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52601-04-294529

I can't lose my mind
많은 생각 나 
해가 비춰 날
사람으로 태어났어 
알지 다
똑같으니까
니 거짓말
속아줬잖아 

나는 너무 많이 감사해
그래서 하고있지 숨을 참네
불을 붙여 같은 지붕 아래
생각이 너무 많아 태워야 돼
내일 오지 않을거랬지만 내일 왔지
내 친구는 사라졌어 한국을 떠났지
걘 여전히 센 척하지 그게 중요하지
잊혀지고 싶어 씨발 누구보다 빨리
돌아가고 싶지않아 난 지옥을 봤지
시험하려 들지마 넌 아무것도 아님
숲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나무였지
나무대신 숲을 보니 숲에는 나무 있었지

I can't lose my mind
많은 생각 나 
해가 비춰 날
사람으로 태어났어 
알지 다
똑같으니까
니 거짓말
속아줬잖아

Can't Lose My Mind

7. night party (feat. Yescoba)

혼자 끌고 오는 듯해, 이 길을
아빠는 너무 늦고, 그를 기다리기엔
불 켜진 저 TV밖엔 없네
저 TV 쇼엔 술 취한 채 구겨진 곳에
기댄 아빠는 없는데
땀 냄새 가득해
내 아빤 왜 문턱을 넘는지
잘 보이는 곳에다 날 두기 싫듯이
TV도 감추고 싶겠지
무너진 모습이 싫겠지
한참을 밤을 새다 잠에 들겠지
TV도 말이 없어질 때
취한 그녀가 눕히겠지, yeah
돌아누운 그들, 돌아누운 그들 사이에서 보는 천장의 별
저 별이 되라고 저들은 밤하늘을 자처하지
내 손에 닿는 게 천장이라면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어떻게 또 꿈꿔 가지
싸우는 소리, 던져서 깨진 저 가족사진에
내 표정은 저기에 들어있고 싶지 않아 하지
저들이 무너질 때 내가 버티는 이유라는데
어느새 싸움의 중심에 서 있지, 또, 결말이 뻔해
Dear TV, 어른 남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밤 10시에 씻지 않으면
못 배길 얼굴을 하고 들어오는 거라고
혼자 끌고 오는 듯해, 이 길을
엄마는 너무 늦고, 그를 기다리기엔
불 켜진 저 TV밖엔 없네
저 TV 쇼엔 술 취한 채 구겨진 곳에
기댄 엄마는 없는데
땀 냄새 가득해
내 엄만 왜 문턱을 넘는지
잘 보이는 곳에다 날 두기 싫듯이
TV도 감추고 싶겠지
무너진 모습이 싫겠지

1.Dear+TV

Sperm Man JAY KIDMAN REMIX

unreal

you said fuck you philosophy brand new bag in fuckin' pocket
when we talk about my fucking scott you face is frown shit
shaking my bent neck i just stare at your legs and body 
You say I make you smile that's unreal

딱 달라붙은 스키니 자살협박으로 유지한 너와의 관계 일그러지는 근심가득한 낯빛 
같은 태도로 강간 뒤 
표정을 보는 듯한 잠시도 참아내지 못하는 감정 밑바닥 찢긴 condom 핏자국 락스로 닦아 씹
질 비린내로 가득찬 손가락으로 잡은 아이코스 한가치 어차피 앞이
멀어 꽉 쥔 깍지 압박하는 사이 터져버리는 바닷빛 동공 다 벗겨진 임플란트한 이빨로 짓이겨지는 자존감까진 못봤다 씨발 아무렇지 않은 척 램프를 켜 눕혀 
우리가 놀수 있는 방식은 Fuck 또 부어지는 잔에 비례하는 걱정 
오늘 꺼지는 끊긴 film 다음날에 이어붙여내도 이미 찢은 내 기분은 저 술병 
갯수로 유추해서 설명은 필요없어 내 가래침 니 목젖까지 닿으면 너 꿀꺽삼키는 모습까지 보고 나서 잠들어 니 기척 
닿는 살갗따위로 동요되지않는 잠으로 그 각선미 끝에 엉킨 황색 비닐의 뱀들이 보여 그득해 이 씹힌 바게트 밧줄 모양의 흉터 

