 가서 모래를 맞자
부둥켜안고 우릴
우리 세계라고 하자

아님 나뭇가질 꺾어
맞대고 사랑이라 할까
조각된 말로 원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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