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꿈 우버 라틀루가

09. 꿈 우버 라틀루가

토말 (Tomarl)

어린 시절 꿈이라 품고는 만인에게
한껏 부풀렸던 바람 다 빠진 채
개인 소유가 아닌 강 위 떴던 러버덕
전시 기간 끝나 창고에 갇혀 버려지듯

어릴 때 꿈은 현실에 치여 다 사라지고
나와본대도 강까지야 그 밖에 가망 있어?
바다는 위험해 넓고 그 깊일 알 수 없으니
나도 아차 싶음 발 빼래 조급히

닥쳐 난 나와 강 따라 바다로
가만히 옆에 같이 있어 달란 너희 말도
너무 멀리 와서 들리지 …

Related tracks

Se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