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달 / Lune Aching

애달 / Lune Aching

김진예

매일 여느때와 같이 지나쳐온
거리는 아름답게 빛나고
이제 남은 이야기는 그만하자
나도 잘알아 그런 말은 난 아파

넌 행복했어야 했는데
나는 당신과의 악몽의 잔상에
돌아선 그 모습 차가워
아무것도 남지 않은 걸

자주 바라보던 저녁 밤하늘은
모든게 아름답게 빛날 걸
아무래도 끝이없는 후회들은
나를 괴롭혀 나를 서서히 죽여

넌 행복했어야 했는데
나는 당신과의 악몽의 잔상에
돌아선 그 모습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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