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100만원
원
One 
What

Verse1)
I got nothin' 언제는 있었냐마는,
그래도 내 미래를 믿고 투자했던 가능성들
대한민국 촌구석 강원도중에서 
춘천 힙합과는 가장 거리가 먼 곳
But I stand up 8만원짜리 Mic와
MAXIMIZ 벌써 11년 전인 2008년
바닥을 구르다시피 해봤고 여전히 소득은 없지 100만원도
거리감을 느껴 서울과의 수십번을 오고가며 
돈주고 공연하며 내 이름을 알려봐도 
제자리걸음 쳇바퀴 굴러가듯이
다시 가사 쓰러 공책 앞에 나 앉듯이
비록 손목에 혹은 계약금에 혹은 부모님께 
혹은 VMC 통을 알지 못해도
지켜지는것은 하나 바로 나의 태도
펜과 MIC의 가치 100만원 못지 않대도!

Hook)
1 Hunnit (백만원)


Bridge)
손목에, 
계약금에, 
부모님께, 
태도


Verse2)
날 갉아먹는듯해 돈이라는게
어디에도 있다가도 없는 존재인 듯해 
갈증 뿐인 삶 그 앞에 일렁이는 아지랑이 신기루 
그건 절대 날 배부르게 만들지는 못해 
(난 행복이면 족해) 단 이 한마디에
내 열정을 빌미로 날 이용하는 사람들의 곡해
I'm not a fool but it makes me foolish
돈은 내게 마치 일그러진 엄석대
간사한 뱀의 색은 Green
날 점점 조여가며 독을 먹여 아주 천천히
(기억해 똑똑히) 그 한글자에 목메이던 적 
팅팅 불은 라면 한봉지로 연명하던 것도
백지같던 음악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언젠가 그 색이 날 또 덮칠까봐 두려워
엄마가 말했지 너 대체 뭐해먹고 살래
그리고 답했지 "난 평생 랩하면서 살래"


Hook)
1 Hunnit (백만원)


Bridge)
손목에, 
계약금에, 
부모님께, 
태도

Held†um - 1 hunnit (백만원 컴피티션 지원곡)

Held†um (헬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