unreal
fuck it 목이 꺾인채로 두 턱 포개 뻗힌 
머리칼 두 겹으로 덮힌 
꺾인 허리 no talkin' 분열한 faces
니 욕 적힌 많은 pages 조금만 기다려 i wrap your body
소리질러 밖엔 nobody 끝엔 쪼가리 같은 내 팔이 못 피해 똑바로 응시해 골반에 덮인 타투에 묻히는 내 face 
썬팅칠한 저 van 뒷자리 섞이는 향수냄새 적당히 연 창문 사이로 도피해 담배값으로 지불한 내 cash 

묻은 빨간 립스틱 약간 찢긴 스타킹 널부러진 바닥 취기 사이로 멀어지는 감각 삐끼 포장마차 잃어버린 택시비 나지막한 협박으로 찢긴 살갗 지워지지 않았던 피 묻은 흰티를 입은 숙취 찌들은 잡소음으로 가득찬 CD 틀어놓은 지끈 거리는 머리 눕힌

unreal

Hydrate

ㄹㄷ디.mp3

내 자신을 점점 잃어가
다시 거울 앞에 서서 내 눈을 바라봐

몇년동안 많이 바뀐 내 자신
이젠 많이 적응됐어
이젠 아무렇지 않게 됐어

정신이 이상해져 갈때 쯤
니 모습이 흐릿해져
너의 모습을 내 머릿속에 다시 집어넣어
(내 머릿속에 다시 집어 넣어)


점점 눈커풀이 감기지만
너무 많은 생각에 난 또
잠에 못 들어

실처럼 엉킨 생각땜에
결국 몇시간이 흘러 잠에 들지 난

천장을 바라보며
계속 멍을 때리고 있네
알람을 계속 확인하고 있어 또

이런 강박속에
담배연기는 독해지네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난 또 생각하지
아 저 구름속에 잡혀
둥실둥실 떠다니게 될까

화가 담긴 말은 희미하네 의미가

문해력도 점점 망가져서
글을 또 다시 여러번 읽어
가끔 이런 나를 보면 정말 한심해져

요즘 잘 지내고 있단 말은
전혀 못 하겠어 진짜 미안
(전혀 못 하겠어 진짜 미안)

전보다 많이 바뀐 내 생활패턴
그리고 많이 진해진 내 다크서클

또 여러번 불을 껐다 켰다 하네

불을 끈 상태에서
난 이불속으로 점점 더 들어가

그와 동시에
내 자존감도 점점 더 들어가

쓰레기봉투에 잡생각들을 버려
내 기억도 금방 사라져버리게 돼

어질러진 방도 정리했어
급해지는 마음
말을 또 더듬게 되네

다시 네가 또 그리워
아마 한동안은 또 못 보겠네

내가 과연 잘 성장 할 수 있겠지라는
걱정속에 내 목은 점점 더 조여오지

난 또 잠에 못 들어
다시 약을 먹고
오늘 밤도 겨우 넘기네

Soccer's Dream (Rock-Alternative)

prod. suwoncityboy

lyrics. benzamin, no:el

mix&master. geesw

4. 열대야 (feat NO:EL)prod. suwoncityboy

쉬운게 없었지
아쉬운게 넘쳤지
늘 그렇듯 웃다가 울다가
지나가겠지 이미 알듯이
잘 가 잘 가 

왜 너는 꼭 평생 있을 것처럼 굴다가 지나가 버리고 난
우두커니 또 머물러 있었어 이제 스물 일곱 

이번엔 그래도 
가끔 웃고 그랬어
너가 가고 오는 애는 좀 더 
웃음이 헤펐으면 

미안할 일 없었으면
소홀할 일 없었으면
본 체 만 체 하다 끝에 한 숨 쉴 일 없었으면

1.Dear+TV

hyunjun lee